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넘침도 모자람도 없다

| 조회수 : 6,638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9-11-22 20:56:41
얼마전 아파트 지인이 전라도 출신인데 김장을 한다고 하여 전라도 김치 담그는 법 배울겸 도와주려고 갔었어요 원래 일을 잘한는 사람인데 김장 20포기를 절여놓고 외출갔다 저녁 7시쯤 배추를 씻더군요.  배추 3번씻고 왔다갔다하며 풀쑤고 제가 도와준건 쪽파만 씻어주었고요.  혼자서 무채썰고 속을 버무리는데 제가보기에는 배추속이 아주 모자랄것 같던데 그 아줌씨 하는말이 "난 김장할때 넘침도 모자람도 없어"라며 도인이 말하듯 하더군요.
하는걸 보니 배추속을 대강 비벼가며 속을넣어 옆에 큰 그릇에 쌓여 놓더라고요. 순식간에 20포기 배추속 비벼놓더니 김치통에 하나 하나 다시 마무리 해서 놓더군요.  보통 우리는  배추속 넣어 김치통에 바로넣는데 쉽게 배추 20포기 끝내더군요.  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나는 배추 10포기하는데 전날 배추절이고 그다음날 씻어 속넣는것 새벽 3시까지 했는데...   제가보기엔 감탄에 감탄사 연발이었답니다.  자꾸 내머리를 스치는 말 "넘침도 모자람도 없다"는 도인의 말씀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a
    '09.11.23 12:12 AM

    누가 뭐래도 요리는 많이 해본 사람이 제일 잘하는거 같아요 ㅎ
    어깨 너머로 배운다고 하죠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옆에서 도와드리거나
    취미있던 사람들이 더 잘하듯이요 뭐든지 많이 해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 2. 사그루
    '09.11.23 2:07 AM

    뉴스를 본 결과
    12시 기점으로 20퍼센트 가까이 되면 불안할것 같아요.

    우선 15% 미만으로 되면 일단 안심해도 될 듯.

  • 3. 여우
    '09.11.23 5:42 PM

    일을 잘하는분들 이 간혹 있으시더구요 ^^ 부러워요 ~~^^ 특히 남도 지역분들 일을 척척 너무 잘하시고, 맛도 참 맛있게 하시구요^^ 존경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1 백만순이 2026.07.05 331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꽃등심 스테이크 런치 1 에스더 2026.07.05 566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3 인왕산 2026.07.03 1,736 3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3,274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288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086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23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21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39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45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61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63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69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88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69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3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08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60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13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3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06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05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8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71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70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7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83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69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