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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맛있게 먹기

| 조회수 : 11,583 | 추천수 : 98
작성일 : 2010-02-04 15:35:07
가족들이 좋아해서 고구마를 자주 준비하지만 웬지 저는 별로 손이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맛있는 방법으로 고구마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호박고구마를 직화냄비에 잘 구워서 집에서 만들어놓은 허니 버터를 올려줍니다.
고구마가 뜨거워서 버터가 좔좔 녹으며 고구마 사이사이로 스며듭니다. 아~~-ㅠ-

 

이때 설탕과 계피가루 한 꼬집을 살살 뿌려줘요.

 

츄릅! 제가 찾은 최고의 고구마 맛입니다..너무 맛있네요. 다섯개라도 먹을거 같아요. 이히히힉!
대신 옆구리 살은 제가 책임 못 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로 오랫만에 고추장볶음을 해봤어요. 이날 웬지 달달하고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올리고당을
좀 넉넉하게 넣었더니 딱 제가 원하던 맛이 나오더라구요.
다시 하라면 못 합니다. 전 마구잡이 인생이니까요~

 

참치 샌드위치 한통



계란 샌드위치 한통.
만들어서 남편 회사로 궈궈~
오랫만에 마눌님의 보은이랄까요...요즘 저 내조의 여왕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어요...
남편이 용돈을 가지고 절 살랑살랑 꼬시고 있네요..아놔..



저녁에 먹은 묵밥.

요즘 묵밥용 육수도 따로 나오더라구요. 간단하고 새콤달콤해서 괜찮았어요.
율이도 맛있다고 계속 넙죽넙죽 받아 먹더라구요.

ㅋㅋ내일 남편 회사 동료들 집들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집 이사와서 총 4번째 집들이임다.(-_-)
그러고보면 전 이미 내조의 여왕이라는...군소리 않고 집들이도 4번씩 하구요..그쵸?

이러다가 저 집들이 대마왕 되겠어요..ㅋㅋㅋ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백
    '10.2.4 3:56 PM

    정말....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에요?
    버터 녹아든 저 고구마 제발 한입만 주세요 네? 옆구리살은 제가 알아서 할께요

  • 2. 미주
    '10.2.4 4:27 PM

    ㅎㅎㅎ 하백님 전 님들의 정말 재밌는 댓글들이 좋답니다.
    집들이도 맛들이면 습관처럼 하게 되더군요.
    저도 사람불러모아 먹고 마시고 수다떠는거 좋아해서
    금요일만 되면 전화기에 손이 갈까말까 근질근질ㅎㅎㅎㅎ
    전 시원한 묵밥 한그릇 하고 싶군요~

  • 3. 뽁찌
    '10.2.4 4:49 PM

    저도 대학생인데 20만원에 설거지라니 ..... 저는 부모님이 바빠서 항상 설거지를 매일매일 합니다 ㅠㅠ 물론 자기가 먹은 식탁다 닦고 행주빨고 주변 물기정리하고 .. 20만원이나 주신다니 부럽네요ㅠㅠㅠㅠ

  • 4. 설유화
    '10.2.4 5:50 PM

    어제 야심한 밤부터 돼지두루치기가 먹고싶어서 가슴을 부여잡고....참는중인데
    날씨가 추워서 마트를 못나가고 있거든요

    꿀아가님사진에 두루치기사진에 다시한번 뒤집어지네요
    너무 맛잇겠어요
    전 아주 매운 두루치기 원해요~~~ ^^

  • 5. 생명수
    '10.2.4 6:39 PM

    다아 맛있어 보여요... 돼지고기 사다 놓고, 돈까스 해 놓고, 남은 거 뭘 할까 했는데 두루치지 해 먹야겠어요
    내조의 여왕 뜨셨닷. 정말 사랑받는 아내, 멋진 엄마...좋아요 좋아

  • 6. 열무김치
    '10.2.4 7:44 PM

    집들이 대여왕님, 다섯개 다 드시지 말고 저도 고구마 좀 주세여...
    엊그제 고구마 홀라당 태워서 다시는 안 하리라 ! 먹어보도 못하고 내버린 내 찢어지는 가슴.

  • 7. 소박한 밥상
    '10.2.5 7:42 AM

    한꼬집 ...... 참 예쁜 표현이네요.
    다수의 집들이에 샌드위치 공수하고 율이 패션을 위해 미싱 씽씽 !!
    암요 ^ ^ 틀림없는 (82인증)내조의 여왕이시지요.

  • 8. 하늘재
    '10.2.5 10:33 AM

    마구잡이 인생??ㅎㅎ!!!!
    동족 이시군요!!!!!ㅎ

    그러나 레시피 없이도
    적당량!!!
    갖은 양념!!!에
    고수 이시죠??ㅎㅎㅎ

    다이어트에 좋은 묵!! 밥!!
    묵사발!! 도 좋구요~~~

    저녁에 김장김치 송송 썰어 구운김 부스러 뜨리고
    묵밥으로 정 했습니다!!!ㅎ

  • 9. 마르코
    '10.2.5 11:01 AM

    고구미, 진짜 맛있겠어요. 추릅~

    집들이 4번, 정말 대단하십니다.!!!!

  • 10. blues
    '10.2.8 12:54 PM

    고구마 너무 맛있어보여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 가보면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고구마 저렇게 해주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해먹으면 좋겠다 했는데 꿀아가님 글 보니까 아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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