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 밥

| 조회수 : 8,957 | 추천수 : 122
작성일 : 2010-06-17 23:30:12
김밥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제가 김밥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집에 김밥 재료는 안 떨어뜨려요.

요 아래 글 쓰신 김혜진님이나 여름나라님의 비주얼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제 입엔 맛있기에~^^

과정샷을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아가가 울어대는 통에 잠깐 달래놓고 오느라

못 찍었어요.. ㅜㅜ

요새 너무너무 덥잖아요.. (여긴 대한민국에서 젤  덥다는.. 그곳입니다..)

아가가 너무너무 힘들어해요.

더운게 그렇게 싫은가봐요.

목욕하려고 물 속에 담궈 놓으면 그때가 젤 조용한 때랍니다.

방긋방긋 웃기까지.. ㅜㅜ

아 잡설이 길었네요.

우선 전체샷부터요...




귀찮아서 김발 쓰지 않구요.. 사실 습관이 돼서 김발 쓰라고 해도 못 써요..

위생장갑 끼고 꼭꼭 눌러가며 싸면.. 저 모양 나온답니다~

재료는요...

김(전 안 구운 김이 좋아서 생김), 밥(소금+통깨+참기름), 소금에 절인 오이, 맛살, 단무지, 계란, 볶은 당근(당근

은 기름에 볶으면 영양소 섭취에 더 좋다는.. 예전 중학교 가정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서.. ^^), 그리고 깻잎

이요.. 깻잎은 안 빼고 꼭 넣습니다. 그래야 김밥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거든요..

너무너무 간단한 재료지요?

저는 김밥 쌀 때 꼭 여덟 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왜냐면요...

오이 때문이에요.

오이를 세로로 길게 반을 썰고요.. 그 오이를 다시 한 번 세로로 썰어 오이 씨를 빼주거든요. (이제 4등분이죠)

그걸 다시 한 번 더 썰어요. 그럼 딱 8개가 나오잖아요... 오이 절여놓은건 잘 안 먹게 돼서.. 남김없이 싸려고

다른 재료도 8줄에 맞춰서 준비해요. 남는 거 하나도 없이요..^^

자.. 이제 썰어봅니다.


도대체 촛점은 어디 간 걸까요? ㅠㅠ 그래도 김밥 꼬다리는 진리기에 꿋꿋이 올려봅니다.


허리를 다치셔서 입원해 계신 외할머니께도 갖다드리구요...


도마위에서 썰어다가 그냥 집어먹습니다. 사실 이게 젤 맛있다능~^^

오늘 사진이 좀 허접하여..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우리 공주 사진 한 번 더 올려봅니다~^^



머리핀이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벚꽃소리 (hyunaeh)

요리 좋아하는 아줌마 생강가루, 계피가루가 들어가서 감기에 좋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랫 사진은 제주도에서 방금 슈~웅 날아온 귤이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인
    '10.6.17 11:38 PM

    머리핀 딱 내 스타일인데....ㅋㅋ
    아기가 넘 예쁘네요...
    김밥도요...^^

  • 2. obzee
    '10.6.17 11:42 PM - 삭제된댓글

    저 김밥 너무 좋아하는데 왜 전 김밥옆구리가 터지는걸까요?

  • 3. 벚꽃
    '10.6.17 11:54 PM

    = 제인님, 저 머리핀 진짜 좋아요~ 스프링으로 돼서 스프링 늘려서 머리에 착 걸치면 딱 고정돼요 ㅋㅋㅋ 근데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뺄때 머리가 좀 빠져요 ㅎㅎㅎ 그래서 아가한테 미안하다능..
    = OBZEE님,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밥 양이 좀 많았던 게 아닐까요? 밥이랑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니까 터지더라구요. 아님.. 김이 안 좋은거거나요~ ㅎㅎㅎ

  • 4. 가브리엘라
    '10.6.18 12:06 AM

    저도 김밥 자주해요.^^
    반찬걱정없고, 뭐해먹을까하다가 도저히 생각안나는날..
    낼아침에도 김밥 쌀려고 준비해뒀어요.
    김밥의 단점은 손이 계속 간다는거. 김밥한줄이 밥한공긴데 아침에 반의반공기정도밖에 안먹는데
    김밥말면 한줄은 뚝딱하고도 꼬다리몇개 더 주워먹을때도 있지요.
    낼은 김밥싸서 맛있게 된 양파장아찌랑 들고 엄마 아빠께 갔다와야겠어요.

  • 5. 링고
    '10.6.18 12:27 AM

    저도 김밥 킬러예요. 이 밤에 김밥 먹고 싶어지네요.
    낼 당장 김밥해먹어야겠어요.
    그런데 정말 이쁘게 말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기 너무 사랑스럽네요^^

  • 6. 탱고레슨
    '10.6.18 2:12 AM

    ㅎㅎㅎㅎ 머리핀 뺄 때 아가 머리가 빠진다는 벚꽃님 댓글에 웃어서 죄송해요.
    아가가 좀 아프겠어요~그래도 어쩜 저리 방긋방긋 웃을까^^
    너무나 이쁜 아가네요~~~
    김밥도 엄청 맛나 보여요.....저도 김발 없이 김밥 싸는 그 날이 왔음 좋겠네요^^

  • 7. 얼음동동감주
    '10.6.18 2:37 AM

    김밥 참하게 맛있어 보여요. 저도 내일 김밥 싸야겠어요. 전 친환경 김말이도 사뒀어요.ㅎㅎ
    아직 개시전이지만요.ㅋㅋ

  • 8. 스페셜키드
    '10.6.18 7:51 AM

    아유 공주님이 제일 부럽네요. 얼마나 귀여울지...
    김밥은 자주 해먹으니 패쑤합니다. ^^;

  • 9. 어중간한와이푸
    '10.6.18 8:20 AM

    벚꽃이 어디있나 했더니, 공주님이 바로 꽃이네요.^^
    김밥의 진미는 역시 꼬다립니다.

  • 10. 맑은샘
    '10.6.18 9:06 AM

    김밥 잘 싸시네요. 저두 김발 없이 손으로 눌러가면서 싸요. 에구, 아기가 너무 예쁘네요.머리핀 꽂으니 더 예뻐요.. 요즘은 아기들 사진 보면 가슴이 왜 이리 떨리고, 두근거리는지...

  • 11. 지원
    '10.6.18 10:17 AM

    몇일전부터 계속해서 어린시절 먹었던 김밥과환타가 자꾸 생각났는데....오늘은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듯하네요^^
    아가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 12. 라자냐왕
    '10.6.18 10:18 AM

    김밥도 김밥이지만...
    애기가.....아~~~~ 너무 이뽀요!
    한번 안아봤음!!!.......^^
    아~~~~이뻐!!
    부럽 -.- (아들만 둘인 아짐)

  • 13. Xena
    '10.6.18 2:12 PM

    꺅 아가 사진 또 나왔당~
    아유 진짜 늠후늠후 귀여버요. 통통한 볼에 이목구비에 눈썹까지 안이쁜 곳이 없네요~
    (짧은 머리에 머리핀 꽂은 거 너무 욱겨요ㅎㅎ 사랑스럽구요)

  • 14. 죽차
    '10.6.18 4:05 PM

    김밥보다
    아가가 더 빛나네요^^

  • 15. 재인맘
    '10.6.18 6:03 PM

    저두 김밥 무지좋아하는 일인입니다...너무 맛있어보여서 나도모르게 손이 컴앞으로 나가버렸네요..ㅎㅎㅎ 공주님 너무이쁩니다...^^

  • 16. 고독은 나의 힘
    '10.6.19 12:06 AM

    우와..집김밥.. 쵝오져!!

    요즘은 값이 좀 비싸더라도 제발좀 맛있는 김밥을 좀 먹고 싶다는 소망이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0 쑥과마눌 2026.04.03 2,964 3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6,244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713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186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142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354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742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089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693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967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982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108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75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28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30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68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78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11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70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24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53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17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32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12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81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02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29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1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