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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월요일의 게시물 업로드가 시급합니다. ㅋㅋㅋㅋ

| 조회수 : 5,47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9-12-14 16:39:09
월요일인데 오늘 키톡 업로드가 너무 저조해서..저라도 달립니다..ㅋㅋ
경빈마마님 짜장잡채밥 보고 주말에 꼭 만들어먹으리라..다짐했죠.
결국 진짜 만들었어요..쁘힝..ㅋㅋ

 

집에서 만들어먹으니 훨씬 고소하고 맛있네요.
애 어른 다 좋아하는 짜장!!!

 

잡채꼴 좀 보라우요..ㅋㅋㅋ
마트에 만들어놓은거 살려고 했는데 마침 주말이라 다 나가고..
그냥 집에 있는 당면에 양념만 조물조물했어요. 어차피 채소랑 고기는 짜장에 다 있으니까..^^

짜장만 보면...어릴적 시장 근처에 살때 엄마가 한 공기에 500원 주고 사오신 그 짜장이 꼭 생각이 나요.
커다란 찜솥에 짜장을 넣어 작은 수레로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팔았거든요.
그걸 엄마가 꼭 한 그릇만 사오셨는데 항상 짜장 좋아하는 오빠가 혼자서 다 먹어서..
어린 제가 심통이 났던 기억이..아직도 짜장만 보면 난답니다.

지금은 짜장 배터지도록 먹을 수 있으니 어찌나 좋은지요..ㅋㅋㅋㅋ

 

갑자기 또 사골떡국이 먹고 싶어서 끓여봤어요.
떡을 작게 잘라서 아기도 한그릇 주니 잘 먹더군요.

 

원래 스지는 먹어본적도 없는데..남편이 좋아해서 좀 사봤어요.
부채살 스지라는 부위인데 저도 처음 봤어요.

1시간 30분 정도 생강, 마늘, 대파 넣고 푹 삶아서.....

 

먹기 좋게 잘라주구요.



대파, 소금, 후추, 참기름, 깨로 조물조물 양념을 해주세요.



소스는 폰즈 소스 + 노란 겨자 썼어요.

첨 먹어봤는데..입에 짝짝 붙는다는 말이 진짜네요..ㅎㅎ
연하고 맛있었어요.

다들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짐놀이중~
    '09.12.14 5:14 PM

    사골떡국도 만드시고 참 맛나뵈요~~
    그리고 저 위에 스지라는거 소고기 부위죠?? ㅋㅋ 제가 고기를 잘 않만들어 먹어서는...
    남자들 술안주로 참 좋아할듯해요~~ 그리고 짜장에 잡채.. 새롭네요..
    저두 어제 팔보채라는걸 첨으로 해봤는데 카메라가 고장나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암튼 참 부지런두 하세요 애기 옷두 참 잘맹그시고~~~음식도 잘하시고~~~

  • 2. 나비
    '09.12.14 5:34 PM

    스지가 힘줄이죠?
    전 살코기밖에 못 먹는, 고기 좋아하는 분들이랑 고기 먹으면 혼날만한 사람이라 힘줄도 못 먹어요 ㅋㅋㅋ
    얼마전에 부채살 구워서 억지로 먹다가 떼어내느라 고생… 가려먹으면 안되죠 ㅠ
    일본 오뎅 끓여먹을 때 스지가 그렇게 맛나다는데 도전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잡채 짜장밥도 맛있어보이네요 +_+
    집에서 짜장 안 해먹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

  • 3. carolina
    '09.12.14 7:03 PM

    저 폰즈 소스요.
    저번에도 느꼈지만 폰즈 (클린징)크림과 자꾸 혼동되요~
    남들 다 아는것인데 저만 모르는 것인가요?
    꿀아가님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4. 꿀아가
    '09.12.14 7:10 PM

    아짐놀이중~님 스지는 소고기 부위 맞아요. ^^
    남자분들 술안주로 아주 좋아하시죠..ㅎㅎ 웬지 또 술손님들 닥치실거 같아 냉동실에
    냉동해놨죠..ㅋㅋ
    부지런하진 않구요..그냥 가만 있는게 심심해서 못 견디는 스타일이랄까..
    뭐라고 하면서 시간 보내는걸 좋아해요..^^

    나비님 네! 힘줄 맞아요. 저도 힘줄이라 그래서 굉장히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눈처럼 녹는 맛이랄까요..콜라겐이 많다잖아요. 여자들에게도 좋다니..ㅎㅎ
    이런건 또 자주 먹어야 됩니다. 부채살이랑 붙어 있어서 살점도 있고
    아무튼 먹기 좋았어요.^^

    carolina님 우하하하 폰즈 크림~꾸당~ㅋㅋㅋ 저 넘어집니다.
    그러고보니 PONDS 크림이랑 혼동 될수도 있겠군요..^^
    폰즈 소스는 네덜란드어인 pons에서 유래된것으로 감귤류의 과즙을 뜻합니다.
    이러한 감귤류의 간장에 간장 식초를 적절히 배합한 것을 폰즈소스라 하며
    주로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합니다.--------이상 제 소스통에서 발췌한 내용이구요..ㅋㅋㅋ
    튀김, 구이, 회, 샤브샤브와 잘 어울리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고기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폰즈 소스랑 겨자랑 또 맛이 잘 어울리구요. 대형마트 소스 코너 가면 다 있을거에요.
    도움이 되셨나용? ㅎㅎ

  • 5. 순덕이엄마
    '09.12.14 7:34 PM

    오! 스지..무침? 갱장히 맛있겠는걸요? ^^
    요번주 고기 메인은 나도 저거!! (위에 콩비지도 해야하고 아래 돈까스도 해야하고..ㅠㅠ)

  • 6. 바다랑셋이서
    '09.12.14 9:56 PM

    저도 잡채짜장밥 심히 땡겨유~~~정말 정말 맛나보입니더.....츄릅~~~

  • 7. 백만순이
    '09.12.14 11:30 PM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스지사진에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

  • 8. 김혜경
    '09.12.15 12:16 AM

    입금했어요

  • 9. carolina
    '09.12.15 12:25 AM

    꿀아가님의 설명을 읽으면서 아~ 이러고 있었는데, 저 또한 '--- 이상 제 소스통에서'를 읽으면서 뿜었습니다.ㅋㅋㅋ
    아. 일본 소스 중에 유자즙을 넣은 소스가 있는데 그거랑 비슷할 것 같네요~
    한국에 아니 사는 관계로 꿀아가님 인천(음식)사랑보고 입맛만 다십니다..쓰읍~

  • 10. 꿀아가
    '09.12.15 2:11 PM

    순덕이엄마님 맛있게 해드셔용..예쁜 순드기 제니 사진도 마니마니
    방출해주시구요..ㅎㅎ

    바다랑셋이서님 경빈마마님의 원래 버젼이 더 맛있게 보였는데
    제가 너무 맛없게 찍은거 같아요..^^

    백만순이님도 혹시 고기진리교 신자? ㅎㅎㅎ
    고진교 신자들은 고기 먹는 시간에 밤낮이 없습죠..저도 간식으로
    돼지껍데기 구워먹어요..ㅋㅋㅋㅋ

    김혜경님..앗..선생님 리플 받기는 처음...감격에 겨운 눈물이 좔좔 흐릅니다.
    감사합니다!^^

    carolina님 네 아마 그 소스랑 비슷할거에요. 저것도 유자폰즈 소스거든요..^^
    타국에 계시면 한국 음식 참 많이 그립죠? 그 맘 이해합니다..ㅎㅎ

    물방울님 노란겨자는 연겨자에요..서양 소스 머스타드랑 다른거에요..^^

  • 11. 생명수
    '09.12.15 3:46 PM

    지대로 고진교? 저 고진교 아닌데 꿀아가님 사진보면서 왜 침을 흘리는 걸가요? 떡국보니 새해가 된 기분. 저도 짜장밥 배 터지게 먹고 싶어요. 아응 새벽인데 배고프네요.

  • 12. 열무김치
    '09.12.16 10:12 AM

    헉!
    제가요,...당면에 암것도 안 넣고 간장에 설탕에 참기름 넣은 것을 얼마나 좋아하냐면요..

    한국 수퍼 가야겠어요,
    (당면이 왜 집에 없냐, 이 시점에, 어흐흑~아흐 어뜨케, 새벽이예요, 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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