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열무김치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제가 옛날에 메론 하우스일을 하고 오면
울어머님
1열무에 밀가루 풀어서
2 마늘 풋고추 도마에
칼로 다져서 넣고
3 소금간하여
잘 씻은 열무위에 부어서 주시면
밥보다 열무김치를 더 많이
먹었지요
어머님 생각 하며 열무김치 담았습니다
저는 새우젓갈도 넣고
이년된 젓갈을 다려서 멸치젓갈도 넣고
보리밥 풀 쑤고
홍초효소 만들어서 한공기씩 갈아서 쓰면 좋아요
생강 마늘 넣고하여
열무에 더벅더벅 뿌렸습니다
점심에 냉면사리 삶아서 말아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