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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옥수수 삶기 입니다.

| 조회수 : 10,34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1-08-02 21:56: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1.8.2 10:06 PM

    저도 옥수수 저렇게 삶아요... 밭에서 따자마자 그대로 압력솥으로.. 소금만 넣고...^^;;
    한김 나가면 랩에 싸서 냉동실로 고고..
    사진으로만 봐도 배불러요.. 맛있어 보여요~~~~~

  • 2. 시간여행
    '11.8.2 11:28 PM

    밭에서 농사지은건 무조건 부러워요~~
    저도 압력솥 꺼내서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 3. 예쁜아기곰
    '11.8.2 11:52 PM

    저는 소금만 넣고 해도 맛있던데요..^^ 맛있어보이네요^^

  • 4. 그린
    '11.8.3 12:57 AM

    오오~ 탱글탱글 알알이 아주 맛있겠어요.
    예전엔 옥수수 맛이 그저 그런 것 같아 별로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새록새록 씹는 맛이 좋아지네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그 고소한 맛!!
    직접 수확하셨으니 더 달콤할 듯 싶어요.^^

  • 5. 무명씨는밴여사
    '11.8.3 2:25 AM

    어떤 작물은 비닐을 씌우고 기르는데 이유가 뭔가요? 궁금.

  • 6. jasmine
    '11.8.3 4:40 AM

    꽃게님.....농군의 소질이 다분하시네요. 직업을 바꿔보세요.
    판매하심...제가 다 사드릴게요....
    저는...오늘 아파트 장서서 찐옥수수 2개 사서 먹었어요.....ㅠㅠ

  • 7. 이층집아짐
    '11.8.3 5:32 AM

    저도 얼마전 누가 대학 찰옥수수를 좀 보내줘서
    들통에 한가득 쪄가지고 이웃들과 나눠먹고,
    겨울에 아들놈이 찾을 때 주려고 냉동실에도 좀 쟁여놓았어요. ^^

  • 8. remy
    '11.8.3 7:22 AM

    밴여사님.
    비닐 씌우는 이유는 2-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잡초방지.
    잡초를 방지하면 영양분을 잡초에게 덜 뺏기고,
    잡초를 제거하면서 발생하는 작물의 뿌리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력과 과도한 제초제 사용방지,
    잡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충해도 방지 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수분보충.
    비닐이 없으면 외부수분(장마 혹은 건조)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저렇게 비닐을 씌우면 건조나 지나친 장마에 피해를 덜 입어요.
    또, 비가 많이 오면 흙이 쓸려나가거나 하는데 그것도 방지되요..

    기타로는..
    비나 바람등으로 흙이 튀어 작물이 지저분해지거나
    흙에서 옮을 수 있는 각종 병충해를 방지해요..
    그리고 깔끔하게 밭을 정리할 수 있구요...
    전.. 가끔 채종하기 위해 꽃을 기를때도 비닐을 씌운 밭에 심어요..
    그래야 흙에 심은 것보다 훨신 깨끗하게 기를 수 있거든요..
    조그만 텃밭이면 괜찮지만 크기가 좀 크면 비닐을 씌우는게 훨신 경제적이예요.
    인력면에서나 비용면에서나....

  • 9. 꽃게
    '11.8.3 2:09 PM

    remy님이 완벽하게 답 해 주셨어요.ㅎㅎㅎ

    jasmine님 서당개 풍월이 20 여년이구만요.
    농사 짓고 살으래도 살겠는데 농사로 수익을 내기는 정말 어려워요.
    장사엔 소질이 없는지라~~~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밭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머릿속 비우기 입니다.
    거기에 수확물이 따라오는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어요.

  • 10. 봄빛
    '11.8.3 5:36 PM

    비닐을 덮는것을 멀칭이라 그러는데
    저 방법이 농사일의 혁명이라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

  • 11. 석봉이네
    '11.8.4 5:36 AM

    아이구~ 깜딱이야~~
    글 읽다가 제 닉넴이 있어서 놀랐어요

    압력솥에다 물에 잠기게 하여 삶으시면
    옥수수에 간이 쏙쏙 배어들게되고 쫀득한 식감이 더 생기게 됩니다

    다 삶은뒤 큰솥에 뚜껑덮어 서서히 식히는건
    떡만들때 랲덮어 식혀야 겉면이 마르지 않는 점을 보면서 생각해낸거예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옥수수가 성글은게 보이기도 하고 알록이도 보이는데
    모두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

  • 12. 바그다드
    '11.8.4 6:26 AM

    어디선가 옥수수는 따자마자 쪄먹으면 글케 달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옛날 이모네에서 먹었던 옥수수는 글케 달았던 걸까욤? 알록달록한 옥수수 완전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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