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파 청으로 ....

| 조회수 : 5,725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10-07-10 12:21:06
양파를 장터에서 20k구매하고 또 많은게 아닐가.....하는 생각에..
일을 저질렀어요.

껍질채 하려고 노력 했으나
곰팡이 검은 놈은 잡아야겠어서...남기려고 애쓰며 싯어낸 양파..
썰고 설탕 버무려 두니
액이 많이 나와서 매일매일 설탕 부어 줍니다.
6월에 만든거구요. 오늘 일부 덜어서 설탕을 더 부었습니다. 아무래도 넘칠꺼 같아서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10.7.10 1:24 PM

    안녕하세요? 눈물좀 흘리셨겠어요~ ^^ 제가 작년에 이거 만들었는데, 3개월후에 걸러놓고 음식에 활용을 못해서 그냥 그대로 있어요. 어떻게 활용해야해요? 그리고 양파는 뭘로 눌러두신건가요? 질문만 드려 죄송해요~~~

  • 2. 김명진
    '10.7.10 1:49 PM

    ㅋㅋㅋ 전요..물안경에 코에 솜 막고 시작햇는데 서너개 써니까 안경이 뿌옇게 되서
    안경은 빼고 코솜은 그냥 두었더니...신기하게..덜 맵더라구요.

    양파는 눌러두지 않고 설탕으로 뚜껑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도 처음 만드는거라...음식에 설탕 대신 넣고...
    음용하려고 합니다.
    ^^

  • 3. 산세베리아
    '10.7.10 2:12 PM

    ㅎ,, 저도 2년전에 만들어둔 것 먹지 못해서 방치하다가
    올해 다먹고 쥬스병으로 1개 남았어요.
    또 담그었다가 묵혀서 먹어볼까? 고민하면서....ㅋ
    열무물김치에 물과 양파청 넣고 열무국수해먹고
    토마토 갈때 넣어먹었더니 좋더군요.(바나나랑 다른것엔 별로였음)

  • 4. 홍시각시
    '10.7.10 3:15 PM

    저는 작년 10월인가..에 만들었어요
    더울때는 매실항아리처럼 이게 설탕도 많이 넣어야겠고 부풀어오르는거,,날파리들,,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여서요
    설탕도 덜 넣어도 되고
    양파가 좀 말라서인지..
    그냥 맨눈으로 콧구멍 벌름거리면서 꽤~~많은 양을 잘랐는데..
    눈이 맵다가 눈물 그렁거리다가,,그냥 괜찮더라고요 ㅎㅎ

    몇달 전부터
    소고기장조림 콩조림 등에도 넣고
    특히
    양파건더기에 양조간장 부어놓은것도 괜찮고
    건더기를 반찬처럼 해먹으니
    맛이 달면서도 뒷끝이 깔꼼하고 속도 편한 거 같아서
    먹으면 자꾸 젓가락이 가요 ^^

  • 5. 김지현
    '10.7.10 4:31 PM

    물안경~

    저도 씽크대 구석에 물안경 있어요.
    수영장은 안간지 오래라, 쓸 곳이 없었는데,
    양파 한 개만 썰더라도 꼬옥 쓰고 한답니다.
    엊그제 안 쓰고 두 개 썰다가 눈물 뚝뚝

    음식에 단맛을 안좋아하는 남편 땜에 효소,청,엑기스 등등은
    친정에서 맨날 얻어오는데 먼지만 뒤집어 쓰네요.

  • 6. 후니우기맘
    '10.7.10 7:06 PM

    왜 저는 저 양파효소가 지독하게 느껴질까요?
    온갖효소를 다 만들었는데 저 양파효소는 냄새가 역해요.
    잘 못된걸까요?
    다시 한번 시도해볼까요?

  • 7. 김명진
    '10.7.10 11:07 PM

    작년에 담근 매실청이 너무 향이 좋아서요.
    양파 청도 1년 묵힌뒤에 각종 다른 청과 섞어 볼 요량입니다.

  • 8. 순덕이엄마
    '10.7.11 4:07 AM

    코애 솜 막고 물안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송 합니다 우울할때 상상하며 즐기겠씀다. ^^

  • 9. 김명진
    '10.7.11 1:44 PM

    사실요...셀카 한장 찍었는데 올릴가 하다..집안 망신인거 같아 지웠어요.
    예리한 순덕 엄마님예요. 헤헤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3 발상의 전환 2025.11.15 502 2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564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521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87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6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0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9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8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6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87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0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9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2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8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7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7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1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