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통밀로 엿기름 기르기 시도중

| 조회수 : 4,981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2-19 05:05:38
밀로 엿기름을 길러서 감주나 고추장을 담그면  

보리로 만든 엿기름보다 훨씬 달고 맛나다고 하네요.



한 번 시도해 봅니다.



밀은 잘 썩어서 힘들다는데.....도전 정신이 발동하여 ...ㅎㅎㅎ

성공하면 ..결과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통밀을 빻아서 밀가루 만들려고 씻다가...ㅎㅎ












통통한 넘들이 너무 이뻐서 싹을 튀워 보고싶었어요..








처음이라 적은 양으로 시작햇습니다..

- 대바구니에....시어머님이 쓰시던 천연 삼베 보자기를 깔구...












항상화물통의 물을 주었습니다.












항산화로 도배하고 남은 용액으로 속을 바른...... 통에 넣어 두었습니다.
















거실 한쪽에 두었습니다.

- 성공하면 다시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10.2.19 6:56 AM

    꼭 성공하셔서 사진 보고 싶어요.
    식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게 엿질금인데
    밀로 직접 만들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식혜가 될 듯 하네요.
    부디 성공하시기 바래요.

  • 2. 예쁜구름
    '10.2.19 8:14 AM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분 곁에서 조분조분 배우고 싶어요^^;
    저도 음식을 82에서 배우는 1인입니다..
    그런데요.. 중간중간 사진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는 안보여요ㅜㅜ

  • 3. 신비^^
    '10.2.19 12:52 PM

    맞아요,,,저두,,,고추장을 얻어 먹었는데,,,왜케 맛있어요?? 했더니,,,,,,고추장에 통밀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뭔지 감칠맛이 나요,,

  • 4. 오드리헵번
    '10.2.20 5:53 AM

    오래 전부터 밀로 엿질금을 만들어 식혜도 하고 물엿도 만들고 있답니다. 엿질금을 한국에서 공수해 쓰다가 잡곡밥을 할때 밀을 보고 혹시나~ 하며 만들었다가 대 성공으로 오늘날까지~. 조금 더 길게 길러 새싹 채소로 살라드 해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날씨가 더울때엔 물을 자주 주어야 뿌리 부분이 썩지 않고 잘 자라더군요.

  • 5. 유라
    '10.2.22 7:14 PM

    오우~~ 꼭 결과 사진 기다릴께요^^
    저도 한번 해보겟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통밀구하기가 쉬워서요~~꼭 부탁 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7 챌시 2025.06.27 3,455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0 andyqueen 2025.06.26 5,034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560 2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425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85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046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711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040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10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40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77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37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05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69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8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4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64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19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3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0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04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53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12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61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07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25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7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