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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 , 아들과 함께 저녁을~(7편)

| 조회수 : 10,741 | 추천수 : 78
작성일 : 2010-09-19 09:39:05
어제  집나간(?) 아들이 2주만에  집에 왔군요. 2년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한지 1년 됐어요.
아들이 온김에  반찬 좀 싸주려 했는데..  마땅히 가져갈  반찬은 없네요.
냉동실에 있던 대구전, 완자전 가져가게   미리  덜어놓고 나니 달랑  저만큼..

아들  있으니  갈비찜이 있다고  딸이  장난삼아  투덜거립니다.~ㅎㅎ(둘이  너무 사이가 좋아요.)
지난번 우리 둘이만 해먹은거  미안해서..   아들오면 주려고 냉동해놨던거  해동시켰고..
당근즙내서 밀전병 한줄 만들었어요. (시금치즙 내면 더 이쁘지만  워낙 비싸니..당근으로 대체.)
깁밥싸듯 말면 되니  구절판보다 쉽죠..
우엉잡채 속을 넣었어요.
아들은 쌀밥, 딸은 현미밥,  딸은  현미밥만 먹네요..
사진의 왼쪽이 제자리인인데  어떻게 찍으면  저기까지 찍히는지 모르겠군요.

대구전, 갈치조림, 우엉잡채(오이없어 빼고하니 식감은 안이쁘네요),  오징어 무국 입니다.

엥겔 계수가 높은 서민입니다.
문화 생활비?? 그런거 없습니다.
단지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가 소신이랄까요?  ㅎㅎ~
..
P,S: 누구나 그렇듯  딸  아들을  사랑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9 10:36 AM

    우왕~능력자시네여..갈비찜 원츄ㅋㅋ
    차림이 딱 떨어지게 깔끔해서 이뻐요^^!

  • 2. 빛그림
    '10.9.19 12:02 PM

    윗분 말씀대로 진정한 능력자시네요.
    따님,아드님은 다른 집 밥상도
    다 이렇게 한정식 수준이라 생각하시겠어요. ^^

  • 3. 캐롤
    '10.9.19 1:46 PM

    엥겔계수에서 급 동감....ㅋㅋ
    저희집은 식비 + 영화비

    매력덩어리님의 음식 목록들이 궁금합니다.

  • 4. 순덕이엄마
    '10.9.19 3:03 PM

    점심식사는 빛이 있으니 좀 선명한데 저녁식사 사진은 잘 나오기가 좀 어렵지요?^^;;
    좋은 카메라 같은데... 스트로보 대신 독서용 스텐드라도 켜 놓고 찍으면 좀 나을거예요.
    상차림 사진 계속 자세히 보고 싶어서 오지랖 좀 떱니다^^

  • 5. 매력덩어리
    '10.9.19 3:35 PM

    순덕이어머니~고마워요~좋은 팁을 주셔서..
    순덕이랑 순덕이 어머니에게 남다른 애정이 있는게..왜냐면..
    제 딸이 내년 결혼하면 벨기에에서(독일아니고..) 살거든요.
    미래의 제 사위 벨기에인.. 알렉산더.. 너무 이뻐요~하는 행동이...

  • 6. 순덕이엄마
    '10.9.19 4:27 PM

    아! 그렇군요.
    알렉스 횡재 했네요. 한국아가씨와 결혼하게 되다니 ^^

    팁이랄것도 없지만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식탁 사진은 그냥 키높이로 서서 찍으면
    각도가 애매해요.
    식탁 전체를 찍을땐 20 센티 정도 되는 발판위로 올라서거나
    의자위에 무릎으로 앉는 자세..^^;;;;

    또 앵글안에 식탁이 나오는것 보다 접시가 좀 짤리더라도
    그릇들로 꽉 채우는게 음식도 잘 보이고 더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저는 그릇들 다 바짝 붙여 모으고 촬영 후에 후딱 재배치. ^^;;;;;;;
    (이거 쓰고 위에 사진 다시보니 안그래도 사진용으로 좀 모으신거 같..ㅎㅎ)

    혹시 리플보시는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아는사람은 다 아는 팁 좀 한번더 써 봤습니다^^

  • 7. 프리
    '10.9.19 8:06 PM

    매력덩어리님 미리 축하드려요^^
    늘 정겨운 밥상 이야기 잘 보고 있답니다... 추석과 따님, 아드님과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요..
    그리고 순덕이엄마님께도... 감사를.... ^^

  • 8. 나타샤
    '10.9.19 10:46 PM

    늘 부러운 밥상이에요~ 저는 그때 실수로 올리신 블로그에 잠깐 갔었는데 솜씨만큼이나 너무나 미인이셔서 놀랬어요~^^

  • 9. 토마토
    '10.9.20 12:27 AM

    여기 포타그라피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유용한 팁 감사해요...

    완전 생일상이 일상의 상차림...
    아드님과 따님의 행복한 밥상이네요..

  • 10. 여설정
    '10.9.21 7:19 AM

    실수로 올리신 블로그에 놀러가보고 싶네용

  • 11. Xena
    '10.9.21 5:03 PM

    제 소신과 같으시네요ㅎㅎ
    먹는 게 월마나 중요한데요~ 자녀분들과 좋은 추석 되세요~

  • 12. 독도사랑
    '11.11.17 4:19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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