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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보주부의 위험한 도전, 칼국수 만들기..

| 조회수 : 4,571 | 추천수 : 86
작성일 : 2010-08-06 19:12:07
제빵기, 제면기 구입한 것이 오자마자 바로 돌입
제빵기로는 반죽을 하고 제면기로는 면을 뽑았어요.
그런데 반죽은 잘 되었는데
제면기로 면만 뽑으면 면발끼리 서로 달싹 달라붙는 거에요.
밀가루를 많이 뿌려보라고 해서 뿌려봤는데 양껏 뿌리지 않아서인지..
결국 칼국수를 했는데 서로 다 들러붙고 말았네요.
남편하고 이건 수제비다 하고 서로 최면을 건 다음 먹고 있습니다... 헤유..
제빵기로 반죽해서 수제비만 해먹어야겠어요.
칼국수는 너무 위험하고 어려운 도전이었던 듯... 역시 기계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면기만 아깝네. ㅠ ㅠ 한번 실패한 것 때문에 앞으로 잘 안하게 될 듯..
반죽 집어넣는 것도 너무 팔 아파요. ㅠ 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씩씩이
    '10.8.6 7:41 PM

    저 제면기 한때 지름신이 달라붙었는데(저는 만두피 만들려고 사려했거든요.몇번 해먹는다구 -.,-)
    안사길 잘했군요. - -;;

  • 2. 초보주부
    '10.8.6 10:32 PM

    제가 밀가루를 많이 안 뿌려서 면이 서로 붙은 거 같아요.
    그런데 반죽을 계속 수직으로 들고 넣는 것이 전 너무 힘들더라구요.
    팔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ㅠ ㅠ 사실 때 그걸 고려하셔야할 거 같아요.

  • 3. 매운콘칩
    '10.8.6 10:34 PM

    국수반죽은 수제비보다 더 되직하게 해야해요...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시켜
    국수를 뽑아보세요
    덧밀가루를 너무 많이 뿌리면 국수국물이 껄죽해져서 맛이 좀 덜해요

  • 4. 쉰데렐라
    '10.8.7 8:58 PM

    밀가루 킬러인 초딩 아들덕(?)에 저도 ㅇㅅ즘 하루가 멀다하고 칼국수 반죽하고 있어요. 밀가루 반죽하실때 소금 조금하고 포도씨유 반스푼 넣고 해보세요. 덧밀가루 뿌리지 않아도 안붙어요. 소량이라 느끼하거나 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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