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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찐 밤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 조회수 : 27,015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9-09-28 10:31:10
보통은 찐밤을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칼로 반 잘라서 수저로 파먹었는데요..
얼마 전 신문에서 찐 밤을 뜨거울 때 바로 찬 물에 담그면 속 껍질이 쏙 벗겨진다더군요.
정말 그리 해봤어요.
놀랍게도 잘 까지네요...ㅎㅎ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밤 파는 아저씨가 알려주신 밤 보관법인데요.
밤 사서 바로 못 먹고 냉장고에 놔두면 벌레 생기잖아요. 그 전에 먹어버리면 더 좋겠지만요..
소금물에 잠깐 담가두라고 하셔서 해봤는데 그것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장기간 보관할 땐 냉동을 해야겠지만요.

올 해 밤 농사가 별로라 밤 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쌀 때 많이 사뒀다가 먹어야겠어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마샤
    '09.9.28 10:45 AM

    아.....해봐야겠네요. 어짜피 바로 삶은건 뜨거워서 식히기도 해야 하니까요.. 우리 어린이들 밤 삶아주면 잘 먹는데 까주는게 일이었거든요...ㅎㅎ

  • 2. 냐옹e~
    '09.9.28 10:54 AM

    아.. 그런데, 바로 물에 넣어버리면 물먹어서 삶은밤처럼 되지는 않나요?
    찐밤의 포슬포슬함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사라져 버릴까봐....

  • 3. 윤주
    '09.9.28 12:15 PM

    오늘 밤 삶으려던 찰나에 글 읽고 바로 실천...ㅎㅎㅎ
    예전에 해봤는데 잘 안돼서 오늘은 찬물을 여러번 갈았더니 잘 까지네요.

  • 4. 사람마다
    '09.9.28 3:32 PM

    시키시는 방법대로 해 볼게요.
    밤 까는게 싫어서 밤 먹기 주저하는 1인 입니다.

  • 5. 왕초보
    '09.9.28 4:13 PM

    전 항상 밤을 삶아먹었다는..ㅡㅡ;

    그냥 고구마나 감자처럼 삼발이 놓고 쪄도 금방 익나요??

  • 6. serene
    '09.9.28 4:59 PM

    저는 오늘 우연히 알아낸 방법인데요,
    스테인레스 냄비에 물을 적게 잡고 약한 불에 올려놨는데 잊고 있다가
    '펑'소리에 가보니 밤 하나가 터져서 냄비 뚜껑이 뒤집어졌더라구요.
    그래서 불끄고 보니, 냄비는 타고 밤은 다 익었는데
    고구마 저수분으로 찌는 것 처럼 파슬파슬 익었어요.
    껍찔도 파삭파삭 해져서 잘 부서지구요.

    저는 이제부터 저수분으로 쪄 먹으려구요.
    근데 냄비 닦기는 힘들 것 같아요. ㅠ.ㅠ

  • 7. 커다란무
    '09.9.28 5:06 PM

    아는분집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오븐에다 밤을 익혔는데,,윗분 말씀처럼 정말 맛있었어요.
    껍질도 한방도 밤도 뽀슬뽀슬..고소하기까지

    근데 몇분정도 해야되며,
    튀지는 않을지..모르겠네요
    아시는분~~~

  • 8. 그리운
    '09.9.28 5:28 PM

    ㅋㅋ..군밤장수처럼 밤에 칼집을 내주면 안튄다는 얘긴 들은것같은데요..

  • 9. 나비
    '09.9.28 5:29 PM

    밤에 길-게 칼집 넣어서 오븐에 한 20분 구우면(큰 사이즈 기준)
    군밤 느낌으로 맛있게 구워져요~
    까지기도 잘 까지더라구요.

    칼집 내는 게 귀찮으면 꼭지부분 잘라서 굽든가 해야지
    그대로 구우면 펑 터져버려요 ㄷㄷ

  • 10. 청도아줌마
    '09.9.28 8:18 PM

    저도 밤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쪄서 먹기가 짜증스러웠는데 이번에 일러 주시대로 한번해바야겠네요. 좋은지혜 감사해요.

  • 11. 오드리
    '09.9.28 10:02 PM

    아하...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울 딸래미 찐 밤을 넘 좋아해서 해주는데 까는게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좀 쉽게 까겠네요...^^

  • 12. 꽁알
    '09.9.28 11:10 PM

    아~~~ 이 글을 삶은 밤 까기 전에 봤어야 하는건데
    내일 아이 유치원에서 송편 만든다고 삶은밤을 준비해달라고해서
    열쓈 까고 컴 앞에 앉았더니 딱!!!!!! 보이네요
    이 엑기스정보가 -.-
    윽~~~~~~~~~~

  • 13. 개죽이
    '09.9.29 1:02 AM

    내 생각도 밤 껍질은 잘 까질지언정
    삶아놓은 밤에 물기가 들어가 영양면에서 떨어지겠다.

  • 14. 밤비
    '09.9.29 2:32 PM

    직화오븐 밤 기가막히게 잘 구워지네요.
    칼집 살짝넣고 중 약불에 올렸더니 길에서 파는 군밤처럼 구워지네요.

  • 15. 문맘
    '09.9.29 8:02 PM

    찬물에 담가서 오래 두는 게 아니고 저는 잠깐, 그리고 다시 찬물로 또 잠깐 그렇게 했어요..
    물이 스며드는 건 아닌지 포실포실 괜찮던걸요...

  • 16. 은빛여우
    '09.9.29 9:51 PM

    좋은 정보네요. 저도 이제껏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파 먹었다는... -_-;

  • 17. 카민200
    '09.9.30 12:02 AM

    기냥 수명다된 냄비하나를 밤삶기 전용으로 쓰세요.
    태워도 부담없고 대충씻어 다시써요..

  • 18. 화이팅~
    '09.9.30 11:44 AM

    좋은정보 감솨~^^

  • 19. 진도아줌마
    '09.9.30 1:52 PM

    음~~~ 사람은 늙어 죽을때 까지 배워야 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맘이천사
    '09.10.1 8:27 AM

    저도 냉장고에 있는밤 지금 한번해봐야겠어요.

  • 21. 제자리걸음
    '09.10.8 10:57 PM

    ㅋㅋ 정말 잼나게 사는 님들이 많네요^^
    글을 읽다보면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저도 내일은 냉장고에 콕 박혀있는 밤들을 꺼내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울 아이들도 밤 좋아하는데 저도 늘 반잘라 숟가락으로 퍼 먹었는데...힘들더라구요
    낼은 좋은정보로 맛있게 밤을 쪄 먹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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