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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있는 재료로만 해결하는 양념게장

| 조회수 : 5,504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9-10-29 11:03:13
ㄸ색시 동생 현장이 영흥도에 있어요.
오늘 새벽에 경매장가서 부탁해서 바로 살아있는 꽃게를 공수해서 보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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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g 정도 되는 양이에요.
이렇게 얼음찜질중인채로 도착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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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꺼내보니 이만큼;;;;
엄청 많죠? 정확히 22마리입니다. ㄸ부부 두명이 먹기엔 느무 많은 양.
일단 싱싱한 상태가 아까워서, ㄸ남편 좋아하는 양념게장을 담아보기로 하겠습니다.
ㄸ색시는 간장게장을 더 좋아하지만, 어려우므로 패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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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를 깨끗이 목욕시켜야돼요.
때밀이 아줌마한테 몸을 맡긴 모습이네요~ㅎㅎㅎ
등이랑 배랑 다리랑 입이랑 사이사이 잘 닦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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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이 잘 씻은 게의 배껍질을 비틀어서 띠어내고요.
등껍질도 띠어냅니다. 일명 배째고 등따기?
그리고 집게의 끝부분도 잘라내고요, 다리에 살없는 부분들도 잘라냅니다. 그리고 아가미 및 모래주머니도 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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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붙어있는 내장들도 잘 긁어서 담아놓았지요. 내 귀한 내장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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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질한 게들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일단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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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배즙(1/3컵정도),고추가루 1컵, 설탕1숟갈,통깨 한숟갈,후추약간, 간장4숟갈, 마늘1숟갈,생강1/2숟갈,물엿4숟갈,양파갈은거 2숟갈,소금1숟갈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그리고 찍어먹어보아서 싱거우면 소금 쫌 더 넣으면 되요~ 그리고 숙성 시키면 더 좋겠지만 승질급한 ㄸ색시는,,
기냥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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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잘 파놓았던 등에 붙은 내장들을 양념장에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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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쪽파는 이정도 길이로 잘라두시고요. 당근도 이정도 길이로 채썰어 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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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과 채소들을 몽땅 때려넣고 비벼주세요~









▒행복한 ㄸ부부이야기-http://IamU.kr▒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맘
    '09.10.29 11:17 AM

    우앙 맛있겠당. 추릅....

    매콤하면서도 달달하면서 신선한 게맛.

    정말 맛있겠어요.

    솜씨가 좋으신데요.

  • 2. 루시아
    '09.10.29 11:20 AM

    사진으로 싱싱함이 느껴지는 양념 게장...넘 먹고싶네요.
    사진도 잘찍으셨네요. *^.^*

  • 3. 관찰자
    '09.10.29 11:40 AM

    아웅, 매콤한 양념게장 엄청 좋아하는데, 정말 맛나보여요.>_<

  • 4. 미주
    '09.10.29 12:14 PM

    이야~ 맛나겠어요.
    게가 정말 싱싱허니 좋고만요~

  • 5. 채소된장국
    '09.10.29 1:50 PM

    흐억~~~~~~!
    밥 한그릇 뚝딱이겠어요~@@
    저질체력이 된 후에 생게 알러지가 생겨버려 게장은 간장국물, 양념장만 깨작깨작대는데..ㅠㅠ
    알러지가 목구멍에 왕비늘 하나 붙은 것 같기만 해 참을만 하길래
    미친척하고 그냥 조금씩 먹어줬더니 이제 알까지 성공~!!
    이렇게까지 날 모험하게 만드는 게장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흑흑...

  • 6. 미조
    '09.10.29 2:03 PM

    저두 양념게장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
    직접 담아먹음 더 맛나겠어요.

  • 7. 나오미
    '09.10.29 7:11 PM

    흐미~
    사진이 너무 좋아요~~
    역쉬 오두막...^^
    마릿수가 많아서 장만하느라 힘드셨겠네요^^

  • 8. 천사마녀
    '09.10.29 8:43 PM

    어멋~ 저 밥도둑... 더 맛나보여요...전 양념장에 청양고추가루
    한수저 듬뿍 입이 얼얼해서리...ㅎㅎ 밥 두그릇은 걍 뚝딱 ㅎㅎ

  • 9. 떡대맘
    '09.10.29 11:05 PM

    밥한그릇 들고 뛰어 가고 싶네요..ㅋㅋㅋ
    언제 함 해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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