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유자차 만들기에 동참했어요~(^_^)V

| 조회수 : 4,735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09-12-05 01:46:12
몇 년 전부터 82에 유자바람이 불 때마다 할까?하지마~할까?하지마~망설이곤 했어요....
올해는 노란 유자가 자꾸 절 유혹 하길래, 안하려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끝물 유자를 사고 말았네요....^^::

쉬는날 유자랑 설탕이랑 도착하게 해 놓고 받아 놓고도 엄두가 안나 (겁도없이 처음하면서 10키로나 샀어요..^^::) 82에서 놀다가 alice  님의 완성품을 보고,그래!! 해보자~하고 시작했어요...
씻고,일일히 물기 닦는데 참 향이 좋더라구요~

쿠킹맘님의 레시피,만년초보1님의 레시피, 히트레시피에 있는 레시피를 다 읽어 보며 준비해도 헷갈려 결국은 쿠킹맘님과 통화도하고,만년초보님께 쪽지도 보내고...
그러면서 일을 시작 했어요....

에효...하필이면 일하고 있을 때 전화가 계속 오네요...연말이니,만나자 는 선배언니....뭐하니?하는 친정엄마...아들 때문에 열받은 친구...땅 사세요~ 우체국입니다...등등
유자물이 손에 묻어 손씻은게 몇 번인지........

혼자 그렇게 우왕자왕 하다가  유자 세개 쯤 썰다가 앗!!
그럼 그렇죠......덜렁이인 제가 그냥 넘어갈 리 없죠....
칼이 제 왼손 검지손가락에 안녕~ㅠㅠ

밴드를 붙이고 나니 일이 좀 더뎌지더라구요......
채 다 썬 시간은 3시간 반쯤......

퇴근한 남편이랑 저녁 해 먹고 씨 빼기 시작!
전 채 써는 것 보다 씨빼는게 더어렵더라구요....남편도 왠 씨가 이렇게 많냐며
결국 도와 주더라구요....^_^

다 끝내고 시계보니, 2시네요....^^::


다음날 병 뜨건물에 튀겨 식혀 다 넣어보니,작은병,큰쨈병...도합 13개예요.....
몇개는 오랜 인연으로 가르치는 얘들집에 선물하고, 나머지는 친정으로,시댁으로...
아들때매 열받았다는 친구한테로...보내야죠...*^^*

수요일에 시작해서 오늘 쨈 만드는것 까지.....
사흘이나 유자랑 놀았어요!
향긋함이 좋아  매년 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아래사진은 오늘 마친 잼과 스킨 입니당~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장이 집사
    '09.12.5 2:39 AM

    어렸을 때 하도 엄마가 유자나 모과 썰어서 차만들기 시켜서..
    흥! 내가 넘어갈 줄 알고 하면서 보다가 쨈에서 무너졌습니다..
    새콤한 유자 사진만으로도 침샘이 자극되는군요..
    아흑..

  • 2. 만년초보1
    '09.12.5 8:56 AM

    고생 하셨어요. ^^ 가지런히 진열된 유자청 병들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전 이제 아예 유자채 썰 때 양쪽 엄지, 검지에 밴드를 손톱 끝까지 감고 해요.
    그럼 훨 수월하답니다. ^^

  • 3. one
    '09.12.5 9:08 AM

    겨울방학 시작하면 (12월 말이나 되야 하는데..)유자차 만드려고 했는데 그때는 너무 늦겠죠??
    ㅠ.ㅠ

    저도 얼른 유자 주문해서 해야 겠네요
    그런데 병은 어디서 사셨어요?? 병 구입처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 4. chatenay
    '09.12.5 11:23 AM

    깜장이 집사님~
    제가 그랬답니다! 몇년을 안해~안해~그냥 사먹을래...했다가....
    하고보니 뿌듯하네요!
    만년초보1님~
    제게 유자차 만들고 싶게 글을 올리신분...ㅎㅎ
    감사해요!!덕분에 자알 마쳤습니다~
    one님~
    예....제가 살때도 끝물이라고 했거든요....
    한번 알아보셔요....
    병은 대부분 집에 있는 잼병 재활용이구요,첫번재 사진 맨 앞에 작은거 네개만 구입했어요...
    2001아울렛 모던하우스에서 샀어요...

  • 5. 미조
    '09.12.5 2:43 PM

    유자잼 맛이 원래 어떻게 나와야 정상인가요?
    파는걸 한번도 먹어보질 못해서요.
    저두 만들긴 했는데 좀 수상해요.
    잼맛이 어떻던가요?

  • 6. 한국화
    '09.12.5 6:34 PM

    정성이 돋보여요..저도했는데 마구잡이로 내년에는 성의껏해서 선물할꺼예요..

  • 7. chatenay
    '09.12.5 8:16 PM

    미조님~
    ^^글쎄요...저도 유자잼 처음 만들어 봐서 뭐라고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미조님 잼의 수상한 맛이 뭔지 궁금해요~^^
    제가 만든거 먹어보니 향긋하게 유자향이 있고,새콤달콤.....
    새콤한 맛이 단맛보다 조금 강해서 어르신들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있겠다...싶었어요..

  • 8. chatenay
    '09.12.5 8:18 PM

    준다면 주는분임 얼른 예상%나 쓰시오

  • 9. 아뜰리에
    '09.12.9 11:40 AM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잘 지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4 행복나눔미소 2026.01.28 2,714 4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8 소년공원 2026.01.25 7,350 1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9 주니엄마 2026.01.21 4,306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8 jasminson 2026.01.17 7,659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932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8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68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095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69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504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97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01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05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2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3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321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5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7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5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3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2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1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46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82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67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2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2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