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피딴 연두부~~

| 조회수 : 7,956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3-05 03:33:41




가끔 혼자 먹는 점심으로 '피단 연두부'를 해요.
특별한 조리방법 없이 간단히 썰어 올리기만 하면 되지요.
오리알을 삭혔다는 피단은 비위에 안 맞는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한 비위약함' 하는데도 저는  괜찮더라구요.
한국의 어느 식당에서 판다는 '피단 연두부' 사진만 보고
나름 분석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음식입니다.

재료 : 연두부 1팩, 피단 1개, 다진 파, 간장, 고운 고춧가루, 가스오부시, 김가루, 후춧가루.



피단은 껍질을 까서 적당히 썰어요.



연두부를 그릇에 담아 전자렌지에 따끈하게 데운 후
썰어 둔 피단, 다진 파, 고운 고춧가루를 올리고
식성에 맞게 간장을 뿌려 간을 맞춤니다.
저는 멸치간장을 사용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후춧가루도 약간 뿌려주지만 생략 가능.



가스오부시 올리고 김가루도 뿌려줍니다.
오늘은 김가루를 생략.  왜냐?  없으니까.^^
김가루가 들어가야 훨씬 맛있습니다.



완성입니다.



김가루 없는 것이 좀 아쉽네요.



수저로 살살 섞어서



요렇게 떠 먹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연두부와 고소하고 쫄깃한 피단이 잘 어울린답니다.





** 사진에 푸짐하게 보이려고 평소에는 한 개만 쓰는 피단을 오늘 두 개를 넣었더니
먹을 때 고소하긴 한데 먹고 난 후에 느끼함이 좀 남네요.
피단을 많이 넣는다고 좋은 건 아닌가봐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화
    '11.3.5 5:22 AM

    전 여기살믄서 한번도 안 사먹어 봤어요,걍~ 중국료리집에서.....
    이렇게 함 해볼까요?

  • 2. 옥수수콩
    '11.3.5 11:30 AM

    저렇게 생긴게 피단이었군요...
    중국요리에서 몇번 먹어봤는데 뭔지도 모르고 먹었다능....

  • 3. 단추
    '11.3.5 12:33 PM

    피단을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는....

  • 4. 니얀다
    '11.3.5 4:45 PM

    피단이 뭐더래요?
    난 살림사는 사람도 아닌가보네요
    오늘 첨 봤다는!!!

  • 5. 에버블루
    '11.3.6 1:07 AM

    근데 원글님 피단 구입 어디서 하셨는지요?
    저도 쫄깃한 식감에 좋아하긴 하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 6. 무명씨는밴여사
    '11.3.6 10:00 AM

    이런 엉터리 없는 짓을 할려고 182억을 들여?
    이래도 탄핵 안하는게 신기

  • 7. 옥수수콩
    '11.3.6 11:53 AM

    ㅎㅎ 근데요...무명씨는밴여사님 뜻이 모예여???
    뚯 갈쳐주시면 누구랑 놀지 생각해볼게요..^^

  • 8. 무명씨는밴여사
    '11.3.6 2:51 PM

    옥수수콩님/ 별 뜻 없답니다. 82쿡 가입했을 때 없는 듯 조용히 있으려고 닉네임을 무명씨로 했는데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는 밴여사거든요. 82쿡에 게시물 올리려니 괜히 신분을 숨기는 것 같기도 하고 자게에서 가끔 다른분이 무명씨를 쓰시기도 해서 그냥 무명씨가 밴여사였노라고 고백했다고나 할까 커밍아웃이라고나 할까^^

  • 9. 행인
    '11.3.7 11:44 AM

    피딴은 원래 한 중국인이 실수로 겻단에 계란을 덮어두고 한 달쯤 지난다음에 보니
    섞은것 같길래 버리려다 까서 먹어보니 맛이 일품이었다카더라~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요새는 인공적으로 제조된다고 하네요...
    껍질을 까면 표면의 무늬가 소나무 잎파리 같다고도 해서
    쏭화(소나무꽃)딴(알) 이라고도 불리워요.
    "쑹화단(松花蛋). [중국 저장성(浙江省) 쑹화(松花) 지방의 음식으로 오리알이나 계란을 물과 혼합한 석회, 점토, 소금, 매, 왕겨 등을 섞은 것에 넣어 밀봉하여 삭혀 만듦]. "
    -다음 중국어 사전-

    전 이런 뒷이야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길래 그냥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 10. 무명씨는밴여사
    '11.3.8 1:17 AM

    아~ 실수로 탄생한 음식이군요. 이야기 올려 주셔서 감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6 챌시 2026.02.13 2,160 1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7 써니 2026.02.09 5,431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6,938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398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6 소년공원 2026.01.25 10,196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203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8,996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158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20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0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59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48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65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74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4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354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0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28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84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5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4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5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2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86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08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5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0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5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