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백고동무침과 찜질방계란~~

| 조회수 : 7,300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10-06-16 20:41:09
내일이면 또다시 응원을 열심히 해야해요.
우리가 승리하길 기원하면서 열심히 맛나게 먹어야지요...ㅎㅎ
다음주에 아이들 시험도 있는데 월드컵땜시 큰일이네요~~



요즘 동해안에서만 맛볼수 있는

백고동.

우리가 통조림으로 많이 먹는 골뱅이랍니다.

제철이 아니면 못먹기에 주말에 받을수 있게 주문을 넣었어요.

토요일에 잘 도착한 백고동.



우선 흐르는 물에 한두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팔팔 끓는 물에 청주 약간과 굵은소금을 조금 넣어

20분간 삶아주어요.




한김 식은후에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살살

돌려가며 빼내면 살이 잘 빠져나오더라구요.

뜨거운채로 하나 집어먹어보았는데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바다의 냄새가 한가득이네요~~




파를 채칼로 슥슥밀어 차가운 물에 담그어 매운맛을 빼고~~




파와 황태포,오이,당근을 넣어 준비하고~~





매콤하고 새콤하게 백고동 무침을 했답니다.

식사대신이라 국수도 삶아 올려주구요.

단단한 캔 골뱅이맛에 어찌 비교하리오~~

씹히는 맛이 일품이고 어찌나 맛있던지 엄청 먹었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것도 맛있어요.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다고 할까요?
김치전도 부치구요,,,

치킨을 시켜먹자는 하는것을  너겟도 집에서

준비하구요~~

내일도 응원하려면 간식 준비해야하는데... 또 다시 무쳐볼까요?




이전부터 밥통을 이용한 찜질방 계란을

한번 만들어봐야지 하다가 매번 미루곤 했었는데...

경빈마마님의 방법을 보고

후다닥 슈퍼에 가서 한판을 사들고 왔어요.

과연 어찌 나올지 무지 궁금했더랬습니다.

우선 계란을 씻어줍니다.

불순물을 제거해주어요.





간만에 압력솥을 꺼냈어요.

물 2컵을 넣고 계란 한번 넣어주고 소금 한스푼 뿌리고

또 계란 한번 넣어주고 소금 한번 뿌려주고~~



이렇게 뚜껑을 덮어 가스불위에 올려주어 끓여줍니다.

추가 막 움직이기 시작하면 최대한 약불로 줄여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끓여줍니다.



2시간후에 보니 너무 약불에서 했는지 물이 남아 있더라구요.

해서 뚜껑을 닫아 센불로 다시한번 10분정도 끓여주니

물은 다 없어졌어요.







계란에 묻어있는 하얀것은 소금이랍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요런상대^.^

깨진것도 있는데 요정도면 양호...

색이 노스름한것이 어찌 찜질방 계란과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계란을 잘라보니 요렇게 맛나게 익었네요.

노른자도 퍽퍽하지 않고 흰자도 딱딱하지 않게

부드럽고 쫄깃하게 익혀졌어요.

계란에 간이 되어 있어 따로 소금이 필요없답니다.

통에 담아두어 냉장고에 넣어두어 아이들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먹고 있어요.

한판을 했는데도 벌써 바닥이 보였어요.


한달에 한번씩 해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잘먹었습니다...





김치말고는 반찬이 없던 어느날 ~~

오이 2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무 장아찌 한개 꺼내 채썰어 물에 잠시 담가두고,

감자 3개 채썰어 물에 담아두었어요




오이는 들기름에 볶아주고,

무장아찌는 고추가루와 마늘 설탕을 넣어 무치고,

감자는 부추를 넣어 볶아주었어요.



열심히 반찬 만들어 놓았건만...

신랑이 콜하는 바람에  생맥주  마시고 왔네요ㅠㅠ




어느날은 호박 채썰어 새우젓에 볶아주고,
산나물장아찌와 청국장남은거.
오이지와 미나리와 상추.
풀만 있다는 아이들 덕분에 뽀득이 데쳐놓았어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더니만 날이 후덥지근하네요...
장마라고 하던데 왜이리 일찍 오는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돌이맘
    '10.6.16 8:53 PM

    백고동이 저희집에서 잘 먹는 흑고동보다 훨씬 비싸고 고급이예요...^^
    오늘 아침 저희집도 생으로 오이반찬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 물기도 많고 시원한 오이반찬 한가지... 딱이지요...^^

  • 2. 샤콘느
    '10.6.16 9:22 PM

    울신랑 백고동 삐뚤이 고동 소라 전복 너나할거없이 껍질속에든 바다음식 너무 좋아합니다.
    이거보면 환장하겠네요.. 당장 대령하라고..
    이거 얼마하던가요.. 저도 주문해야겠네요

  • 3. 가브리엘라
    '10.6.16 9:32 PM

    신랑분과 똑같은 아들 한번 낳아키워보시길..
    저는 뭐 다 큰 외동딸 엄마지만... 참.. 흑님도 철없는 분이시네요..
    딱 똑같은 아들 낳아서 똑같은 상황 되어보시고 말씀해보세요~

  • 4. 정영아
    '10.6.16 9:59 PM

    백고동 올가에서 공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 5. 강금희
    '10.6.16 10:15 PM

    백고동이라면 백골뱅이를 말하는데
    어부현종님 사이트에서 상시로 팔고 있어요.
    아주 맛있습니다.

  • 6. 시네라리아
    '10.6.16 10:30 PM

    보라돌이맘님...
    요즘은 오이하나로도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수 있어 좋네요~~


    샤콘느님..
    바다내음을 확실히 아시네요...ㅎㅎ
    http://blog.naver.com/queenself/90088870261
    이곳에서 주문을 넣었구요...
    한번 보세요.


    가브리엘라님...
    바로위에 링크걸었어요.
    포항분이 판매하신답니다.


    정영아님...
    올가에서도 공구하고 있더라구요.
    전 다른곳에서...ㅎㅎ


    강금희님...
    저도 한번 검색을 해봐야겟네요.
    감사드려요~~

  • 7. 열무김치
    '10.6.17 6:36 AM

    와 ~~ 백고동이네요~ 깡통에 들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촉촉함과 고소함~
    껍데기 잡고 살짝~ 돌려서~~ 아우 맛있겠어요.

  • 8. 여인2
    '10.6.17 7:58 AM

    우와.... 백고동요?? 완전 쫄깃하고 맛날거 같아요-
    새콤하게 무친것도요!! ㅡㅠ ㅡ

  • 9. 나무
    '10.6.17 10:56 AM

    제가 완전 사랑하는 백골뱅이 입니다..
    현종님 댁에서 2번 주문해 먹고도 아쉬워서
    한번 더 하려다가 올가 공구 있어 맛이 어떨까 걱정도 되지만
    쬐금 착한가격에 주문하였답니다..

    골뱅이 받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 제거하고 바로 냉동보관..
    퇴근하고 옷도 갈아입기전에 백골뱅이 2개 꺼내서 전자렌지 데우기 한번 누르고
    끝나면 또 한번 누릅니다..

    그럼 구운맛나요..ㅎㅎ

    그거 가위로 오려 먹는 맛..
    시원한 맥주나 달달한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완전 좋아요..ㅎㅎ

    너무 아까워서 골뱅이무침 한번도 안해 봤는데,,
    사진보니,, 급 땡기네요..ㅎㅎ

  • 10. 피터팬딸램
    '10.6.17 12:23 PM

    백골뱅이 맛나보이네여..
    맛나겠따..ㅋ
    정말 반찬모두 제가 조아하는 밥상이네예^^

  • 11. 지원
    '10.6.18 10:23 AM

    우리집냉동실에 있는 백고동이 이번주말에 무쳐먹어야겠네요^^

    아무튼 82횐님들은 모두다 부지런들하신거 같아요
    또 반성하게 만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3 인왕산 2026.07.03 1,054 1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2,926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038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967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234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611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767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191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19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37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38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60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35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07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93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39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97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16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88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92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74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41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55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47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63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43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3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5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