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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도전, 그리고... (사진 쓸데없이 큼;)

| 조회수 : 6,656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1-05-27 15:56:59

 


 


지난번에 실패한 참나물페스토!!
왠지 억울하고 처음 올려주신 분께 미안하기도 한 기분에
냉큼 재도전을 했답니다. (근데 사진이 한참 늦었음 ㅠㅠ)


이번엔 제대로 잣을 듬뿍 넣고!!!
치즈도 올리브유도 그전보다 듬뿍듬뿍~


그랬더니 뙇!!!!!!!!!!!!!!!!


맛있었어요 ㅜㅜㅜㅜ
파스타를 좀 많이 삶아서 배가 불렀는데도 다 처묵었네요. ^ㅇ^


 



 


그런데 잣이 그렇게 비싼줄 몰랐답니다. orz
수정과에 한개씩만 띄우는 이유가 있었군요...


 


오늘은 그간 해먹은것들 몇개 올려볼게요.


 


 



 


 


요거트 컵케익이에요.
치즈케익 단가가 너무 비싸서 집에 있던 플레인 요거트로 만들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용
까먹고 레몬즙을 안 넣어서 그런지 약간 허전하긴 했음..


 


 


 



 



 


사진이 쓸데없이 두장이나
도시락으로 쌌던 간단 김밥입니다.
참치를 주먹밥 빚을 기세로 밥이랑 버무려서 단무지 넣고 말았어요~
만든 직후엔 맛있었는데 담날 회사에서 먹으니 싱겁싱겁


 


 


 



 


요건 히트레시피 보고 만든 오무라이스용 볶음밥인데
계란 지단 부치기가 귀찮아서 걍 볶음밥만 먹었...
우스터 소스를 처음 사봤는데 신세계였네요!! 맛있엉>,.<


 


 


 



 


짜파○티보다 훨씬 맛나는 짜○로니입니다 :)
소셜커머스에서 20봉지 할인할때 사서 쟁였다능 우후후


 


 


 



 



 


이 흉물스러운 것은 브라우니예요~
제이미의 30분 레시피 보고 만들었답니다.
푸드프로세서에 재료를 몽땅 넣고 윙 갈아서 만드는거라 편했는데
이후에 설거지는 지옥이었... 담엔 걍 중탕해서 만들려구요. ㅠㅠ


 


 



 


요거는 위에 올린 짜짜○니와 간짬○을 섞어서 만든 신메뉴~
맛있어요...☆


간○뽕 역시 20봉지 사서 쟁여둔 것중 하나 =_=ㅋ


네 저는 삼양덕후입니다. 히히


 


 


 



 



 


어제 만든 반찬 두가지


어묵볶음이랑 구운가지무침


가지를 싫어했었는데... 82에서 보고 튀겨도 먹고 구워도 먹고 하다보니 좋아졌어요.
근데 식감은 아직도 컨디션 따라 달리 느껴지기는 해요. ㅎㅎ


 


 



 


어제 저녁 이렇게 잡곡밥이랑 반찬 두가지만 가지고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살쾡
    '11.5.27 4:16 PM

    간짬뽕 그것은 라면계의 신세계 !!!!!!!!!!!!!!!

  • 2. 스위밍
    '11.5.27 4:27 PM

    와우,요거트컵케잌이랑 브라우니완전 맛나겠어요^^레시피가 살짝 궁금하네요.

  • 3. 란다
    '11.5.27 4:57 PM

    오~~ 저의 간짬뽕 사랑을 짜짜로니로 잠시 외도해야겠어요 츄릅~

  • 4. 흙인형
    '11.5.27 5:11 PM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어요.

    참 점잖으신 분인가 보네요...

    저도 날선 댓글들은 눈에 거슬립니다만은.. 지금 시점에서 대다수가(댓글을 쓰는) 거품을 물고 설득하려 하고 기

    대하고 있는 어떤 일에 반대의견을 남기려고 했을 때는 그만큼의 또 다른 반대의견도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댓글들을 유도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시 잘 살펴 보세요.

    님이 정말 우리랑, 아니 저랑 같은 편에 속해있는지는 님의 글만 봐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밥'에 관련되어서는...(저는 아이들이 다 대학생들이라 급식혜택은 못 받습니다)

    설사 세금을 조금 더 내게 된다해도, 한나라당이 먼저 제안했더라도 그냥 찬성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정말 귀기울여 들어 보세요.

    마음으로요...그냥 활자..자체에 흥분하지 마시구요.

    님이 정말 같은 편이었기를 소망합니다.

  • 5. 스콜라
    '11.5.27 5:42 PM

    오~~ 사진이 크니까 더 눈앞에 있는 것만 같아요.ㅎㅎ
    특히 볶음밥,,,,완전 맛있겠어요.

  • 6. 스위밍
    '11.5.27 6:28 PM

    아~~고마워요^^

  • 7. 푸른맘
    '11.5.27 8:12 PM

    15000원 구명조끼 포함된 균일가권이 있어 쪽지드립니다.

  • 8. jasmine
    '11.5.27 9:03 PM

    옥수수캔 하나 사서 완전 뽕빼먹은 분위기...ㅋㅋ

    그나저나 요즘 처자들은 자취버젼이 일반집 밥상 수준이예요...참...아줌마들 기운빠지게스리.
    좀 대강대강 먹고사셈.
    그리구...부모님 함 초대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 보여드리고 걱정 덜어드리시길...

  • 9. 나얌~
    '11.5.27 9:38 PM

    다~ 맛있어 보여요...김밥도 해먹어 봐야 겠어요
    어묵볶음은 어떻게 하신거에요?

  • 10. 뻐러러
    '11.5.27 9:42 PM

    맛잇겟네요.^^

  • 11. 무명씨는밴여사
    '11.5.28 6:17 AM

    참나물 페스토 만드는 방법 자세히 알려주심 안되시까?

  • 12. 흙인형
    '11.5.28 10:41 AM

    푸른맘님, 밴여사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ff&ss=...
    짜잔ㅋ 아키라님 레시피인데 토모키님이 올려주신걸 보고 만들었답니다 :)

    쟈스민님/
    완존 예리하세요 ㅋㅋㅋ 항상 냉장고에 두다가 반쯤 썩혀버리곤 했는데 이번엔 마지막 한알까지 싹싹 먹었네요~
    사진을 오랫동안 모아서 그렇지 제대로 챙겨먹는건 일주일에 한두번이에용^^;

    나얌~님/
    어묵볶음은 일단 어묵4장, 양파 1/2개, 고추2개,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요 레시피 보고 만들긴 했는데 대충 감으로 퍽퍽 떠넣었어요 ㅎㅎ

    밴여사님/
    위 링크를 봐주소서~ ㅋ_ㅋ

  • 13. J-mom
    '11.5.28 11:34 AM

    사진이 크니까 진짜 막 옆에 있는것같은..좋아요.
    근데 잣이 미국은 그래도 좀 싼데도 전 비싸다고 페스토 해야지해야지 하고
    아직도 못하고 있는데
    사진이 크니까 잣 갈아진게 다 느껴져요...ㅋㅋ
    아...이사진을 보니 진짜진짜 하고싶네요..
    주말에 장보면 꼭 잣을 집어오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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