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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밥말기 외 먹고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

| 조회수 : 12,800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8-30 16:49:33
간식으로 먹은 간장떡볶이부터 나갑니다.



오마갓 가지를 넣어서 볶으니 정말 맛있네요. 가지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감기로 기력이 쇠한 율양을 위한 오골계 백숙.
오골계 정말 시커멓네요..ㅋㅋ





요것도 율양 아침으로 준 누룽지계란탕이에요.
계란탕 끓여서 누룽지 불려서 같이 먹음 되요.
간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아침 식사랍니다.



오랫만에 불고기 양념 좀 했어요.



콩나물 듬뿍 들어간 콩불이 먹고 싶었거든요.



잔치도 아니었는데 이 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잡채도 만들구요.



마리s님의 잡채호떡 보고 필 받아 잡채속도 만듭니다.
납작 만두도 좀 만들거에요.



만두피에 잡채 조금 넣고



기냥 붙여줍니다.



냉동 시켜놨어요.^____^



속에 잡채를 품은 잡채호떡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실력이 모자라서 잡채를 듬뿍 넣지 못 했는데요.
남편이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나가서 팔자는 헷소리를..ㅋㅋㅋ
그냥 호떡은 달콤하지만 이 호떡은 담백한 느낌이에요.



납작 만두는 구워서 좀 옛날풍으로 먹어봅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분식집에는
만두를 이렇게 줬어요.
구워서 위에 초간장 슬쩍 뿌려서 다진 파와 고추가루 투하..^^;;
참 투박해보이죠. 단무지와 같이 곁들이면 좋아요.



예전 추억에 빠져서 먹어보구요.



요즘 바나나를 너무 좋아하는 율양을 위해 이젠 튀김옷 입혀서 튀겨도 봅니다.



튀겨서 호떡잼 믹스 올려줬어요..ㅋㅋ



잘 먹네요. 혼자서 2개 먹습니다. ㅎㅎ
접시에 흐른 시럽까지 손가락으로 찍어 먹더군요.



마리s님 분식집 보고 저도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오늘 하루 김밥 마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우선 냉커피 한잔 타서 같이 놓구요..ㅋㅋㅋ



쪼롬히 누워있는 선수들



두툼한 계란도 빠질 수 없는 법^^;



저는 김을 반 잘라서 1/2 크기의 김밥을 만들려구요.
꽁지가 뒤로 잔뜩 나오는...



다 말았더니 한 6인분 나온듯합니다.



빼빼 마른 김밥도 있고 뚱뚱이도 있고.....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선물할려고 통에 넣어놓구요.



잘라서 단면도 봅니다.
혼자서 한 3개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네요. ㅎㅎ

사실 김밥은 제가 너무 자신 없어서 지금까지 잘 못 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어떻게 싸는지 알게됐어요.
나중에 율양 커서 소풍갈때 김밥은 싸줄 수 있겠어요. ㅎㅎㅎ

이제 자신감 충만입니다.

역시 요리는 계속 해봐야 되나봐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뽁찌
    '10.8.30 4:55 PM

    우왕~ 맛있겠어요. ^^
    당장 달려가서 한입 얻어먹고 싶네용 ㅎ

    그.. 그래도 율양 사진이 없으므로 무효!

  • 2. 단추
    '10.8.30 4:56 PM

    아.... 김밥...
    맛있겠다.
    임신했을 때 오로지 딱 한가지만 먹었어요.
    김!밥!
    김밥 선물 나도 받고 싶다는....

  • 3. 만년초보1
    '10.8.30 5:00 PM

    흐흐, 저도 주말에 만두 빚어서 쟁여 놨어요.
    야채 호떡 넘 맛나 보여요. 김밥.. 김밥... 김밥... 말아본지 어언 뱅년...
    간만에 김밥 말아보자 단무지 샀다가 유통기한 지나 버린 게 몇번인지. T.T

  • 4. 소박한 밥상
    '10.8.30 5:31 PM

    잠시 꿀아가님과 꿀짱구님을 혼돈하고 있었네요 !!
    꿀짱구님이 올린 곰솥 사고 꿀아가님께 보조금 청구 낼 뻔 했어요 ^ ^
    아직도 서투른 음식이 있나 보군요 ??
    율이 학생 되는 날.... 자신있게 깁밥 싸 줄수 있겠다는 생각.... 참 어여쁜 모성애네요 !!!

  • 5. 꿀아가
    '10.8.30 5:36 PM

    뽁찌님 앗!! 오늘 김밥 성공한 첫날인데 율양 사진 없어도 이쁘게
    봐주심 안 될려나요? 반사 반사 마구 날립니다. ㅋㅋㅋ

    단추님 저는 임신했을때 괴기랑 과일이 그리 맛있었어요.
    지금은 뭐 가리는거 없이 다 흡수합니다만..ㅋㅋ 지두 김밥 선물 드리고 싶네유~
    이웃에 사시면 참 좋겠구먼...송도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서리..슬프네요..ㅠㅠ

    만년초보1님 초보님이 싸시는 김밥은 얼마나 이쁠까요~
    하나를 하셔도 이쁘고 야무지게 잘 하시니..^^ 나중에 맛있게 해드시고 사진 꼭
    올려주세요. ㅎㅎ

    소박한 밥상님 순덕이 엄마님도 저번에 한번 헤깔리셨어요..ㅋㅋ
    꿀짱구님이랑 아마도 꿀패밀리 만들어야할듯..ㅋㅋ 아이고 아직까지 못하는 음식이
    더 많지요..언능 언능 다른 선배 온뉘들처럼 진짜 프로가 되어야할텐데요..ㅎㅎ

  • 6. 초록하늘
    '10.8.30 6:22 PM

    아...
    율이사진 보러왔더니 율이는 없고...
    먹고싶은 것들만 한보따리...
    흑...

    김밥 어떻게...

  • 7. 마리s
    '10.8.30 6:30 PM

    아니~~ 제가 율이네 동네에 분식집 차릴라고 했드만,
    일케 집에서 김밥에 호떡에 만두까지 다 해드시다니... 철푸덕~
    아무래도 다 다 다른 동네에다가 차려야겠음.. ㅡㅡ;;
    농담이구요,ㅋㅋ 잡채도 만두도 꽁지김밥도 진짜 맛있어보여요.
    역시 김밥은 철푸덕 앉아서 싸야 제맛!!!

  • 8. 꿀짱구
    '10.8.30 6:37 PM

    으아~~~~~~~~~ 나두 율양 옆에 얌전히 앉아있으면 안될까염 ㅠ.ㅠ
    저 꼬다리김밥!!! 납작만두!!! 잡채호떡!!! 으으.... ㅠ.ㅠ

  • 9. 들들맘
    '10.8.30 7:38 PM

    넘 맛있어 보이네요~ 특히 바나나 튀김~ 바나나 겉옷은 어떻게 입히신거에요?
    저두 해먹고 싶어요~

  • 10. 열무김치
    '10.8.30 10:16 PM

    오우~~ 꼬랑지 긴 김밥이요~~~~~~~~~~~~~~오우~~ 꿀꺽 꿀꺽

  • 11. cocoma
    '10.8.30 11:03 PM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김밥이네요.. 안말아먹어 본지 수억년째.. 아 맛나겠어요..

  • 12. 미모로 애국
    '10.8.30 11:44 PM

    우후후후후후후후.........
    율양 사진이 없으니 잡채고, 호떡이고, 만두고, 계란탕이고, 김밥이고 몽땅 무효!!!
    율양을 보여달라! 보여달라!

  • 13. 시네라리아
    '10.8.31 11:18 AM

    겨자소스에 찌거먹으면 맛나는 꼬투리 김밥...ㅎㅎ
    하나만 던져주세요~~

  • 14. 마뜨료쉬까
    '10.8.31 11:36 AM

    어흑 김밥 너무 맛나겠어요~
    바나나 튀김을 보니 10여년 전에 제 절친이 필리핀 갔다가 튀긴 바나나를 먹어보고 감동해서 ㅎㅎ
    저 튀겨준다고 짐 속에 몰래 바나나를 잔뜩 숨겨와서 ㅎㅎ 기름에 설탕 넣고 튀겨줬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나중에 그 맛이 너무 간절해서 집에서 튀겼더니 바나나가 다 녹아버리더라구요 ㅠ

  • 15. 별꽃
    '10.9.1 12:02 AM

    괜히봤어 괜히봤어 ㅠ.ㅠ

    음식들에 눈 돌아가서 율양 까맣게 이자뿟다는
    나이먹으니 한가지밖에 생각못한다는........

    율 미안 미안해요~~~

  • 16. 부관훼리
    '10.9.1 11:00 AM

    오마이갓 가지떡볶이는 첨보네요. ^^ 콩불도 첨보고, 꼬다리김밥은 한번봤나...
    역시 창의력이 뛰어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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