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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 만들어본 공갈빵

| 조회수 : 4,902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9-12-06 17:14:08
제가 공갈빵을 참 좋아하는데..제과점에서 파는 것은 설탕아니 사카린을 넣는지
너무 달아서 이빨이 아플정도 입니다.
그래서 문성실님 <미니오븐쿠킹>에 나오는 녹차미니공갈빵을 오늘 아침 급제조해봤어요

마침 남편이랑 요아래 새로 생긴 빵집에 빵맛이 어떻다고 이야기하다가 공갈빵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우리밀 통밀가루 2컵 설탕, 가루녹차 1큰술, 소금 약간 올리브유 3큰술(저는 포도씨유로 대체)
미지근한 물 100ml(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150ml넣어야 반죽이 알맞더군요)

소재료는 흑설탕 7큰술(저는 유기농설탕으로 기분좋게 만들었구요) 계핏가루 0.3큰술 깨 0.5큰술

가루를 체에 쳐서 올리브유 물 섞어 반죽하고 십분정도 비닐에 쌓서 휴지시킨 후에
칼로 12등분으로 나누어서 만두 빚듯이 소를 넣어 구멍안나게 밀대로 밀었습니다.

그런 후에 200도씨 오븐에 15분정도 구웠습니다.

통밀의 구수한 맛과 설탕의 달콤한 맛..그리고 바삭거림....
오호....2009년 우리집 히트상품일세~~

이 공갈빵을

대한민국 CEO Mr. Lee에게 한바구니 드리고 싶네요..

(이분이 누군지 아시죠....실명거론하다가 저도 안좋은 일 당할꺼 같아서..알아서 몸사립니다.
우리가 어쩌다 이리됐죠.....꺼이꺼이......)

제발 이것좀 마이마이 드시고 공갈은 그만 치시라고요....

제발 플리즈!!!!!!!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댕기처녀
    '09.12.6 5:33 PM

    공갈빵 레시피로 제과점에서 파는 누룽지과자도 만들면 맛있어요.
    반축을 30g정도 동글리해서 밀대로 길게밀어 위에 녹인버터 바르고
    입자가큰 유기농설탕 뿌리고 아몬드슬라이스 올려 구우면 바삭거리고 맛있어요.

  • 2. 로밍
    '09.12.7 12:36 AM

    오와- 넘 맛있을 것 같아요! 후릅- 저도 당장 만들어볼래요.

  • 3. coco
    '09.12.7 2:51 AM

    저는 속 설탕만 좀 줄여서 해봐야겠어요. 언제 공갈빵이 나왔는지 이름은 들어봤는데 먹어보진 못한 것 같아요. 안에 바람이 어떻게 들어가 부풀지 해봐야 잘 알겠지요. 주니비니님 고마워요.

  • 4. 자전거
    '09.12.7 12:12 PM

    공갈 일삼는 미스터리에게
    공갈빵 잔뜩 먹이면
    좀 나아질까요?
    ^^ ,
    님의 센스에 월요일 아침을
    기분 좋게 열어갑니다.
    사진 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군침 흘리다 갑니다.

  • 5. 주니비니
    '09.12.7 3:37 PM

    어제 얘들한테 호응이 너무 좋아서 큰놈 학교 돌아올 시간에 맞추어 다시 해봤어요
    밀가루 2컵에 물은 150ml보다 덜 넣어야 하겠어요. 한 120에서 130이 적당한것 같아요 조금씩 물을 넣어가면 반죽을 해보세요
    그리고 밀대로 구멍이 안 생기도록 조심조심 얇게 밀어야되네요..어제는 처음이라고 정성들여 밀어서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오늘은 대충 밀었더니 두꺼워서 바삭거리지도 않고 얘들이 억지로 먹어주네요...
    역시 초심이 중요한듯....

    깨는 갈아서 넣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깨알갱이가 구멍의 원인이 되기도 하네요..

    오븐의 "베이크" 기능에서 15분입니다...

    안팔리는 공갈빵 혼자서 꾸역꾸역 먹었더니...에고.....열량과다임다..
    좀 걸으러 나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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