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 날. 삼시세끼입니다.

| 조회수 : 15,711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7-28 18:12:25
 삼시세끼 아침. '냉우동'과 '나시고렝' 흉내를 내어봅니다.

 냉장고에 이런 저런 잔반들이 보입니다. 어제 먹은 잔반 처리에는 볶음밥이 좋습니다. 마침 안남미가 두어 주먹 있네요. 조금 귀찮지만 밥을 지어봅니다. 안남미로 밥을 했으니, 소스는 동남아로 갑니다. 피쉬소스, 칠리소스, 굴소스 조합입니다.

국물이 있어야죠. 방울토마토를 잘라놓고, 무도 갈아놓습니다. 열무 김치도 썰어 놓고요. 쪽파가 없네요. 없으면 대파를 열심히 다져야죠. 시판용 쯔유에 레몬즙 약간, 설탕 약간이면, 딱. 프렌차이즈 냉우동이 됩니다. 




 삼시세끼 점심. '쇼가야키'와 '콩국수'도 만들어 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음... 일본식 생강 돼지고기 볶음과 병아리콩으로 만든 콩국수가 땡깁니다.
쯔유에 생강가루, 매실청, 청주, 설탕, 다진 파에 불고기감으로 많이 얇게 저민 돼지 앞다리살입니다. 충분히 잠길만큼 양념에 물을 섞어줍니다. 여기에서 나름 저만의 포인트는 무쇠팬입니다. 저 팬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주물이 아니라 단조 방식으로 만든 놈이죠. 평생 무쇠 팬만 만들었다는 독일의 장인이 망치 한 방, 한 방 때려가며 ~~~

콩국은 병아리콩을 15분 정도 삶은 다음, 한살림에서 업어온 두유를 넣고 갈면 됩니다. 소면위에 부어주면. 꽤 그럴듯한 
콩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삼시세끼 저녁. '콩비지'와 '비빔밥'에 청하 한 잔!

비빔밥이 땡깁니다. 나물은..... 

집 앞. 반찬 가게에 뛰어가서 사옵니다. 어라...콩비지 찌개도 팝니다. 그것도 사옵니다.
삼시세끼를 다 만들어 먹는 건 예능에서나 하는 겁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6.7.28 7:48 PM

    ㅎㅎ 마지막 멘트에 빵 터지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이 더운 여름 삼시세끼를 차렸다간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 2. 소년공원
    '16.7.28 9:47 PM

    비빔밥과 청하 잔을 나누는 상대방 그 분은 어떤 분일까...
    궁금합니다 :-)

    일본식 돼지고기 볶음의 맛도 궁금하군요.

  • 3. 터크맨
    '16.7.28 11:27 PM

    20년 지기이자, 유일한 술친구인 와이프요^^

    생강이 음식에 적절하게 들어가면 풍미가 확 올라가더군요. 약간 단맛나는 석쇠 돼지불고기 맛이랄까요.
    원래는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려 함께 먹으면 더 좋습니다.

  • 4. 등불
    '16.7.31 8:14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tv.com/gtv7/179180905

  • 5.
    '16.8.3 9:45 PM

    아, 두유가 콩국수로~~
    정갈하게 잘린 달걀과 오이채도 터크맨님 솜씨겠지요?
    놀랍고 부럽네요.

  • 6. 등불
    '16.8.24 2:14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tv.com/gtv7/18053347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친구들과 운남여행 18 차이윈 2026.03.28 2,954 2
41165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4 행복나눔미소 2026.03.25 2,520 6
41164 몬트리올 여행 14 Alison 2026.03.21 4,510 3
41163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568 1
41162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124 6
41161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353 3
41160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4,872 6
41159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362 6
41158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492 11
41157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669 3
41156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7,860 7
41155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840 5
41154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24 5
41153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24 3
41152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358 7
41151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32 5
41150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49 4
41149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07 3
41148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05 12
41147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682 3
41146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281 6
41145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088 3
41144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59 2
41143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30 4
41142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67 4
41141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11 6
41140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763 2
41139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8,178 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