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옥수수 삶기 입니다.
- [키친토크] 바야흐로 김장철 10 2024-11-08
- [키친토크]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 18 2024-10-22
- [키친토크] 어머니 점심, 그리고 .. 34 2024-10-20
- [키친토크] 스톡홀름 노르딕 박물관.. 14 2020-05-09
1. remy
'11.8.2 10:06 PM저도 옥수수 저렇게 삶아요... 밭에서 따자마자 그대로 압력솥으로.. 소금만 넣고...^^;;
한김 나가면 랩에 싸서 냉동실로 고고..
사진으로만 봐도 배불러요.. 맛있어 보여요~~~~~2. 시간여행
'11.8.2 11:28 PM밭에서 농사지은건 무조건 부러워요~~
저도 압력솥 꺼내서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3. 예쁜아기곰
'11.8.2 11:52 PM저는 소금만 넣고 해도 맛있던데요..^^ 맛있어보이네요^^
4. 그린
'11.8.3 12:57 AM오오~ 탱글탱글 알알이 아주 맛있겠어요.
예전엔 옥수수 맛이 그저 그런 것 같아 별로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새록새록 씹는 맛이 좋아지네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그 고소한 맛!!
직접 수확하셨으니 더 달콤할 듯 싶어요.^^5. 무명씨는밴여사
'11.8.3 2:25 AM어떤 작물은 비닐을 씌우고 기르는데 이유가 뭔가요? 궁금.
6. jasmine
'11.8.3 4:40 AM꽃게님.....농군의 소질이 다분하시네요. 직업을 바꿔보세요.
판매하심...제가 다 사드릴게요....
저는...오늘 아파트 장서서 찐옥수수 2개 사서 먹었어요.....ㅠㅠ7. 이층집아짐
'11.8.3 5:32 AM저도 얼마전 누가 대학 찰옥수수를 좀 보내줘서
들통에 한가득 쪄가지고 이웃들과 나눠먹고,
겨울에 아들놈이 찾을 때 주려고 냉동실에도 좀 쟁여놓았어요. ^^8. remy
'11.8.3 7:22 AM밴여사님.
비닐 씌우는 이유는 2-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잡초방지.
잡초를 방지하면 영양분을 잡초에게 덜 뺏기고,
잡초를 제거하면서 발생하는 작물의 뿌리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력과 과도한 제초제 사용방지,
잡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충해도 방지 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수분보충.
비닐이 없으면 외부수분(장마 혹은 건조)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저렇게 비닐을 씌우면 건조나 지나친 장마에 피해를 덜 입어요.
또, 비가 많이 오면 흙이 쓸려나가거나 하는데 그것도 방지되요..
기타로는..
비나 바람등으로 흙이 튀어 작물이 지저분해지거나
흙에서 옮을 수 있는 각종 병충해를 방지해요..
그리고 깔끔하게 밭을 정리할 수 있구요...
전.. 가끔 채종하기 위해 꽃을 기를때도 비닐을 씌운 밭에 심어요..
그래야 흙에 심은 것보다 훨신 깨끗하게 기를 수 있거든요..
조그만 텃밭이면 괜찮지만 크기가 좀 크면 비닐을 씌우는게 훨신 경제적이예요.
인력면에서나 비용면에서나....9. 꽃게
'11.8.3 2:09 PMremy님이 완벽하게 답 해 주셨어요.ㅎㅎㅎ
jasmine님 서당개 풍월이 20 여년이구만요.
농사 짓고 살으래도 살겠는데 농사로 수익을 내기는 정말 어려워요.
장사엔 소질이 없는지라~~~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밭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머릿속 비우기 입니다.
거기에 수확물이 따라오는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어요.10. 봄빛
'11.8.3 5:36 PM비닐을 덮는것을 멀칭이라 그러는데
저 방법이 농사일의 혁명이라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11. 석봉이네
'11.8.4 5:36 AM아이구~ 깜딱이야~~
글 읽다가 제 닉넴이 있어서 놀랐어요
압력솥에다 물에 잠기게 하여 삶으시면
옥수수에 간이 쏙쏙 배어들게되고 쫀득한 식감이 더 생기게 됩니다
다 삶은뒤 큰솥에 뚜껑덮어 서서히 식히는건
떡만들때 랲덮어 식혀야 겉면이 마르지 않는 점을 보면서 생각해낸거예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옥수수가 성글은게 보이기도 하고 알록이도 보이는데
모두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12. 바그다드
'11.8.4 6:26 AM어디선가 옥수수는 따자마자 쪄먹으면 글케 달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옛날 이모네에서 먹었던 옥수수는 글케 달았던 걸까욤? 알록달록한 옥수수 완전 맛나보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0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6 | 에스더 | 2025.12.30 | 1,372 | 3 |
| 41149 | 챌시네소식 15 | 챌시 | 2025.12.28 | 2,680 | 2 |
| 41148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8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7,961 | 18 |
| 41147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 은하수 | 2025.12.20 | 4,810 | 4 |
| 41146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 소년공원 | 2025.12.18 | 5,415 | 4 |
| 41145 | 올해김장은~ 8 | 복남이네 | 2025.12.17 | 4,849 | 4 |
| 41144 | 토마토스프 4 | 남쪽나라 | 2025.12.16 | 3,561 | 2 |
| 41143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5,580 | 3 |
| 41142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6,732 | 3 |
| 41141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066 | 3 |
| 41140 |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 살구버찌 | 2025.12.09 | 6,051 | 3 |
| 41139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288 | 5 |
| 41138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7,598 | 6 |
| 41137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349 | 5 |
| 41136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6,792 | 5 |
| 41135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8,949 | 3 |
| 41134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061 | 4 |
| 41133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330 | 4 |
| 41132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248 | 3 |
| 41131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9,665 | 4 |
| 41130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180 | 3 |
| 41129 | 김장했어요 12 | 박다윤 | 2025.11.17 | 8,576 | 3 |
| 41128 | 내 곁의 가을. 11 | 진현 | 2025.11.16 | 5,710 | 5 |
| 41127 |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 발상의 전환 | 2025.11.15 | 9,546 | 10 |
| 41126 |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 솔이엄마 | 2025.11.14 | 6,226 | 5 |
| 41125 |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 소년공원 | 2025.11.13 | 6,238 | 4 |
| 41124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7,010 | 10 |
| 41123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 챌시 | 2025.11.02 | 9,963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