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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기조심하셔요~^^

| 조회수 : 6,398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10-04-08 22:43:44
이번 감기...정말 독하네요..
목감기가 유행이라더니,유행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그냥 따라 시작해
열흘째 골골 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좀 이상한게....어려서 부터 꼭 생일즈음 한번씩 아파요...
오죽하면 이번엔 엄마더러 ,
"엄마, 혹시 내가 나 낳았수? 여자들은 산달 아프다던데,엄마는 안아프고 왜 매번 내가아파?"
했다니까요.....ㅠㅠ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먹으면 7일을 앓는다더니, 일주일을 넘어서니 이제 좀 견딜만 해지네요...^_^
제가 나으니,이젠 남편이 골골....저희부부...유행은 꼭 해야하나봅니다.ㅋ~



배 속을 파 꿀 넣고, 중탕 해 나온즙+남은 과육 싹 갈아 짜낸 배즙 이예요~
감기드신분들, 한잔 드셔요..^^

지난 토요일, 주문 한 딸기가 왔어요.
10키로를 그냥 두면 안되겠기에 골골 하면서 다 손질해,요렇게 다 지퍼백에 넣어 얼려두고......
(여기서 어느님께 배운방법인데, 잘써먹고 있어요..^^)



다 하고나니,3시간...에효....
만사 귀찮아 가장 간단히 잘 해먹는 달걀덮밥을 했어요..

이 레시피는 10여년전..어느 잡지에 나온 남춘화님(남가스시) 레시피를 하다보니,조금씩
제식으로 고쳐진 레시피예요..


달걀덮밥(2인분)



재료:생표고버섯2장,양파반개,실파4뿌리,달걀4개,김 약간,밥두공기,
        덮밥국물(다시물 2컵, 맛술2큰술,진간장3큰술,설탕2작은술)

   1.우선 물 두컵을 냄비에 붓고,다시마 두쪽 정도 넣어 끓여 다싯물을 만드셔요.

   2.생표고버섯과 양파는 될수록 가늘게 채썰고,실파는 4센티 길이로 자르셔요.
     (실파가 없을땐 그냥 대파를 길게 썰어 써요~)
  
   3.김은 살짝 구워서 4센티 길이로 가늘게 가위로 자르셔요.
      (귀찮을땐,미리 만들어 둔 김가루!!ㅋ~)
  
   4.달걀은 네개중 노른자 두개만 분리 해두고,나머지 흰자랑 남은두개를 잘 풀어 놓아요.
        

   5..다싯물 냄비에  맛술과 진간장,설탕을 넣어 간한 다음 살짝 끓여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셔요.  
    

   6.끓는굴물에 채썬 버섯과 양파, 실파를 넣으셔요.

    
     채소가 중간 정도로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을 고루 끼얹어 뭉실뭉실한 느낌이 들도록
     절반 정도만 익히셔요.(많이 익히면 다싯물과 계란이 분리됩니다!!)  

  
   7.국물의 간을 보아 양을 조절해 가며 밥 위에 고루 부으셔요.남겨둔 달걀 한개를
     노른자가 터지지않게 조심하면서 올리고 김채를 얹으셔요.

   저 정도 양이면 사실,삼인분정도 나와요...둘이 저녁먹고,다음날 제 점심!^^
   간은 원래레시피는 간장4큰술인데,제입엔 좀  짜서 3큰술로 줄였어요..

    국은 맑은국이면 다 어울리고,미소국도 좋아요!!
  
    레시피로 적으니 복잡해 보이지만,생각보다 간단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세상기쁨
    '10.4.9 8:34 AM

    웃으면 안되는데.. "엄마, 혹시 내가 나 낳았수? "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달걀덮밥 맛나보여요

  • 2. 나타샤
    '10.4.9 11:44 AM

    둘다 대답은 '네' 입니다.

  • 3. chatenay
    '10.4.9 10:41 PM

    온세상기쁨님~
    ^^::오죽하면 제가 그런말 까지 했겠어요...
    진짜 엄마는 멀쩡,저만 3월말~4월초에 아파요..제가 맏이라 좀 힘들게 낳으셨다는데,
    제가 세상 나오기 넘 힘들었어서 그런가..한답니다..ㅎㅎ
    나타샤님~
    ㅎㅎ..뿌듯하기도 했지만...약먹고 좀 멍~한상태에서 손질해서 세상에...그냥 먹을거 하나 안남기고 다 얼려버린거 있죠?
    요즘 반쯤녹여 스무디로 잘 만들어 먹고있어요~
    저..장터에서 샀어요~허**님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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