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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뭘 먹을까...어제 저녁상

| 조회수 : 5,903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10-06-01 08:40:40
아이가 고딩이 되면서 평일 저녁은 거의 남편 독상차림이 됐어요
식탁보다 상에 차려 거실에서 티비보며 먹지요

키톡 고수님들 음식보며 나름 따라해보지만
저희 식구 입이 짧은건지 익숙지 않은 음식은,,거의 한두젓가락만..
같은 반찬이 아침 저녁으로 올라가면 외면..그대로 버림 받아요
아침에 김치종류로 올라간지라..
저녁에 뭘 먹나..시장에 갔어요
제법 통통한 생태가 있어 작은 무 함께 사왔어요
나물은 재래시장에서 사면 싸고 양도 많겠지만 한접시외엔 안먹을거 알기에..

하나로마트에 가서 국거리 300그람..미나리  비듬나물 ..
두부에 껴있는건지 콩나물에 껴있는지..어쨌든 저희가족수에 딱 맞는
두부콩나물 한몸인거..장봐왔어요

생태찌개..멸치육수 내서 무 썰어 넣고
생태 고추가루 마늘 양파 붉은 고추 소금  먹다 남은 명란젓 한개

미역국..국거리 간장 참기름 마늘에 무쳐서 볶다 불려 놓은 미역 넣고
한시간반 정도 은근히 끓이면 미역에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와요
간은 국간장으로만..

나물은..비듬나물..된장 마늘 참기름 깨
            미나리...들기름 소금 깨..마늘은 안넣어요.
           국민콩나물..참기름 마늘 소금 깨

콩나물만 두접시양이고 비듬나물 미나리는 한접시양인데
역시나 아침상에 올린 콩나물은 그대로네요..점심은 콩나물 비빔밥 먹어야겠네요

양념장정리편 보다가 수많은 양념에 놀라서 저희집 양념을 살펴보니
참 간단합니다..들기름 참기름 포도씨유..소금은..천일염 구운소금 씻어나온 소금
시판진간장..집표 조선간장..식초는 매실로 대체..물엿도 꿀 넣고..후추 계피..
저희집 양념종류를 세어봤는데 12개정도 되네요^^;;;
그래도 양념이 부족하다 느끼지 못했는데..
아마 저희 가족이 먹는 음식종류가 거의 한식위주라 그렇다고..혼자 위안삼아 보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10.6.1 9:46 AM

    저희집도 저녁은 남편독상입니다 ..거실에서 tv보며 먹기도 똑같고ㅎㅎ
    그래도 다행인건 부엌에 밥상 차려놓으면
    아침 저녁으로 밥상은 꼬박 꼬박 잘 들고 갑니다
    저랑 딸들 힘 세지만 절대 못드는척 하지요 ^^;;

    미역국이 아주 찐~~한게 맛있어 보여요 ^^

  • 2. 올망졸망
    '10.6.3 11:31 AM

    게장이랑 미역국만으로도 밥한그릇 뚝딱할것 같은데요???

  • 3. 예쁜솔
    '10.6.4 2:55 PM

    어쩜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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