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국

[소금빛]

 

찬바람 부는 날,

귀가하는 식구들의 코를 벌름거리게 하고

국물을 맛보는 순간,

이건 사랑이야...!

바지락국 끓이는 법

바지락 두 봉지(700g)

물 두 대접

파 반대

소금 반 티스푼

1. 바지락이 물과 함께 봉투에 담겨있는데 해감도 필요 없고 세 번 정도 씻으면 되고

2. 씻은 바지락에 맹물 두 대접 붓고 한소큼 끓인 후

3. 파 썰어 두 수저 정도 넣으면 되는 쉬운 국인데

4. 싱거우면 소금 조금 넣는다.

두리반상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밥먹던 식구들 생각난다.

[고독은 나의 힘]

자수 많이 올려주시는 소금빛님이시군요.. 저도 소금빛님 자수 자신보면서 흉내도 내보고 했었거든요
바지락국... 해장으로 끝내주겠어요..

[소금빛]

네~ 리빙데코에 수 올렸어요.ㅎㅎ 바지락만 끓여도 바다맛 정도의 간이 들어 슴슴하니 맛있어요.^^

[동동이언니]

시원하니 맛있어서 좋아하는 바지락국인데, 이렇게 간단한거였다니요!! 당장 만들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소금빛]

바지락만 끓여도 오묘한 맛이 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