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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장통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고로케

| 조회수 : 12,019 | 추천수 : 39
작성일 : 2011-03-02 00:02:32


갑자기 고로케가 먹고 싶다는 가족때문에 만들었던 고로케입니다.
꽈배기도 26개쯤 만들었더니 정말 시장 튀김집같습니다.. 기름냄새가..^^



빵반죽 레서피는 베비로즈님 것을 참고해서 조금 고쳤습니다.



빵 레서피에요(14개가 나와요),



강력분 400그램, 이스트 2작은술, 설탕 5작은술, 소금 1작은술, 식용유 2큰술, 계란1개,우유 4큰술,물120그램, 빵가루.



속 레서피는요,(이 정도 양이면 36개까지도 나올거에요. 많~이 넣으면 30개?)



감자(아이다호 감자..큰거) 3개, 양파 큰 사이즈로 3/4개, 베이컨 한봉지(납작한거 있죠..), 케첩 2큰술, 마요네즈 4큰술, 카레가루 1큰술, 후추, 소금, 설탕약간,물 약간.

들어갔어요. 먹어봐서 간이 간간하다..할정도로 간 해주세요.
감자는 푹 익혀서 으깨주시구요, 양파와 베이컨은 채썰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과 잘 섞으시면 되요.



빵반죽을 한 후(저는 제빵기에서 합니다. 그냥 잘 치대주시면 되겠지요..손으로 하실 경우엔.) 40분간 1차 발효를 합니다.



1차 발효후, 14등분하세요. 대략 45그램 내외가 될거에요.



10분정도 휴식기(중간발효)로 둔 후, 밀대로 왕만두 만들 듯 밀어주세요. 둥그렇게..



그리고 속을 넣은 후, 잘 아무려서 터지지 않게 꼭 여민 후 물을 담은 대접에 풍덩 한번 담갔다 얼른 빼고 빵가루를 잘 묻혀주세요.



베이킹 팬에 놓고 물스프레이 한번 쉭~해준 후 40분 정도 2차 발효합니다.



기름온도는 섭씨 160도 정도의 중불로 달궈 주시고(빵가루를 떨어뜨려봐서 잘 올라오면 되요. 닭같은 고기를 튀길때보다 온도는 낮습니다.) 발효가 다 된 빵을 넣고 튀기면 됩니다.



한면 당 약 1분~1분 30초 정도 튀기는데요, 속은 다 익었으니 중불에서 먹기좋은 갈색이 나도록 한번씩 뒤집으며 튀기시면 됩니다. 2차 발효가 다 되었을때보다 좀 더 부풀거에요.



노릇노릇.. 한 고로케가 나왔습니다^^



제법 작지 않은 사이즈인데도 아이들도 하나를 다 먹더라구요.

한국 재래시장통에서 사먹던 생각도 나네요.^^

반 잘라 안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정말 때마침 카메라의 밧데리가 수명을 다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내부사진은 못보여드리겠네요..죄송합니다~

그래도 요 몇장 안되는 사진으로라도 봐주시고, 한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꽤 먹을 만 했거든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1.3.2 1:12 AM

    헉;;;; 이거 이거......... 미치겠다 이 밤에...... 추룹...
    책임지세욧!! ㅠ 너무 먹음직스러움.....
    저 이런 옛날 고로께, 꽈베기 왕 좋아해요... 너무 먹고 싶네요...

  • 2. 쓰르릅
    '11.3.2 1:29 AM

    아우~ 갑자기 국민학교때 (연식이 나오죠?^^) 집에 가는 길 빵집에서 사먹던 고로케 먹고 싶네요.
    저는 손도 느리고 재주도 없어 이렇게 못 해 먹을텐데... ㅠ.ㅠ

  • 3. 국민학생
    '11.3.2 2:16 AM

    제가 진짜 좋아하는거예요. ㅎㅎㅎ 하나 쏙 집어먹고 싶네요!

  • 4. 순덕이엄마
    '11.3.2 2:40 AM

    이분은 못하시는요리가.....지네구이, 거미튀김 종류 ..정도?
    첫 사진보고 나도 해야지 하고 불끈! 했다가 빵 반죽 치대고 발효..이런거보고 조용히 패쓰 ㅠㅠ

  • 5. 오늘
    '11.3.2 3:29 AM

    아라리님~~~
    고로케 넘넘 맛나 보입니다.
    염치 없지만... 꽈배기 만드는 법 배우고 싶어요.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부탁드릴께요~~^^

  • 6. 비타민
    '11.3.2 5:17 AM

    고로케 먹어본지 오만년쯤 된것 같은데... 오늘은 간만에 헬스장 가려고 하는데.... 1층에서 고로케 사와서 먹어봐야 겠네요... 흠... 헬스장 갈 이유가 겨우겨우 하나 생겼네요..ㅋ

    지금 생각만 하는데도... 고소~한 냄새가 막 나고 있는것 같아요..ㅋ

  • 7. 옥당지
    '11.3.2 5:25 AM

    아니...고로케를 어떻게 포스팅 레시피만 보고...이렇게 만들어 낼 수가 있죠?
    믿을 수 없어요. 믿지 않을래요....!! 아니...안 믿어져요......우왕,

  • 8. 블루베리
    '11.3.2 5:26 AM

    칼럼 기다리는데 이곳에서만 뵙게되네요.ㅋㅋㅋ

  • 9. 마리s
    '11.3.2 5:59 AM

    오늘 키톡에는 따라해봐야 할 음식이 천지네요 ㅡㅡ;;
    고로케 갓 튀겨서 먹으면,
    정말 제과점에서 튀긴지 몇시간 지난 고로케와는 비교할수도 없죠~~
    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할려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4월부터... ㅎㅎㅎ

  • 10. Bon_Appetit
    '11.3.2 8:07 AM

    급 땡기네요..^^
    남편뱃살 때문에 튀긴음식 자제하고 있는데....ㅠ.ㅠ
    집에서 만들면 많이 먹게 되서 걱정이 앞서네요..ㅎㅎ

  • 11. 부관훼리
    '11.3.2 8:20 AM

    고롯께가 저런과정을 거쳐서 탄생하는거군요...
    고롯꼐만드시는분들 존경... ㅠㅠ

    이상하게도 오늘은 한타가 왜이리 힘든겁닏까.

  • 12. 부관훼리
    '11.3.2 8:21 AM

    아 추천 꾺 !!

  • 13. J-mom
    '11.3.2 9:17 AM

    이야....이거 정말 고향의 맛 그거예요...
    저는 저렇게 모범적인 맛있는 속이 잔뜩 들어있는것도 좋지만
    속은 쬐금있고 밀가루가 많은게 더 맛있더라는 촌시런 입맛이네요..ㅎㅎ
    침 꿀떡...하고...저두 추천 꾹~~

  • 14. 단추
    '11.3.2 9:20 AM

    이건 뭐 일본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 받았다고 자랑질 하던
    유후인 금상 고로케 보다 더 멋지군요.

  • 15. 겨울
    '11.3.2 11:03 AM

    고로께 생각나서 사진 한번 다시 보려 들어왔다는..ㅠ
    어흑.. 저 바삭바삭해 보이는 고로께...어쩔거야........ 추천 꾸욱~~~

  • 16. 꿀짱구
    '11.3.2 12:44 PM

    어이쿠 괜히봤네요 괜히봤네요 ㅠ.ㅠ.ㅠ.ㅠ.ㅠ.

  • 17. 아라리
    '11.3.2 1:55 PM

    겨울님... 밤에 보셨군요.. 원래 밤에는 뭐든지 막 땡긴다지요.^^

    쓰르릅님... 국민학교..저도 국민학교 세대입니다^^ 이건 손느려도 재주 없어도 할 수 있어요(그런데 손안느리시고 재주 있으실 것 같은데요)

    국민학생님... 근데 아무래도 튀긴거라 하나이상은 좀 거시기하더만요^^

    순덕이엄마님... 지네구이 거미튀김이란것도 있을까요?^^(중국?ㅋ)모냥만 흉내낼뿐이라지요^^

    오늘 님... 꽈배기 만들면 언넝 델구 올게요^^

    비타민 님... 전 짐에 간지 너무 오래되었어요.ㅠ.ㅠ 출렁거리는 뱃살을 부여잡고 내일은 가자~!!! 외쳐놓고 또 먹고 자고...ㅠ.ㅠ

    옥당지 님... 닥치면 하게 되더라구요.하하...궁하면 찾게 되는것처럼?

    블루베리님... 사죄의 인사 꾸벅꾸벅...ㅜ.ㅜ 저 게으름뱅이를 기다리는 분이 계시다니...죄송할 뿐입니다....흑흑...

    마리s 님... 갓튀기거나 갓구운것은 그 어느 일류쉐프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매력적이지요^^

    Bon_Appetet.님... 저도 한동안 튀긴거 자제했는데...오늘은 반찬없어 아침부터 돈까스 튀기고 빈속에 그거 먹구선 아이구 속쓰려 ...이러구 있다...모드랍니다.^^

    부관훼리 님... 저도 그런날 있어요. 한타힘든날...^^ 고로케인지 크로켓인지 만드는 사람 맘이라는걸 만들면서 알았어요. 감자를 더 넣던, 삶은계란을 넣어주던, 정말 넣는 사람 마음대로 하면 되는 음식이더라구요

    아 그리고 추천 감사요

    J-mom님... 고향의 맛..^^ 시장의 맛이지요? 밀가루가 많으면 그 보들거리면서 부들거리는 맛도 매력이지요^^

    단추님... 유후인 금상 고로케는 어떤것입니까? 어찌 제가 '대회'에서 상탄 것과 비교가 되겠습니까..그저 감사할뿐이지요.

    겨울 님... 한입 물어주시지요.^^

    꿀짱구 님... 그러지 마시고 한번 도전~

  • 18. 희정
    '11.3.2 2:16 PM

    괜히 봤네요22222

  • 19. Xena
    '11.3.2 4:17 PM

    아뉘...고로케가 어쩜 저리 이뿌게 튀겨질 수가 있단 말입니콰?!!
    시장 꽈배기와 고로케가 그리워지네요^^

  • 20. 옥수수콩
    '11.3.2 5:30 PM

    아~~~~~~~~~~~~
    완전 좋아하는 고로케~~~~~~~~~~~
    한개만 줍쇼~~~~~~~~ㅠ,ㅠ

  • 21. 열무김치
    '11.3.2 11:48 PM

    배달 되나요 ?

    어흑 고소한 기름냄새여 ~~~~~

  • 22. 대니맘
    '11.3.3 11:23 AM

    으히.....맛나겠어요....고로케 좋아하는 울 딸래미.....~~~
    직접만들 용기는 없꼬...ㅠㅠ

  • 23. 숙이네^^
    '11.3.4 3:39 PM

    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 2차발효후에 오븐에서 구우면 안될까요??
    칼로리걱정에...ㅎㅎㅎ

  • 24. 아라리
    '11.3.5 4:49 AM

    희정 님....ㅎㅎㅎ

    Xena 님... 꽁꽁 잘 여미기만 하면 모양을 대충 튀기면서도 잡혀요^^

    옥수수콩 님... 언능 오세요~

    열무김치 님... 한국으로 가는동안 상할지도..^^

    미니맘 님... 한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거에요

    숙이네^^ 님... 오븐에 구워도 될거에요. 식용유를 앞뒤로 골고루 바르신 후 180도 정도의 오븐에서 색을 보면서 구워보세요. 혹은 인터넷에서 서치하셔도 오븐에 구운 고로케가 아마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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