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 (5편)
이 아가씨는 들어 오면서 "엄마~배고파요~"하니까
급해서 제대로 상을 못차렸네요..
동태탕, 진미채 마늘쫑볶음, 연근(얘가 연근을 좋아해 거의 항상 상에 올라갑니다).동치미..
동치미. 동치미는 저 개인적으로는 "장선용"선생님 레시피를 젤 좋아합니다.
알타리1단기준으로..볶은 소금5큰술, 설탕 5큰술, 푸른갓1/2단 쪽파 동량 ,저민마늘1쪽, 저민 생강 1쪽
따뜻한 물준비해서 소금 설탕 반씩 섞어 나눠! 반은 알타리를 절이고 반은 소금물을 만드는거죠
알타리에 소금설탕섞은거 반 뿌리고 하루 지나면 따뜻한 물에 나머지 소금 설탕물 붓는거죠.
이렇게 하면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납니다. 배 껍질도 꼭 넣으세요~
토마토 샐러드는 아니고...양배추스프 끓이고 남은 토마토 2개랑 양파는 바닥에 채쳐서 깔고
그위에불고기 남은거 올렸습니다. 소스가 필요없지요. 불고기니까..
토마토는 멋으로 해봤는데..역시나~밥먹으면서 먹게 되지 않네요~
P.S: 누구나 그렇듯이 딸, 아들을 사랑합니다~
- [요리물음표] 떵튀김~~~ 3 2008-11-19
- [키친토크] 딸과 함께 한 저녁입니.. 49 2011-01-23
- [키친토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3 2011-01-01
- [키친토크] 딸의 점심입니다~(2.. 18 2010-12-20
1. 소호
'10.9.13 11:36 PM어머낫 !! 저도 딸이고 싶어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눈으로 꿀꺽 하고갑니다...츄릅2. 히토
'10.9.14 12:18 AM딸 하나 더 안 필요하시나요... 설거지 잘하는데... ^^
참 정갈한 담음새... 우리집은 락앤락 ;;;3. morning
'10.9.14 12:40 AM그동안 올리신 음식과 글 잘 보고 있었습니다.
토마토는 멋으로도 효과 만점입니다.
저 깨끗하고 정갈한 밥상!
그런데 저 반상기 세트, 바로 제가 계속 찾고 있는 그 세트이거든요?
저는 아무리 유명한 그릇이라 할지라도 저렇게 무늬 하나 없이 깨끗한 반상기만큼 끌리지 않더라고요. 혹시 어디 제품인지 알수 있을까요?4. 가브리엘라
'10.9.14 1:17 AM저도 울딸 사랑하는 마음은 한가득인데 밥상 비주얼은 왜그렇게 다른지..
대신 어쩌다 상차림에 신경써서 해줄땐 먹는 아이보다 제가 더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아마..자뻑이겠지요..?..^^5. 매력덩어리
'10.9.14 7:36 AM댓글들 감사합니다~
morning님~ 저 세트는 20년전 둔촌상가에서 샀고 또 길거리 그릇 트럭에서 샀어요...
가브리엘라님~얼른 사진올리는 방법 배우세요~이거 은근 중독되네요~ㅎㅎ
소호님~히토님~고맙습니다~6. 꿀아가
'10.9.14 11:24 AM항상 볼때마다 딸, 아들 사랑이 대단하신듯..^^
사실 저희 친정엄마는 별로 음식하는거에 관심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제 생일상도 전 저렇게 못 받아봤는걸요..아 또 괜히 울컥하고..ㅠ.ㅠ
어쨌든 매력덩어리님 댁 자제분들..부럽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밥상으로 그대로 느껴져요.7. 리본공장장
'10.9.14 3:07 PM울딸이 이 글을 보지 말아야 할건데...ㅎㅎ
또한번 반성하고 갑니다^^8. 킴비
'10.9.16 5:04 PM정말 매력 그 자체십니다요. ^^
9. 베로니카
'10.9.16 6:00 PM와... .너무 정갈해요. 저도 이런상 받아보고싶네요. 부럽부럽
10. mulan
'10.9.19 12:18 AM너무 이뽀요.
11. 독도사랑
'11.11.17 4:26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0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17 | 에스더 | 2025.12.30 | 3,448 | 3 |
| 41149 | 챌시네소식 16 | 챌시 | 2025.12.28 | 3,264 | 2 |
| 41148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8,325 | 18 |
| 41147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 은하수 | 2025.12.20 | 4,987 | 4 |
| 41146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1 | 소년공원 | 2025.12.18 | 5,571 | 4 |
| 41145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5,002 | 4 |
| 41144 | 토마토스프 4 | 남쪽나라 | 2025.12.16 | 3,680 | 2 |
| 41143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5,679 | 3 |
| 41142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6,902 | 3 |
| 41141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167 | 3 |
| 41140 |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 살구버찌 | 2025.12.09 | 6,124 | 3 |
| 41139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329 | 5 |
| 41138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7,652 | 6 |
| 41137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402 | 5 |
| 41136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6,830 | 5 |
| 41135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043 | 3 |
| 41134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095 | 4 |
| 41133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355 | 4 |
| 41132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266 | 3 |
| 41131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9,688 | 4 |
| 41130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197 | 3 |
| 41129 | 김장했어요 12 | 박다윤 | 2025.11.17 | 8,596 | 3 |
| 41128 | 내 곁의 가을. 11 | 진현 | 2025.11.16 | 5,723 | 5 |
| 41127 |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 발상의 전환 | 2025.11.15 | 9,579 | 10 |
| 41126 |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 솔이엄마 | 2025.11.14 | 6,242 | 5 |
| 41125 |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 소년공원 | 2025.11.13 | 6,255 | 4 |
| 41124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7,027 | 10 |
| 41123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 챌시 | 2025.11.02 | 9,983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