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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댁의 요리실습2-오이피클, 장아찌, 굴소스, 멸치간장

| 조회수 : 12,597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10-03-16 14:48:44
안녕하세욤~ 선배님들 ㅎㅎ

초보새댁 또 요리실습하러 왔심당.




작년 여름에 기숙사에서 심심해서 담궈본 마늘장아찌가 이걸로 끝이에요.
(서산에 산다고 서산 육쪽 마늘로 반 접 담궜어요. 올 해엔 한 접 다 담궈봐야겠어요.)

그동안 손님 치르면서, 고기 먹으면서 잘 먹었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또 요리실습에 돌입하였습니다.



왼쪽부터 현석마미님 장아찌, 안젤라님 오이피클, 유진님의 양파장아찌, 굴소스, 멸치간장,
그리고 동치미 두 통


1. 안젤라님의 오이피클


(저는 오이를 적게 사와서 피클 물이 좀 남았어요-위 사진은 오이 3개 분량)


재작년에 이 레시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보여서 따라해 봤었는데 넘 맛있어서 여러 번 해 먹었어요.
시판중인 피클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아삭아삭 해요. ^^


◐ 재료

오이(5개), 물(800cc), 구운소금(2큰술), 흰설탕(1컵, 200ml), 피클링 스파이스(1큰술), 7%현미식초(1컵, 200cc)

* 피클링 스파이스는 통후주, 정향 등의 향신료가 섞인 건데 마트에 가시면 작은 병에 담긴 피클링 스파이스 사실 수 있습니다.

◐ 만드는 법 ◑

1) 오이는 깨끗이 씻어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놓는다.
2) 끓는 소금물(물 한 냄비에 소금 1큰술)에 오이를 잠깐 데쳐 찬물에 식힌다.
3) 위의 오이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물, 소금, 설탕, 피클링 스파이스 를 팔팔 끓인다(3분 가량)
5) 오이를 유리병에 담고 4)와 식초를 섞어  붓고 뚜껑을 닫는다.
6) 실온에서 1~3일 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저는 실온에 1주일 보관 후 개봉했어요)

원 레시피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2. 현석마미님 장아찌 & 여름동치미



만드는 법은 히트레시피 검색해 보시면 나올거에요.
그대로 베껴쓰려니깐 양심에 찔려서... ^^

장아찌는 아직 개봉은 안해봤는데 만들고 나서 뚜껑 닫기 전에 간장물 맛보니 맛이 좋더라구요.
동치미는 여러 번 따라 만들었었는데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3. 홈메이드 굴소스

굴소스를 넣으면 맛은 좋은데 미원 범벅이란 소릴 듣고 만드는 방법이 없나 계속 검색을 해봤어요.
마침 레이디 경향에 소개된 레시피가 있어 따라해 봤습니당.

◐ 재료

굴 100g, 마른 고추 1개, 다시마 10×10cm 1장, 표고버섯 기둥 3개, 양파 50g, 당근 30g, 마늘 3톨, 간장 1/2컵, 설탕 30g, 소금·밀가루 1작은술씩, 매실 농축액 2큰술, 녹말물 1큰술

◐만들기 ◑



① 굴은 싱싱한 것으로 골라 껍질과 잡티를 제거해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마른 고추와 다시마는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고 표고버섯 기둥은 흐르는 물에 씻어 손질한다.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당근, 마늘은 납작하게 저민다.



③ 소스 팬에 ②의 재료와 간장, 설탕, 소금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끄고 매실 농축액을 더해 식힌다.



④ 소스 팬에 굴을 담고 ③을 부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킨다.
  (저는 일주일 냉장보관 했어요)



⑤ 숙성된 ④의 소스를 체에 밭쳐 국물만 거른 뒤 소스 팬에 담는다. 숙성이 번거롭다면 굴과 ③의 재료를 함께 끓여 바로 거를 수도 있지만 굴의 풍미가 다소 떨어진다.

⑥ 약한 불에 ⑤를 올려 은근하게 끓이다가 밀가루, 녹말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뒤 불에서 내려 식힌다.


굴소스에 설탕이 들어가는게 좀 이상하긴 했는데 일단 이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맛을 보고 올려야 되는데 아직 맛을 못봤어요. (성질 급해서 먼저 올려요.. ^^)
이번 주말에 맛 보고 다시 올께요.. 히히


4. 멸치간장



engineer66님 블로그에서 본 건데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바싹 말린 멸치대가리, 내장과 다시마에 진간장 부어주면 끝이에요.

1~2주일 있다가 한지에 걸러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조선간장+멸치간장+고등어액젓을 동량으로 섞으면 맛있는 어간장이 된다고 하시는데

어디에 쓰는 지 몰라서 일단 어간장은 패스... ㅋ

블로그에 멸치간장하고 무만 넣어 무 조림 하면 맛있다고 소개하셨어요.
(저도 다음주 쯤 해봐야겠어요)




제 보물창고에요.

이번에 담근 각종 장아찌, 피클류랑 2006년부터 담근 배효소, 양파효소 등등이 있어요.
배효소랑 생강+배 효소, 양파효소는 예전에 82님들 몇 분께 드림했었는데 잘 드셨나 모르겠어요.
없는 실력에 혜경샘이 소개하신 속담대로 제 치맛폭이 스물 네폭인거 같기도 해요.


신랑이 일하는 주말이어서 혼자 위에 음식들 다 만들고, 커텐도 만들고,

냉동실에 뭉태기로 있던 검정콩, 현미, 찹쌀 꺼내 시장 놀이도 했어요.



검은콩 한 컵씩 봉지에 소분하였는데, 저울에 달아보니 한 컵=100g이었지만



현미 1컵은 100g이 훨씬 넘네요.

한 컵씩 담을까, 100g 씩 담을까 고민하다가
원활한 재고파악을 위하여 100g 단위로 하기로 했어요.

'아줌마, 조금만 더 넣어줘요'

'에이 우리도 남는거 없어.. 이 정도면 많이 주는거야'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면서 시장놀이 했어요.


주인 입장이 되니 많이 주는거 아까워요.

많이 담아 나중에 빼는 거 보다는 조금 담고 더 넣어주면
손님 입장에선 더 얻어가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겠죠.

재고가 어설프게 남으면
조금 더 인심을 써봅니다.

일명 '덤'..



이리하여, 시엄니께서 주신 우리집 잡곡의 재고는
검은콩 500g, 누런쌀(현미) 900g, 찹쌀 800g 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이프러스
    '10.3.16 3:20 PM

    귀엽고 사랑스런 새댁..ㅎㅎ
    제 신혼모습같아요 뭐든 만들어보기..
    호기심많은 아짐은 지금도(좀전에 오십 넘었다우^^)열심히 만들고..실습...ㅎㅎ
    오늘은 내방식대로 맛간장 한 솥 만들어서
    지금 온집에 냄새가 진동하네요
    환기시키느라 창문을 죄다열고...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 엘레나
    '10.3.16 3:21 PM - 삭제된댓글

    앗! 정말 그러네요. 테스트 끝나면 수정되겠군요.
    전 댓글 작성하는 곳에 클릭하기 전에
    화면좌측 위에있는 로그인박스에서 로그인했거든요.
    감사합니다.^^

  • 3. 귀여운엘비스
    '10.3.16 3:34 PM

    아......
    사랑스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4. 홍앙
    '10.3.16 4:31 PM

    귀엽네요. 장래가 촉망~~~~~~~~

  • 5. 벚꽃
    '10.3.16 4:31 PM

    진짜
    아.......
    사랑스러우세요.....22222222222
    ㅎㅎㅎㅎㅎㅎㅎ

  • 6. 면~
    '10.3.16 4:59 PM

    멸치간장은 정말 맛있어요.
    저도 계속 만들어서 쟁여두고 먹습니다.
    엄마도 시어머님도 알려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세요.

  • 7. 뽁찌
    '10.3.16 5:11 PM

    ■ 싸이프러스님~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50이 넘으셨는데도 요리에 도전하시는 게 참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벌써부터 슬슬 요령피우려고 하는데... ㅋㅋ

    ■ 엘레나님~
    손이 아직 서툴러서 뭐 하나 하려면 주방이 난장판 되는데
    야무지다는 소리 들으니 에고 부끄럽네요...
    보물창고에서 필요하신거 있음 좀 드릴까요? ㅎㅎ

    ■ 귀여운엘비스님
    엘비스님 블로그에 팬의 입장에서 자주 들여다 보는데 댓글도 달리고 영광입니다. ㅎㅎ 꾸벅~
    지난 포스팅에 프리님, 순덕이엄마님에 이어 엘비스님의 댓글까지
    트리플 댓글 달성했으니 여한이 없네요 ㅋㅋㅋ
    이뿐 선물이 순산하시기리 빌어요.

    ■ 홍양님, 벚꽃님...
    에고에고.. 부끄러워용 ㅋㅋㅋㅋㅋ

    ■ 면~님
    제가 만든 멸치간장도 맛있길 빕니다.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욤 ㅎㅎ
    데리야끼 소스며 각종 맛간장이며 장류를 만들긴 하는데
    당췌 어디에 써야할 지 응용력이 넘 딸리네용 ㅎㅎ

  • 8. j-mom
    '10.3.16 5:49 PM

    요즘 새댁들은 새댁이 아닌게야....암....ㅎㅎㅎ

    앞으로 일취월장하실 솜씨 기대해볼께요....
    에고..오늘 아래 신랑도시락부터 새댁솜씨까지 완전 반성모드 저기압이네요.....
    저녁밥이라도 제대로 좀 챙겨먹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ㅎㅎㅎㅎ

    어른들이 넘넘 대견해하실꺼 같아요...ㅎㅎ

  • 9. 레드썬
    '10.3.16 9:26 PM

    일단 기절...-_-;

    몇년 지나시면 <달인> 되시겠어요... 너무 비교되어요. 제 신혼시절과...ㅠㅠ

  • 10. 행복한맘
    '10.3.17 9:41 AM

    대단하시어요...전 헌새댁인데도 요래 못하고 산다는거..ㅋㅋㅋ존경존경 이어요...^^

  • 11. 숨은 사랑
    '10.3.17 10:31 AM

    오홀~ 멸치간장 저도 배워갑니다.. 감사해여!

  • 12. 로즈마리
    '10.3.17 12:36 PM

    정말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저도 engineer66님 블로그 보면서 정말 대단하신 내공이시라고 감탄하고 봤었죠.. 하지만 아직 따라해본 적은 없다는거 ^^;;;; 작년부터 업뎃도 스크랩도 안되서 쫌 안타까워하고 있는중예요.. 빨리 복귀하심 좋겠어요~~

  • 13. 뽁찌
    '10.3.17 2:08 PM

    ■ j-mom님
    흐흐 완전 고수이신 j-mom님께 이런 말씀 들으니 넘 황송하네요 ㅎㅎ
    한 편으론 대견스러워 하시면서 한 편으론 맛없는 요리 신랑한테 줄까봐 걱정되시나봐요..
    제가 한 오징어 찌개가 들쩍지근하고 맛이 없길래 핑계삼아 전화드려 비법을 여쭤봤었는데
    시엄니께서는 미원하고 다시다 써 줘야 제 맛이 난다면서 자꾸 다시다 쓰라고 하세요 ㅋㅋㅋ

    ■ 레드썬님, 행복한 맘님
    흐흐 과찬이십니다용...
    뭐 하나 따라 만들려면 필요한 양념장이랑 쏘스가 많아서 얘네들만 만들다가 지쳐서 쓰러져요...ㅋ
    결국 양념장은 이것저것 많이 생겼는데 막상 그 요리 끝나면 활용할 줄을 몰라서 헤매고 있어요.
    국/찌개 제가 안좋아해서인지 넘 만들기 어렵고..ㅜㅜ

    ■ 숨은사랑님~
    그나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간장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빕니당.

    ■ 로즈마리님~
    저두 enjineer66님 광팬이에요.
    효소도 이분 블로그 통해서 알게 되어 만들기 시작했고, 동치미도 맛나고
    생활의 지혜 면에서도 배울 게 넘넘 많은 분이죠? ^^

  • 14. 수늬
    '10.3.17 2:21 PM

    저도 장욕심이 많은 아짐인데요...ㅎㅎ 반갑습니다...
    저두요...멸치맛간장 안떨어지게 해놓고 먹습니다...이거 생각보다 참 맛나요...
    많이씩말고 500리터 정도?에 멸치머리만따서 수분날려서 간장에 넣어놓아요...2.3일
    실온에 놔뒀다가 그 뒤부터는 냉장고에 넣어놓고 쓴답니다...저도 엔지니어님 따라쟁이..ㅎ
    이간장하고 또 자스민님양념장하고 매실+진간장+집간장으로 만들어논 맛간장
    1년전쯤에 꿀에 잰 마늘을 고추장과 섞어놓았더니...아주 맛난맛고추장이 되었어요...이것도
    만들어놓고...뽁찌님 굴소스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15. 통통맘
    '10.3.17 2:29 PM

    뽁찌님 솜씨가 훌륭하시네요.. 여쭈어볼 것은 굴소스를 만들어 둔 다음 냉장보관해야 하나요 ? 사진의 보물창고 - 실온에 보관할 경우 얼마나 보관가능한지요 ??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시피도 복사해서 보관하려 해요.. 아울러 감사합니다.

  • 16. 뽁찌
    '10.3.17 2:44 PM

    ■ 수늬님~
    저도 반갑습니당 ^^
    자스민님 양념장 활용 맛고추장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숙제는 늘어만 가고... 에혀...
    농담이구요 관심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ㅎ

    ■ 통통맘님~
    굴소스는 냉장보관 해야될 것 같아요.
    (전 일주일동안 집을 비워야 해서 숙성도 냉장고에 하고-대신 일주일간
    보관도 냉장고에서 하고 있어요)
    실온에서 보관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네요. 지송 ^^

    보물창고에는 몇 년동안 숙성/보관이 가능한 효소류(매실,복분자,양파, 배 등등)와
    엄마가 주신 조선간장, 피클류, 장아찌만 보관하고 있어요.

    피클은 상온에 좀 두어도 될 것 같은데 정 찜찜하시면 냉장보관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만큼 만들어도 오래 못 먹어요.

    제 후배, 저, 신랑 셋이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피클 한 통 다 먹었어요 ㅎㅎ
    간이 세지 않아서 많이 먹히는것 같아요.

  • 17. 베플리
    '10.3.17 7:53 PM

    참 부지런한 새댁 되겠습니다.
    이쁜 색시 신랑이 업고 살겠어요~~^^

  • 18. 니양
    '10.3.17 7:56 PM

    와 홈메이드 굴소스라니 정말 훌륭하시네요. 굴소스 좋아하지만 조미료 범벅이라 잘 안사먹었는데..별걸다 만들수 있는 82쿡이 너무 좋아요~피클 정말 아삭해 보여요

  • 19. 뽁찌
    '10.3.18 9:23 AM

    ■ 베플리님
    님 댓글 신랑한테 꼭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 니양님
    제대로 포스팅 하려면 완성된 소스 맛도 보고 시판소스랑 차이점도 올리고 해야하는데
    성질이 급해서 그냥 만드는 방법만 올리고 말았네요.

    피클 꼭 만들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

  • 20. 하얀우유
    '10.3.18 2:53 PM

    굴소스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레시피는 벌써 갈무리 해두었구요...
    시식평을 해주시면 저도 곧바로 실습들어가렵니다... ^^

  • 21. 독도사랑
    '11.11.16 9:33 PM

    나두 굴소스 맛이 어떤지 먹어봤어면 좋겠네여 ㅎㅎ

  • 22. 바랑
    '12.6.20 8:35 AM

    저도 따라해볼려고 저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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