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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심야식당에서 본 오차즈케

| 조회수 : 13,169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3-26 14:04:2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26 2:22 PM

    아싸 1등~ ㅋ


    저도 심야식당에 나오는 메뉴 여러가지 해서 먹어봤는데요.
    오차츠케는 아직 시도를 안 해봤네요.
    밴여사님 키톡 보니 시도해볼 마음이 생기네요.^^

    며칠 전 설탕뽑기 글 보고...
    집에서 두 세번 해 먹었답니다. ㅋㅋ

  • 2. remy
    '11.3.26 2:59 PM

    늘 궁금했어요..
    녹차에 말아먹는 밥이 무슨 맛일까...ㅎㅎ

  • 3. 내이름그녀
    '11.3.26 3:02 PM

    입맛 없을때 밥에 따끈한 녹찻물 부어서 짭쪼롬한 장아찌랑 먹어도 참 맛있어요.
    예전에 가끔해 먹었었는데 또 생각나네요.^^

  • 4. 김선아
    '11.3.26 3:27 PM

    오차즈케, 일본사람들만 먹을거같다는 고정관념을 깨주셨네요~저도 한번 시도해보고싶군여^^~

  • 5. 김명진
    '11.3.26 4:38 PM

    ^^ 보리차에도 밥을 말아 먹자나요...그리 크게 어떤 맛은 아네요. 시원하고....신오차도 좋고 따듯한것도 좋죠..
    맹물을 팔팔 쓸여서 김을 부셔 넣고 간장을 조금 부어 먹기도해요

  • 6. 가브리엘라
    '11.3.26 5:20 PM

    오차즈케볼때마다 저게 뭔 맛이래~했는데 이글보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도 밥맛 없을땐 보리차나 맹물부어서 젓갈이나 장아찌하고 먹는데 싶어서 나름 익숙한 맛일것도 같아요.
    몸살기있거나 감기걸리면 흰죽 못하면 얼른 흰쌀밥 푹 삶아먹기도하는데 말이에요.
    커피마시느라 집에 있느 녹차가 찬밥신센데 오차즈케 해먹어봐야겠어요.
    뽑기도 한번 해보고싶은데 내가 하는거보면 울딸이 맨날 해먹을거같아서 참고있어요.

  • 7. 허밍
    '11.3.26 5:38 PM

    한여름에 시원한 녹차물에 현미밥 말아서 단무지랑 먹으면 맛나요.
    일본에선 많이 먹는 방법이었군요.
    심야식당을 꼭 봐야겠네요.^^ 가끔식 심야식당 관련된 포스팅 볼때마다 꼭 봐야지 해놓곤 돌아서면 까먹네요.

  • 8. 무명씨는밴여사
    '11.3.26 5:45 PM

    매리야님......어렵지도 않고요, 녹찻물을 뜨겁게 해서 먹으니까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뽑기는 성공하셨나요? 그런데 저... 매리야님 닉네임에서 님자를 갑자기 빼고 부르고 싶어진다능. ^^

    remy님.......큰 맛은 없지만 거부감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짭쪼름한 장아찌랑 먹으면 좋아요.

    내이름그녀님........처음에 입에 촥 붙는 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인 것 같아요.

    김선아님........우리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고명을 볶은 김치라든지 매실장아찌 같은 것으로 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김명진님.....저도 뜨거운 보리차에 밥말아 먹은 적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그 맛이 기억나지 않네요.

    가브리엘라님......묵는 녹차있으시다니 한 번 해보세요. 녹차를 진하게 팔팔 끓이기만 하면 되어요.

  • 9. 무명씨는밴여사
    '11.3.26 6:08 PM

    허밍님.....시원한 오차즈케도 괜찮을 듯. 저는 개인적으로 심야식당이라는 영화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AV배우에게 제자로 삼아달라고 무릎꿇고 사정하지 않나 스트립댄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춤추라고 격려하지를 않나. 그냥 매회 음식하나씩이 소재로 등장한다는 것 외에는.....

  • 10. 단추
    '11.3.26 6:15 PM

    오... 명란을 미디엄레어로 구우셨군요.
    잘게 썰어서 올려 먹으면 먹을 때 편할까요?
    심야식당 보며 한개씩 따라 해보는데 명란을 아직 구워보진 않았거든요.

  • 11. 옥당지
    '11.3.26 11:24 PM

    전...하루에 한 번은 이렇게 먹어요. 중독성 강해요. 너무나....도.
    특히 전 소화기능이 약해서 몸에 편안한 음식 중 하나랍니다..^^
    이젠 고명도 싫다는..ㅋㅋ

    (오차츠케라는 말 안 써도 누룽지나 뜨거운 물에 밥 말아 입가심 끝내는 느낌 떠올려보시면..)

  • 12. 나브
    '11.3.27 12:27 AM

    앗 방가워라 ㅋ
    저도 심야식당보고 오차즈케가 너무 먹고 싶어서 ㅎㅎ 저는 오차즈케 후레이크를 사서 뿌려 먹고있어요 집에 명란있는데 구워서 올려먹어 봐야겠네요

  • 13. J-mom
    '11.3.27 12:36 AM

    밥을 물에 말아먹는 나라가 아마 우리나라랑 일본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른나라 사람들은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먹는걸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는듯....
    근데 사실 입맛없을때 얼마나 좋아요?
    후루룩 잘 넘어가고....

    아.....근데 명란...
    침 꼴딱!

    후리가께(밥이랑)만 뿌리고도 오차스께 괜찮죠.

    배고프네요....ㅎㅎ
    어서 점심 해먹어야겠어요.

  • 14. 무명씨는밴여사
    '11.3.27 2:40 AM

    단추님........미디엄 레어라고 하시니까 쫌 폼나보여요. 명란을 잘게 썰면 먹기는 편하겠지만 구우니까 한 입씩 잘 끊어지던데요.

    옥당지님.......소화기능이 약하시구나. 오늘 흑임자죽 끓였는데 한그릇 드리면 좋으련만.

    나브.......오차즈케용 후레이크가 따로 있나봐요. 보통 말하는 후리가케랑 맛이 틀린가요?

    J-mom님......간단한 점심으로 좋아요. 재미로 하는 얘기 중에, 쌀을 맑은 물 나올 때 까지 씻어 밥을 하고도 먹을 때 밥에 물 부어 밥만 건져먹는 것을 보고 외국사람이 한국인은 너무 깨끗하구나 했데요. 그런데 밥 다먹고 그 물을 후루룩 마셔버리더라다나 어쩐다나.

  • 15. sweetie
    '11.3.27 10:28 AM

    오차즈케를 저렇게 하면되는 군요!
    좋은정보 잘~ 챙겨갑니다!

  • 16. 헤스티아
    '11.3.27 11:05 AM

    3년전인가, 호텔 일식집에 회의겸 점심 먹으러 만났는데요, 제가 춥고 속도 좋지 않아 이걸 시켰더니, 다들 비싼 거 두고 이거 먹는다고 의아해하고, 직원도 다시 와서 "정말 이거 먹을거냐고, 그냥 녹차에 밥 말아 먹는거라고" 확인까지 하던데요.. 그때 생각이 납니다.

    밥과, 녹차 주전자가 서빙(?)되더군요... ^^

  • 17. 곰씨네
    '11.3.27 12:43 PM

    오차즈케 후레이크 신기해서 사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맛있어 보이고 궁금하기도 해요!!
    낼 아침 메뉴는 오차즈케로 결정했어요~~~

  • 18. 사야
    '11.3.27 1:56 PM

    아, 오차즈케~ 대학 기숙사에서 살 때 종종 해먹었는데.. 일본여행갔을 때 후리가케랑 우메보시랑 잔뜩 사가지고 와서 친구랑 아침으로 먹었었죠. 깔끔하니 한 끼 먹기 괜찮아요~ ^^ 보니까 먹고 싶네요.

  • 19. 별과달
    '11.3.27 3:24 PM

    저도 심야식당에서 처음에 봤을때 신기했는데...
    우리가 밥에 물을 말아 먹는거랑 같은거 같아요...ㅎㅎㅎ

  • 20. 무명씨는밴여사
    '11.3.27 3:50 PM

    sweetie님.....잘 생긴 아드님 두셨던데요.

    헤스티아님.....호텔에서 먹기에는....^^ 저 같으면 속 안좋아도 비싼거 먹었을 것 같아요. ㅎㅎ

    곰씨네님......맛있게 드세요. 오차즈케용 후레이크가 무슨 맛있지 심히 궁금하다능.

    사야님....간단해서 바쁜 아침 시간에 괜찮죠.

    별과달님.....그렇죠. 녹차냐 맹물이냐 보리차냐의 차이겠죠.

  • 21. 보라돌이맘
    '11.3.30 9:23 AM

    오차즈케...참 심심하면서도 담백하고 소박한 그런 맛이지요.^^
    예전에 한동안 자주 먹었을 적에, 우메보시 올리는 것은 입에 별로 맞지 않았고...
    무명씨는밴여사님처럼 명란젓에 후리카케 정도가 입맛에는 딱 적당한 듯 했어요.
    이제는 입맛이 많이 또 변해서..후리카케류는 일부러 찾을 일이 거의 없지만...
    먹거리와 얽힌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서, 그저 참 반갑네요.

  • 22. 무명씨는밴여사
    '11.3.30 1:28 PM

    지나간 글에도 댓글 달아주시고...... 생유~

  • 23. 순덕이엄마
    '11.3.30 5:48 PM

    안녕 밴여사님?
    잠수에서 실실 기어나와서 저 위부터 뻘소리 좀 쓰며 내려오다보니 울 밴여사님도 여기 계시네요^^
    지나간 글에도 댓글 다는 사람 여기 또 있어요~~^^
    심야식당 저도 어제 또 읽었는데 역시 굿이야~~^^

  • 24. 무명씨는밴여사
    '11.3.31 3:03 AM

    순디기 엄마 나오셨쎄요?
    순디기 엄마를 포함해서 지나간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 덜 복받으실껴~
    생유~ 아니, 땅케!!!!!
    근데, 심야식당이 소설책이었나봐요?
    어쩐지 단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드라마는 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구나 했어요.

  • 25. 푸른~
    '11.4.1 11:55 PM

    일본소설 읽으면 등장하는 그 밥..
    맛이 참 궁금했는데 여기 있었네요..

  • 26. 무명씨는밴여사
    '11.4.4 4:07 AM

    푸른님.......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 ..... 푸른님의 뒤늦은 댓글이 참 반갑네요. 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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