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을 위한 점심입니다~ (5편)
이 아가씨는 들어 오면서 "엄마~배고파요~"하니까
급해서 제대로 상을 못차렸네요..
동태탕, 진미채 마늘쫑볶음, 연근(얘가 연근을 좋아해 거의 항상 상에 올라갑니다).동치미..
동치미. 동치미는 저 개인적으로는 "장선용"선생님 레시피를 젤 좋아합니다.
알타리1단기준으로..볶은 소금5큰술, 설탕 5큰술, 푸른갓1/2단 쪽파 동량 ,저민마늘1쪽, 저민 생강 1쪽
따뜻한 물준비해서 소금 설탕 반씩 섞어 나눠! 반은 알타리를 절이고 반은 소금물을 만드는거죠
알타리에 소금설탕섞은거 반 뿌리고 하루 지나면 따뜻한 물에 나머지 소금 설탕물 붓는거죠.
이렇게 하면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납니다. 배 껍질도 꼭 넣으세요~
토마토 샐러드는 아니고...양배추스프 끓이고 남은 토마토 2개랑 양파는 바닥에 채쳐서 깔고
그위에불고기 남은거 올렸습니다. 소스가 필요없지요. 불고기니까..
토마토는 멋으로 해봤는데..역시나~밥먹으면서 먹게 되지 않네요~
P.S: 누구나 그렇듯이 딸, 아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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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호
'10.9.13 11:36 PM어머낫 !! 저도 딸이고 싶어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눈으로 꿀꺽 하고갑니다...츄릅2. 히토
'10.9.14 12:18 AM딸 하나 더 안 필요하시나요... 설거지 잘하는데... ^^
참 정갈한 담음새... 우리집은 락앤락 ;;;3. morning
'10.9.14 12:40 AM그동안 올리신 음식과 글 잘 보고 있었습니다.
토마토는 멋으로도 효과 만점입니다.
저 깨끗하고 정갈한 밥상!
그런데 저 반상기 세트, 바로 제가 계속 찾고 있는 그 세트이거든요?
저는 아무리 유명한 그릇이라 할지라도 저렇게 무늬 하나 없이 깨끗한 반상기만큼 끌리지 않더라고요. 혹시 어디 제품인지 알수 있을까요?4. 가브리엘라
'10.9.14 1:17 AM저도 울딸 사랑하는 마음은 한가득인데 밥상 비주얼은 왜그렇게 다른지..
대신 어쩌다 상차림에 신경써서 해줄땐 먹는 아이보다 제가 더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아마..자뻑이겠지요..?..^^5. 매력덩어리
'10.9.14 7:36 AM댓글들 감사합니다~
morning님~ 저 세트는 20년전 둔촌상가에서 샀고 또 길거리 그릇 트럭에서 샀어요...
가브리엘라님~얼른 사진올리는 방법 배우세요~이거 은근 중독되네요~ㅎㅎ
소호님~히토님~고맙습니다~6. 꿀아가
'10.9.14 11:24 AM항상 볼때마다 딸, 아들 사랑이 대단하신듯..^^
사실 저희 친정엄마는 별로 음식하는거에 관심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제 생일상도 전 저렇게 못 받아봤는걸요..아 또 괜히 울컥하고..ㅠ.ㅠ
어쨌든 매력덩어리님 댁 자제분들..부럽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밥상으로 그대로 느껴져요.7. 리본공장장
'10.9.14 3:07 PM울딸이 이 글을 보지 말아야 할건데...ㅎㅎ
또한번 반성하고 갑니다^^8. 킴비
'10.9.16 5:04 PM정말 매력 그 자체십니다요. ^^
9. 베로니카
'10.9.16 6:00 PM와... .너무 정갈해요. 저도 이런상 받아보고싶네요. 부럽부럽
10. mulan
'10.9.19 12:18 AM너무 이뽀요.
11. 독도사랑
'11.11.17 4:26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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