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기한 양배추 스프 구제법

| 조회수 : 4,912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0-02-02 17:17:39
천만년만에 포스팅인데 사진 한 장 없어서 죄송.. .
많이들 활용하시겠지마는...양배추 스프 구제법이에요

양배추다이어트 저도 시작해 볼까 싶어
양배추한통을 (유기농으로 샀어요 작고 비싸더라구요 ㅠㅠ)
사서는 이리저리 굴리다가

양배추와 토마토 두 알과 피망1개 양파2개 (셀러리는 생략) 청양고추2개를
1-2센티 정방향으로 이뿌게 썰어 놓는데 까지 시간 좀 걸렸습니다.

다시마와 멸치로 엷게 낸 육수를 채소 4배 분량 만큼 만들어서  
다져놓은 채소 쓸어 넣고  센불에서 5분 약불에서 20분
잘 지켜서 슾을 만들었지요

그러나  딱 첫맛을 보니
아 ...이건
괴롭겠더이다..    

바로 방향 전환했어요..
그냥 집에 강황가루있길래 두 스푼 정도 넣고
오*기 분말카레 한 봉지 풀어 넣고 진하게 커리 만들었습니다.  
(좀 진하게, 이것이 포인트예요. 전 마침 몇일 전 고등어에 커리가루
묻혀 굽는다고 오픈해 놓은게 있어서 한 봉지하고 3분의1봉지쯤 더 넣었어요)

기름 하나도 안 넣고 양배추 건더기가 많은
야채 커리가 완성되었는데
청양고추와 더불어  달콤 매콤 한것이
그냥 보통 커리보다 더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앞으로 커리는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
물론 다이어트는 물건너가고
매콤한 야채 커리덕에 밥을 얼마나 먹어 댔는지ㅠㅠ

  

교코 (hennesyxy)

직장생활13년 하고 전업주부로 전향 2개월차.. 관심은 있는데 모든게 서툴죠.. 시행착오를 겪으며 착실한 살림꾼이 되어 가고 있는 중임.. 그래도 예전..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타샤
    '10.2.2 8:47 PM

    ㅋㅋ 이렇게 모든 발명이 이루어지나봐요~
    안그래도 카래라이스를 토마토 넣고 만들면 맛있다는 말을 들었었어요~

  • 2. jude0317
    '10.2.2 11:37 PM

    괜히 버렸어..괜히 버렸어..ㅠㅠ 쫌만 더 참아볼걸.. 그랬음 교코님 글 보고 따라했을건데..

    아까워라~~ 내 수프~~~ㅠㅠ

  • 3. chirp
    '10.2.3 2:08 AM

    날로 날로 불어나는 몸무게로 고민하면서도 다이어트 생각만해도
    급우울해지는 관계로 양배추 스프 만들생각 안했는데
    요건 따라하고 싶네요

  • 4. 교코
    '10.2.5 7:07 PM

    어..추가한 강황가루, 분말카레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따로 팔더라구요.. 저기 글에 두 스푼이라고 한거 2 t 스푼이네요.. 2 T스푼씩이나 넣어버리시면 맛이 너무 강해지는데..실수했네요.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레시피 올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5. 제시카맘
    '10.2.8 2:50 PM

    저는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중 님의 말쌈을 보고 카레(일제, 떼어내기 쉽게 만들어진)덩어리 넣었다가 뜨거울땐 괜찮았는데, 식으니 기름이 그릇에 들러 붙어 있는 걸 보고 한솥 다 버렸슴.
    다시 만들어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7 써니 2026.02.09 3,820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6,357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22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915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035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1 jasminson 2026.01.17 8,753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917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6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122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51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405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0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650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0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12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72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25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6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1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14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3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7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53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8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32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7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12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9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