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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부 공사 기념으로 짤막하게..^^

| 조회수 : 20,243 | 추천수 : 8
작성일 : 2011-08-25 05:44:28

 

 

일단 새 집 들어왔으니 솥단지부터 쿵!  키톡이 쭈~~~~~욱  흥하길 바라면서^^

 

입주 하느라 수고들 했으니 간단하게 충무김밥. 바뻐서 차린게 음써서 미안~

 

 

그럼 급한대로 새 사진 몇장.

82쿡에서 알게 된 영국사는 S 양. 지난 8월 초 울집에 놀러 왔었네요.순덕이엄마느님과 퐈슨히의 관계로 알게 됐으나...

 맛있는 영국치즈들을 들고와서..그렇다면 또 와인을 안 딸수가 없지...

와인에 취해 나블나블~~~ 화려한 나님 과거 다 까발기는 바람에 약점 쥔 연예부 기자와 신비주의중인 연옌관계로 반전. 이제 S양에게 잡힌 몸 ㅠㅠ

 

어쨌든 담날 아침은 빵(빵셔틀도 내가..ㅡㅡ;;)

 살구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단맛나는 치즈

 양파 마늘이 들어간 치즈( 점백이)와 체다 마일드(흰색) 무슨 동네이름 붙은 체다-껍데기 바려서 이름 다 잊어먹음 ㅡㅡ;;

같이 놀러댕기느라 밥 해준것은 없음.

울집은 배고프면 지가 알아서 찾아 만들어 먹는 시스템.

(그럼 여지껏 알록 달록 이~쁜 밥상 사진들은 은 다 뭐였냐...ㅡㅡ;;)

눈치빠른 그녀.. 주인이 쳐자고 있으면 지가 다 알아서 해 먹음. 아 편하다~^^

담에 오면 잘 해드리겠다는 마음은 머 늘 갖고 있음 ^^

 

이것은 어느 밥하기 싫은날 ..

 

냉동 게다리

  로 만든 파스타..

오늘은 바빠서 이만...

순덕이는 한회 쉼.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틈씨
    '11.8.25 5:49 AM

    나 정말 일뜽?!

  • 2. 빈틈씨
    '11.8.25 5:51 AM

    사정상 주방 근처에도 못 가고 있는데 집밥 사진 좀 올려주시라요..
    전 밥을 못해먹지만 딴 분덜이 해 먹는 것만 봐도 괜히 흐뭇.... T_T
    저도 다시 주방 개업하게 되면 열심히 올려보갔싸와요.

  • 순덕이엄마
    '11.8.25 6:01 AM

    엄훠~ 이시간에 웬일?^^
    그런데 주방 근처에도 못간다니....
    음...혹시..속이 울렁울렁? 그렇다면...붸이비? ^^

  • 3. 신선
    '11.8.25 6:01 AM

    어제 자게에서 봤는데도 순덕이가 또 보고싶어요.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 사진 정말 고마워요. 순덕이 아





    는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부럽습니다..^^

  • 순덕이엄마
    '11.8.25 6:20 AM

    ㅎㅎ 순덕이 아빠도 나름 애환이 있지 않것습니까?
    제 글 과 사진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나탈리
    '11.8.25 6:25 AM

    순덕이 아빠도 나름 애환이 있지 않것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이얘기 너무 웃겨요.
    무슨 애환이 있으려나,,,,생각해봐도 없어보임.
    그나저나..북유럽 한국츠자님들과도 자유로이 교류하시고....부럽!!!!
    근데 순덕이 쉬는건 너무 아쉬움.

  • 5. 호두과자
    '11.8.25 6:28 AM

    왓! 저 드뎌 순위권 안에 들어 온건가요?

  • 6. 호두과자
    '11.8.25 6:33 AM

    JJ자매가 보고파요~~

    아마도 순덕이 아버님의 애환은 항상 갖고 싶은 명품차를 갖지 못한다는거??

  • 7. crumb
    '11.8.25 6:40 AM

    순덕이 제니 사진이 없어서 무효 ㅠㅠ 귀염둥이들을 내놓아요!

  • 8. 예쁜구름
    '11.8.25 6:41 AM

    밥하다말고 들어와 횡재한 줄 알았는데
    .
    .
    .
    ..
    ...

    순덕아~~~ 한 회 쉬는거니? ㅡㅡ;;;

  • 9. 노란전구
    '11.8.25 6:42 AM

    아침에 쮸쮸 유축하면서 글쓰려니 정말 자세가 그로테스크해지는군요 ㅎㅎ
    그래..순덕이 밀당하는군하.. 연애조기교육인가요? ^^

  • 10. 콜린
    '11.8.25 6:47 AM

    게다리 파스타 먹고 시포요 T.T
    충무김밥 넘 똑같이 싸신거 아녀요.
    치즈 좀 왕창 먹어야겠슴돠.
    이거 J&J양 안 나와서 무효포스팅인거 같은데용.

  • 11. 나탈리
    '11.8.25 6:47 AM

    순덕이 아버님..생각하면 애기안고 초췌한 어느 모습.

    명품차대신 우리 JJ자매를 갖게 되셨는데..가끔 쇠주(?) 한잔 하시믄..명품차가 땡기실랑가~~~

  • 12. remy
    '11.8.25 7:03 AM

    앗. 외국 쿠쿠는 영어도 있네요~~
    저 밥솥으로 밥하면 외국인들이 좋아하나요?
    그나저나 저 오징어무침이 간단하다고... 하시니 진정 고수이시옵니다.
    그러니 간단 브랙퍼스트는 취급도 안하시지......

  • 13. 스콜
    '11.8.25 7:05 AM

    원래 고수는 게으른 법,, ㅋㅋ

  • 14. 나무상자
    '11.8.25 7:08 AM

    자연광 듬뿍나는 사진들 보면,
    우울증 치료제 대신으로 충분합니다~

    나이들수록 낯을 가리는 저랑은 다르시고,
    늘 새로운 사람과 환경을 즐기시는 것같아
    부럽네요.

  • 15. 대니맘
    '11.8.25 7:43 AM

    주는 것밖에 못 보시네요.. 이런분들이 첫댓글이라니... 모든 방송과 언론의 조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 16. carolina
    '11.8.25 8:26 AM

    앗.. 나도 충무김밥 잘 먹을 줄 아는데!!! 그 무무침도 맛이 죽인다고 하던데!!
    이 연사 냉동 게다리 파스타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 17. 가끔은 제정신이기도
    '11.8.25 8:26 AM

    초간단 충무김밥이 급땡기는데 오징어무침의 내공에서 좌절...

    보는것 만으로도 배부르고 jj자매땜에 맘이 훈훈해지고

    순덕엄니의개그본능에 나도 써먹어야지 하면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뇌구조에 또 한번 좌절...

    자게에서 키톡까지 완전정복 하심입니당~~~

    부럽~~부럽~~~

  • 18. 푸르름
    '11.8.25 8:47 AM

    새 집에서는 더 많은 글들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순덕이엄마의 과거를 공개하라!!

    밝히지 않으면, " 영국사는 S양"을 소환하겠음^^*

  • 19. 이층집아짐
    '11.8.25 9:09 AM

    아침에 청국장 먹었는데,
    치즈 사진 보면서 입맛 다시고 있는 제 식성은 뭐라 표현해야할지....
    꼬리꼬리한 맛을 좋아하는 건가?

  • 20. 단추
    '11.8.25 9:13 AM

    영국사는 s양을 어서 소환하고 싶음.

  • 21. Immom
    '11.8.25 10:12 AM

    치즈 맛이 매우 궁금~

    긍데 한회는 왜 쉬는 거임~~????????

    ---------------순덕이 엄마님 글에 첫댓글이여요~홍홍홍
    ---------------순덕이는 매일 들여다 본다는~

  • 22. 돈데크만
    '11.8.25 10:39 AM

    아흑.....JJ보러 왔는뎁...-_-;;

    담엔 두배로 올려주세효.....

    아참..여긴 키톡이지요....--;;

    아 모연예부기자로 빙의한분 누구신지..ㅎㅎ즐건 시간 되셨것어요...

  • 23. 루이제
    '11.8.25 10:40 AM

    저리 참한 모습의 충무김밥 말이는 첨 봐요.....전,
    여름휴가를 길게 다녀왔더니,,요즘 정말 밥하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어제저녁도 외식하고..오늘아침은 토스트에 크림치즈 발라서,우유도 없어서,,매실 좀 타서 먹이고..
    ..정신 차려야겠죠....당장 작은아이가 오늘아침부터 코감기가 오네요..어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자기 얼굴보다 큰걸로 흡입하더니..집에서 따뜻한 국에 현미밥,,그냥 먹일걸............하고
    후회중입니다......아우..그래도 주방일 정말 요즘은 쉬고싶네요.ㅋㅋ
    반갑고,,정말 재밌는글 감사해요.

  • 24. 들들맘
    '11.8.25 2:29 PM

    충무김밥 사진 보니... 땡기네요. 한국 갔다 오고 나니 한국음식 생각에
    아른아른... 막상 내 밥 해 먹으려면 뭐 해먹나 싶었는데..

    오늘 저녘메뉴는 충무깁밥이어용. 오징어는.... 생물오징어는 어디서.. -_-;;

  • 25. 인왕산
    '11.8.25 2:30 PM

    혹시 토미힐피거 아닐까요..자신없지만.....

  • 26. LittleStar
    '11.8.25 4:30 PM

    영국사는 s양을 어서 소환하고 싶음 33333333

  • 27. 카페라떼
    '11.8.25 4:42 PM

    낼 메뉴는 충무김밥으로 결정!!!
    영국사는 s양 소환은 대찬성!!!

  • 28. 루루
    '11.8.25 9:43 PM

    전 종종 아이들 간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먹이니 그렇게 두고 사용 합니다만 ...
    설탕이들어가도 된느 요리에 쓰셔요

  • 29. jasmine
    '11.8.25 10:41 PM

    저거이....수출용 밥통인가욧? 음...신기신기...
    JJ 시스터즈 없는 게시물은 무효임!!!!

  • 30. 청어람
    '11.8.25 10:44 PM

    감사합니다. ^^
    오늘 tuition가서 tuition선생님에게 물어 봤는데 날씨가 더우면 잘 안된다는군요.
    여름에는 수플레도 잘 안된다고....
    겨울에 하라고.. ㅜ!ㅜ

    82cook에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마니아였답니다.
    근데 외국에 나오니 더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재료도 더 구하기 힘들고 없는 것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은 해 달라는 것도 더 많아지고....
    이래저래 자주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오렘지 피코님이나 하얀자작나무님에게 물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답변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ㅎㅎㅎ
    올라오는 빵이나 케익을 볼 때마다 감탄만 하고 있거든요.

    그럼 저는 생크림휘핑하는 케익은 못 먹겠군요 ㅠ&ㅠ ;;

  • 31. skyy
    '11.8.26 9:44 AM

    우리집 밥통하고 똑같다.ㅋㅋ
    충무김밥보니 예전생각나네요. 맛있겠다.^^*

  • 32. 마리s
    '11.8.26 1:22 PM

    ㅎㅎ
    역시 안방마님이시라 이사온 집에 밥통부터 휘리릭 투척 해주시고,
    저 많은 치즈는 누가 먹었나요~ 부러워요~
    저는 한국 와서 맛있는 치즈를 못 찾아서 당췌 못 먹고 살고 있어요..ㅜㅜ
    좀 아까 나가서 생물 꽃게 몇마리 사온거는 뭐 특별히 언니한테 자랑할려고 하는말은 아니고...ㅋㅋㅋ

  • 33. 호호아줌마
    '11.8.26 1:36 PM

    각종 빵에 이러 이번에 치즈 시리즈~~
    까발릴 화려한 과거가 있으시다니 부럽~~
    너무 맹숭맹숭한 인생이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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