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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 열쩐쩐쩐쩐쩐~

| 조회수 : 7,241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6-14 05:29:09
  


순덕이 엄마가 잠수에서 돌아올 때까지 잘 지내고 있으라고 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뜻으루다가 게시물 올려요.



뼈 발라먹는 재미 뼈다귀 해장국



급하게 끓인 시금치 달걀 국



국물이 뿌옇게 되버린 북엇국



동태전 감으로 끓인 동태살 맑은 국



무와 멸치국물로 끓인 뭇국


매생인 줄 알고 끓인 파랫국



부족한 재료로 끓인 순댓국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표고버섯 들깨 미역국



맵게 끓인 쇠고기 뭇국



들깨를 믹서기에 갈아 국물만 걸러서 끓인 들깨 미역국



시원한 쇠고기 무국



남은 완탕소를 이용해 끓인 완탕국



구수한 닭국



향긋한 부추 달걀국



두 그릇은 기본 장터국(밥)



맛있는 명란젓 달걀국



생일날 먹는 쇠고기 미역국



간단하면서 맛있는 콩나물 김칫국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손이 촘 가는 닭개장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아
    '11.6.14 5:53 AM

    아! 일등이네!!!

  • 2. 오늘
    '11.6.14 5:53 AM

    세상에나~~ 케나다산 국 종류가 이렇게나 많을수가요~~??ㅎ
    벤여사님을 국의 달인이라 불러드리겠씀.ㅎㅎ
    시래기 된장국은 내꺼!!
    아래분은 무엇을 고르시겠어요?ㅎㅎ

  • 3. 마리아
    '11.6.14 6:00 AM

    국물들이 다 뽀얀게 아주 오래 곤거 같아요. 구수하게 보이는게 몸보신에 최고 일것 같네요.
    근데 이 많은국들을 언제 다 해 드셨대요?

  • 4. 무명씨는밴여사
    '11.6.14 6:10 AM

    큭- 이 시간에 댓글 다신 분덜, 다 해외파시네요. ^^
    아메리카와 유럽대륙에서 찾아주시니 영광입니다요.

    마리아님// 러;ㅁ쟈ㅗㅎㅇㄹ니ㅏ이ㅓㅎㅁs듳sdseipffdls ^^;
    우리집에 서양식 먹으면 수명단축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어서리 매끼니 한식으로 먹다보니....

    오늘// 안냥하샸싸여?
    저도 시래기 된장국 많이 좋아해요. 매년 시래기 말려서 줄창 끓여먹는데 올 해는 아직 무청을 못 구해서 못 말리고 있답니다.

  • 5. 카페라떼
    '11.6.14 6:47 AM

    여기도 해외파요!!!
    세상에~~~어케 저렇게 많은 종류의 국을 다 만드신거에요.
    시래기 된장국, 침이 고여요^^
    한국에 살때보다 더 한국음식에 심취해서 살아가게되는거 가터요...
    다들 능력자십니다^^

  • 6. spoon
    '11.6.14 7:49 AM

    아흑.. 이 더운데 국 열전...
    우리 시아버님 국 없으면 진지를 못 드셨던분...
    새댁시절 맨날 국!국!국! 고민하는걸 옆에서 본 남편..
    "나는 나중에 국없어도 밥먹을거야.. "
    개뿔~ 요즘은 아버님 살아 계실때 보다 더 국물을 찾는다능...^^;;

    명란젓 담아 놓은게 하 다섯알 남았나?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째려만 보고 있었는데 레서피 알려주시면
    한방에 먹어 없에겠사옵니다~^^

  • 7. MOMOYA
    '11.6.14 8:17 AM

    저는 어릴 때 맛있게 먹었던 소고기무국이요.
    지금 제가 끓인 무국은 옛날에 먹던 그 맛이 아니네요.
    한우가 아니라서 그런가,,,,ㅜㅜ

  • 8. 루루
    '11.6.14 8:41 AM

    오늘도 더울 것 같지만 이열치열 아니겠어요? 전 체질이 차서 아주 찬 음식은 좀 그래요. 그래서 여름에도 국좋아합니다. 근데 장터국밥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모양은 육개장같은데.. 다른 건가요?

  • 9. 최살쾡
    '11.6.14 8:51 AM

    아 저 같이 국 없으면 밥을 못먹는
    네츄럴본 아저씨를 위한 게시물이로군요

    모든국을 술국으로 보이는건. 다 밴여사님 탓입니다......

  • 10. 소연
    '11.6.14 9:05 AM

    뜨건국 싫어 !!! 남에집 국에 국끓이기 싫은 아짐 열받아요..
    제일 나쁜 남자가 여름에 뜨건국 먹는사람들..
    밴여사님 파래국 맛은 어떤가요..? 미역국하고 매생이국하고 중간사이..?

  • 11. J-mom
    '11.6.14 10:21 AM

    오마이갓.....
    남편이 국을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안끓이는데
    이거보니 완전 침이 줄줄....
    낼 당장 고춧가루 팍팍 넣고 국 끓여야지....ㅎㅎ

  • 12. HighHope
    '11.6.14 10:56 AM

    무명씨는밴여사님~
    올려주신 다양한 국들을 보며 한국에 사시는 분들보다
    더 한국스럽게 해서 드시네 하며 감탄하며 보았네요.

    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저는 오늘 시래기국 한그릇
    배불리 먹고 갑니데~~~

  • 13. jasmine
    '11.6.14 11:37 AM

    장터 국밥...한 번도 안해본거임...레시피 부탁함...

    그리고,.시금치된장국에 계란을 푼거임? 아님...맑게? 이것도 레시피 부탁함....
    두개가 확~~~땡기네요.

  • 14. Xena
    '11.6.14 11:41 AM

    외국 사시는 분이 순대국꺼정 만드시다뉘................
    저도 아침에 국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체질인데, 참 맛있어 보이네요^^
    왠지 술먹고 난 다음날은 밴여사님 댁에 가야할 것 같은...^^

  • 15. 무명씨는밴여사
    '11.6.14 1:51 PM

    루루님// 한국이 덥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 하고 올렸지 뭡니까. 이 곳은 오늘도 비가 오고 쌀쌀해서 긴팔입고 지내거든요. 더운 국을 좋아하신다니 다행이고요. 장터국밥은 쇠고기 볶다가 고추장, 된장 넣고 배추, 콩나물 넣고 끓여 밥에 말아 먹는 거예요. 시장통에서 팔던 국밥.

    최살쾡님//저랑 한 잔 하심 술국 끓여드리리다.

    소연님//더운 날 더운 국물 시리즈.... 스트레스 받으셨나봐용. 매생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끓여 놓고 보니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 인터넷으로 알아봤더니 그냥 파래더만요. 굴이 들어갔기 때문에 파랫국도 맛있던데요. 파래의 바다내음도 좋고요.

    J-mom님// 국 안 좋아하는 남편도 있나보내요. 복 받으신겨.

    HighHope님// 직접 삶아 말린 시래기라서 더 맛나답니다. 많이 드세요~

    jasmine님// 시금치 달걀국이예요. 된장 안 풀고 멸치국물에 데친 시금치, 파, 마늘 조금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하고 달걀로 줄알치기. 장터국밥은 좀 설명이 길어서... 사진에 있는 주소로 들어가서 검색해 보소서.

    Xena님// 오시면 오히려 술국 끓여 주셔야 할걸요. ㅎㅎ

  • 16. huhu277
    '11.6.14 2:58 PM

    ㅎㅎㅎ. 파랫국 넘 웃겨요~~

    순댓국 보니,, 김현중이 생각나네요..ㅋㅋ

  • 17. 대전아줌마
    '11.6.15 8:54 AM

    저도 파랫국 보다가..완전 넘어갈뻔 했어요..ㅋㅋㅋ
    어쩜 저리도 다양한 국을..
    저는 딱 주말에만 밥해먹는데..항상...사골국/시금치된장국/콩나물국/미역국 요 중에서 하나만 골라합니다..ㅡㅡ;;
    저희집엔 고추가루 한 톨 들어가면 죽는줄 아는 6살 딸래미가 있어서요...ㅠㅠ

  • 18. 무명씨는밴여사
    '11.6.15 11:53 AM

    hh277님// 저도 의도치 않게 파랫국을 끓여 봤답니다. 뭐 덕분에 국 한가지 더 끓일 줄 아는 거죠. ^^

    대전아줌마님// 제가 매생이를 실제 본적이 없어서 주는대로 받아 와서 그래요. 바닷가 사시는 분들은 아마도 파랫국 끓여 드실걸요?

  • 19. sweetie
    '11.6.15 1:15 PM

    다 맛나 보이는데... 특히나 제겐
    맵게 끓인 쇠고기 무국하고 맛있는 명란젓 달걀국이 눈에 확 들어 와 주네요!
    주문되남요?!^^

  • 20. 무명씨는밴여사
    '11.6.16 12:22 AM

    sweetie님// 주문, 당근 되지요. 그러나 배달 배송은 안 되어요. 직접 찾아주시는 수 밖에. ^^

  • 21. 수늬
    '11.6.17 9:04 PM

    맨날 국 생각이 잘 안나는데...위에서부터 쭈욱 냉장고앞에 적어놓으면 도움이 되겠어요...ㅎㅎ

  • 22. 무명씨는밴여사
    '11.6.20 4:47 PM

    쉬늬님// 근데 더워서 어찌 끓이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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