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랑하는 딸의 점심입니다~(20편)
딸이 여러 직장 시간맞춰. .. 휴가내 일주일 집을 비웠었네요.
그동안 딸래미 점심 차릴일 없어 밥상 안 올렸지요. 아들도 바쁘다 안오고..
오늘은 얘가 2시반이나 되야 집에 왔으니..얼마나 배가 고팠을까요?
아침6시에 바나나 1개 들고 나갔는데..
오늘 딸의 점심은 멸치육수를 기본으로 얼큰한 ~ 콩나물 김치국.된장찌개.
감자와 무를 넣은 병어조림. 소고기 오이볶음. 멸치볶음, 무생채입니다~
돼지고기 반근 삶아놓고..
무생채는 저희집은 생강즙약간, 고춧가루 아주 쪼끔~채내려 넣고 붉은색 거의 안나게 합니다.
제 30년 단골인 압구정 만두집은 무생채가 저희집거랑 같네요..
약간의 설탕을 미리 뿌렸다가 소금 뿌리고.. 붉은고추는 채쳐놓고 까먹고 안넣었어요.
식구가 적으니 최소량만 합니다.무 1/4토막으로 만들었어요.
된장은 얼마전 부산갔다가 부산사시는 친구어머니표 된장인데..정말~맛있어요.
저 혼자 있을때 맨날맨날 끓여먹었습니다. 밥2그릇은 기본~
오이볶음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삼각깍기 해서 ..
오이속은 된장찌개에 오이감정처럼 넣어버리고..
소금절였다 물기짜서 양념한 고기랑 볶았어요.
물기 많이 짤수록 오이가 아삭거립니다..
노니님 레시피의 기본깻잎. 돼지고기에 싸먹었지요.
음~다 맛있었어요..
뉴질랜드 사는 나보다 2살많은 손아래 시누이 전화와 이럽니다.
우리 아가씨도 82회원이거든요. 저보다 훨~음식 잘하지요.음식은 아직 안올리고 있지만..
결혼 초에는 손님만 치뤘다 하면 아가씨가 와서 다 해줬지요.
난 아무것도 할 줄 몰라서..
"새언니 글.사진 잘보고있다. 그 음식 , 그 그릇, 그 식탁에서 밥먹던때가 그립다"합니다.
또 "원래 잘 해 먹는건 알지만.. 그렇게 잘해먹고 살은 안쪘냐??"고.. ㅎㅎㅎ~
이제는 어머님도 남편도 이곳에 없어..오래전부터 남이라면 남인데
아직도 우리는 서로 챙겨주고 여전히 친하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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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굿라이프
'10.11.10 4:28 PM따님이 출가하시면 엄마 음식 참 그리울거에요^^
병어조림이 특히 맛나겠어요~2. 소국
'10.11.10 4:45 PM매력덩어리님 오랫만에 뵈어요~~ 오늘도 따님은 엄마정성 한가득 받으셨네요...
아, 부럽고 또 부러워라...ㅠ.ㅠ3. 최chef
'10.11.10 4:55 PM아~저 삼겹살보쌈 느무느무 땡기네요*^^*
츠릅~~ 군침만 삼키고 갑니다..ㅠ4. naness
'10.11.10 8:45 PM정말 좋은 엄마세요..저도 글 보고 늘 반성한답니다
5. 쿠킹여사
'10.11.10 11:02 PM맛있었겠네요.^^ 저희 친정엄니께서도 제가 찾아뵐적마다
별식을 차려주시는데...또 엄니 보고싶어진다.6. 그린
'10.11.10 11:17 PM언제나 정갈하고 깔끔한 밥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매력덩어리님 닮고싶은 마음 가득이라
열심히 보고 또 보고입니다.^^7. annabell
'10.11.11 12:48 AM한동안 안 보이신 이유가 있으시군요.^^
따님이 집에 없는 동안 엄마 음식이 젤로 그리웠을거예요.
나가면 집밥이 더 그립잖아요.
따님 돌아오시니까 매력덩어리님도 좋으시죠.8. 순덕이엄마
'10.11.11 3:40 AM매력님 앗냥?^^
다 맛있겠지만 저중에 딱 하나만 고르라면....
음..나는...... 병어조람 콜! 츄릅!^^9. 마리s
'10.11.11 5:45 AM요리를 저렇게 조금씩만 하셔도, 똑같이 손가고
똑같이 힘든데, 언제 봐도 상차림 진짜 대단하시어요~
저는 그냥 오직 무식하게 양으로 밀어붙이는것만이 살길 ^^;;;;10. 서현맘
'10.11.11 10:54 AM저런 점심 차려주는 엄마 있었으면 좋겠다. - -;;
........ 엄마 하심 안.돼요?............ ㅋㅋ11. avocado
'10.11.11 10:57 AM저 정말 간만에 댓글달아봅니다.
많이 반성하고 아이디어 얻고 갑니다.
제가 키톡에 한참 안온지라...
오늘 매력님꺼 다찾아보고 놀라고 갑니다..^^12. 옥수수콩
'10.11.11 1:45 PM왜 안오시나 했어요,,,
딸의 점심 은근 중독되거든요^^13. 곰씨네
'10.11.11 2:25 PM안녕하세요~~^^*
결혼하고 보니 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이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납니다(예전에도 그랬지만^^*)
주말 갔을때 엄마가 차려주신 한상!
매력덩어리님의 식탁과 눈에서 겹쳐져요~
앙~~ 한 젓가락씩 맛보고파요 부러운 따님!!ㅋㅋ14. 오란氏
'10.11.22 11:06 AM아~엄마음식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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