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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운드케이크의 정석 + 이게 병아리니 돼지니 ㅠㅠㅠ(레시피 有, 스압)

| 조회수 : 9,78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6-05 18:09:54
숨쉬기도 어려운 월말월초의 정기업무들이 지나고 주말!
주말기념 베이킹 품목은 파운드케이크와 약속드렸던 병아리 만쥬를 만들었어요.

수많은 파운드케이크의 레서피가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1:1:1:1의 레시피로 한번 만들어보았더니,
오마이갓! 혀가 오그라들어요!!
설탕은 2/3 수준으로 줄여도 되겠어요.


파운드케이크 기본틀 1개 분량입니다(전 세배로 만들었어요)
재료? 무척 심플합니다.
박력분 150g, 달걀 150g, 설탕 150g, 무염버터150g
여기에 넣고싶으신 재료 - 럼에 불린 건포도라던지.. 블루베리 등등

전 럼에 불린 건조과일과 바닐라빈 두가지를  만들었어요.



실온에 둔 버터를 가볍게 거품기로 풀어주고, 여기에 설탕을 2번정도로 나누어서 넣고 크림화를 시켜줍니다.



크림화된 버터와 설탕에 계란을 3번에 걸쳐 나누어 넣어가면서 분리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핸드믹서를 최고속-> 중속 -> 저속의 순으로 돌려주세요.



그 후 바닐라 빈을 넣어주었습니다
(기타 재료는 밀가루 넣은 후에 넣어주세요)



채에 친 밀가루를 넣고 칼로 자르듯 가볍게~ 거품이 죽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날밀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완성!



유산지를 틀에 깔고 팬에 담아서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50분 구워주세요.
꼬치테스트 하셔서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다 구워진 자태.
촘 곱죠? ㅋㅋ



럼에 불린 건과일 넣은 후르츠파운드



바닐라빈 넣은 바닐라빈 파운드

너어무 달아서 이건 실험해본것으로 만족해야겠어요 ㅋㅋ
심지어 썩지도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자, 그리고 기다리시던 병아리만쥬.

15개 기준입니다.
재료
연유 188g, 달걀 노른자 1개, 박력분 188g, 베이킹파우더 5g, 앙금 600g



연유에 달걀 노른자를 넣고 잘 섞어준 후



체친 밀가루를 넣고 한덩어리로 뭉쳐줍니다.



반죽은 냉동실에서 30분 정도 휴지시켜주세요.



앙금은 40g, 반죽은 25g씩 분할해주세요.
반죽이 무척 질기때문에 덧밀가루 듬뿍 해주세요.



반죽을 납작하게 펴고 앙금을 놓고, 잘 감싸주세요.
그 후에 반죽을 타원형으로 만드신 후 얼굴과 몸통을 만들어주세요.



얼굴에서는 뾰족하게 부리도 만들어주시구요.



170도 예열된 오븐서 20분 구워주시면 완성됩니다.
눈은 젓가락이나 꼬챙이를 불에 달구워서 콕콕 찍어주세요.


그런데 저게 병아리라고는 보기 좀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돼지인지.. 병아린지...
전체적으로 비만에다 목도 없고..

오늘 만들어본건 그냥 만들어본걸로 만족할래요 ㅋㅋㅋ



저는 그럼 만든거 싸가지고 친구 만나러 나가요~
남은 주말+연휴 잘 보내세요^_^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당지
    '11.6.5 6:43 PM

    내가 꼭 중매할꼬야~~~~
    가까이 사는 이로 만들꼬야~~~
    그래서 맛난 거 많이 얻어 먹을테야~~~ ^^

  • 2. 올리브
    '11.6.5 7:55 PM

    옥당지님 꼬옥 성공하세요.
    저는 택배로 만족할께욤.

  • 3. 준&민
    '11.6.5 9:02 PM

    ㅋㅋ 애기들 표정이 다들 생생해요. 먼산보고 삐치는 울 작은넘 닮은 애기도 있고...

  • 4. espressimo
    '11.6.5 10:05 PM

    엇 근데 레시피엔 달걀노른자가 1개인데 사진엔 2개 +_+

    아아 정말이지
    귀엽습니다 ㅋㅋ 꼭 따라해볼게요.

  • 5. 가을이 좋아
    '11.6.6 12:11 AM

    파운드케익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익이예요.
    칼로리 걱정만 없으면 매일 두 세 덩어리도 먹어치울 수 있어요.ㅋㅋ
    저울이 없어서 그램을 부피로 얘기해 주시면 좋겠는뎅... 컵, 개, 스푼 요렇게 말이죵.^^
    연유는 가당연유인가요? 그냥 연유도 팔던가요?^^;; 기억에 없...ㅠㅜ
    글고 앙금은 어떻게 만드나요? 말씀 안 하신 것 보니 매우 기본적인 사항인가 본데...
    질문 및 요구사항만 쏟아내서 지송합니다.ㅋㅋ

  • 6. ohmy82
    '11.6.6 12:27 AM

    우리나라 양계환경이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ㅎㅎ
    뭐 비만이면 어떻고 목이 없음 어떤가요,고기(?)만 맛있으면 되지요 ^^

  • 7. 구박당한앤
    '11.6.6 12:57 AM

    옥당지님 : 저 그럼 이제 시집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 깨춤추시겠어요.

    올리브님 : 택배를 기다리고 계신거에요? ㅋㅋㅋㅋ

    준&민님 : 애들이 전체적으로... 좀 욱겨요 ㅠㅠㅠㅠㅠ(근데 왜 눙물이)

    espressimo님 : 그건 바로 제가 레시피의 2배로 만들었기 때문이어요 ㅋㅋ

    가을이 좋아님 : 제가 계량환산표로 환산 해봤는데 딱 맞추기가 어렵네요. 베이킹은 계량이 중요하거든요.
    저울을 사시거나 아니면 컴, 스푼 단위로 된 레서피로 만드시는게 좋겠어요.
    그리고 연유는 가당연유 사용한것이고 앙금은 샀습니다.
    붉은 팥앙금으로 하셔도 되니까 집에서 앙금 만드셔서 만드셔도 될 것 같아요.

    ohmy82님 : 애들이 닭장안에 같혀있으니 목없고 비만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8. 리본
    '11.6.6 3:39 AM - 삭제된댓글

    파운드케ㅇㅣㅋ도 좋아하지만..
    병아리들이 너무 너무 예뻐요..
    반죽일 때도 예쁘고 구워도 예쁘고...
    먹기에 아까울 거 같아요.

  • 9. bigi
    '11.6.6 5:55 AM

    이름이 왜 파운드 케잌인지 모를때는 떡보다 더 많이 먹던 파운드 케잌이네요^^

  • 10. 꼬꼬와황금돼지
    '11.6.6 6:14 AM

    병아리 귀엽기만 한걸요^^ 케ㅇㅣㅋ이나 과자 등 직접 만들어 보면 버터와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ㅎㅎㅎ

  • 11. 피츠커피
    '11.6.6 12:05 PM

    우와 이번 주말에 시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12. jasmine
    '11.6.6 1:38 PM

    헉~~어려워 어려워....너무 어려워....도저히 못하겠어...
    난...못하겠어....난...얻어먹고싶을 뿐이고=3=3=3

  • 13. 프라하
    '11.6.6 4:01 PM

    아고,,,오늘도 귀여운 표정 다양한 뺑아리들이..ㅎㅎ
    정말 대단하심!!!

  • 14. 양평댁
    '11.6.6 10:15 PM

    병아리만쥬 대박...꼭 따라할테야용^^

  • 15. 루루
    '11.6.7 9:28 AM

    저 아니들의 다양한 표정을 보라!!!!!! ㅋㅋㅋㅋㅋ

  • 16. 루이제
    '11.6.7 5:36 PM

    저기...저만 모르는것 같아서,,,,,,,촘,,쑥쓰..
    앙금은 어디서 사나요 ? 아니면 만들어야 하나요 ?
    전 한번 해볼래요..제 작품은 돼지,눈사람,,등등,,절대 병아리로는 보이지 않을것 같지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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