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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것저것 요리들.... 그리고 행주

| 조회수 : 9,293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9-08-02 00:48:41
  잘 지내고 계셨어요오~~~~

어우.. 저도 구글로 들어오는데,, 왜 이렇게 창이 아주 늦게 뜨는지...요 며칠사이 더 들어오기 힘들어지는거같아요..

82에 오는거야 매일  한 일이지만,,,  별 특별할것 없는 요리라서 글 남기기도 좀 그렇고,,,,  시간도 좀 없고,,  그러다  오늘같이 82가 늦게 열리는 날 ㅋㅋㅋㅋ 올려요. 글 적다가 오류날까봐  , 한꺼번에 사진을 그냥 뭉쳐서.... 아으.......



  윤정님의 바나나머랭케이크는 역시나 최고의 맛이였고..
  슈에 커스터드 크림 짜넣으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어요 ㅎㅎㅎ
   항상 이용하는 오렌지피코님의 만두피반죽. 초강추!!





맨 아래있는 붕장어구이 좀 봐보세요. 저거 너무 촌티팍팍 나지않습니까.... 완전 좌절....
저게 그래도 오빠가 아주 맛있다고 칭찬해준건데 말예요..
몸소 익혔어요 ㅎㅎ 장어구이는 칼이아니라 가위로 잘라야한다는거....  밖에서 먹을때 가위로 잘라주는걸 보면서도, 왜 구지.. 칼로 잘랐을까요....  ㅡㅡ;;
소스는  요리물음표에서 어떤 분이 남겨주신건데... 닉넴이 가물가물....  감사해요~~~

그리고. 두말이 필요없는 윤정님의 감자빵. 빵결이  완전 촉촉 !!!!  부드럽고 담백함의 초고봉정도랄까요.
하지만, 저희 집 식구들은  단팥빵과 소보로빵을 더 좋아한다는 거...  
마차가루 넣고 만들어  설탕과 밀가루등에대한 나름 위안을 삼으며.. 베이킹 삼매경....    마차가루가 떨어진 어느날인가...  녹차잎을 갈아서 넣었는데 , 이것도 괜찮았어요.

미역냉국,, 떡볶이,, 오징어순대,,, 그리고  닭개장






어쩌다 사게된 연유를 빨리 먹어줘야해서  밤중에 만주를 구웠어요.  병아리모양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눈코입을  성형해주자니... 먹을때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저렇게까지만 했어요.  

김영모쌤의 레시피 브로트쿠헨.
저게 밀가루 500g  의 반죽을 분할없이 큼지막한 팬 하나에 구운거예요 ㅎㅎㅎㅎㅎ  오디쨈 바르고 소보루토핑 얹어서 190도에서 30분.
ㅎㅎㅎㅎㅎㅎ  역시나 저희 식구들이 딱 좋아하는 스탈였어요. 뽀송뽀송하면서  약간  달달한거 ㅋㅋㅋ

그리고  happyhhk 님이 알려주신 토마토 ㅋㅋㅋ
그동안엔 귀찮아서 생으로 먹었다가, 100일만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씀에 ㅎㅎㅎ 역시 이렇게 구체적인 멘트는  확실히 와닿는다니까요~  지금 두번째  끓인거예요.  너무나 감사해요~~ happyhhk 님

그리고, 비빔밥. ㅋㅋ 갑자기 자게 글이 생각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혜경쌤이 알려주신. 소창으로 행주만들기.
소창이 뭔지.. 한필이 얼만큼인지.. 자수가 뭔지 모르는 제가 할정도이니....  얼마나 쉬운건지 아시겠죠.
면을 채우는 롱앤드쇼트스티치??  맞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걸 하는게 전 가장 어려웠어요.. 도안상으로는 알겠는데 직접해보면 진짜 안되는거요... 이층집아짐님의 말씀대로 차분하게 하다보니까 한.. 3번째 행주쯤에서부터는 좀 감이오더라구요.  
테두리를 홈질로 바느질하는것도,,, 손바느질을 추천해요.  혜경쌤의 말씀처럼 촘촘한 홈질이지만,,   수놓고나서 테두리 박는거니까  일도 아니라는 ㅋㅋㅋㅋ

10개면 충분히 집에서 쓸거같아서 나머지는  서랍에 넣어뒀어요. 아,  그중에서 잘라놓은 천 몇개는 빵만들때 쓰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중간 휴지나 발효시킬때..





아~~~~  계곡에 가서......  텐트에서 자고 싶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9.8.2 5:18 AM

    음식도 음식이지만 (수국님 솜씨 워낙 좋으셔서 ^^) 세상에나..자수를 어쩜 저렇게 이쁘고 참하게 놓으셨어요!!!!!!!!!!!!!!!!!!!!!!!!!!!+_+

  • 2. 프리
    '09.8.2 6:00 AM

    정말 솜씨도 좋으세요... 요리도 잘 하시지만... 행주 자수..참 이뻐요.
    쓰기 아깝다 싶을만큼...
    근데 저렇게 정갈하게 수를 놓으셨으니... 살림은 또 얼마나 잘 하실까 하고 잠시 상상해보았습니다.

  • 3. 태준맘
    '09.8.2 7:13 AM

    맨위에 사진..저 만두모양이 저희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만두랑 똑같아요..
    엄마가 끓여주시는 김치만두먹고싶어요...(외국에 있어서 못먹은지가 꽤...)ㅠㅠㅠㅠ

  • 4. 간장종지
    '09.8.2 7:14 AM

    자수 참 예쁘네요.
    다양한 빵 , 요리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솜씨가 보배처럼 빛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부러워요,.

  • 5. 호미밭
    '09.8.2 7:44 AM

    우와~~~
    할말을 잃었어요,음식솜씨하며,,,손수건해도 되겠어요.

  • 6. 이층집아짐
    '09.8.2 8:56 AM

    요리 하면서, 수 놓으면서....대단하십니다.
    소창은 감이 워낙 얇고 성글어서 수 놓기 정말 어려운데,
    한련화를 저리 이쁘게 수 놓으시다니요.
    근데요, 행주에 놓는 수는 약간 단순해야지 너무 이쁘게 놓으시면 아까워서 못써요. ㅎㅎ

  • 7. 가슴엔
    '09.8.2 11:59 AM

    오렌지 피코님의 만두피반죽 글번호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따라 해 보고 시포요!^^
    부탁 드림니다!^^

  • 8. 비타민
    '09.8.2 12:18 PM

    아~ 수국님.. 반가워서 로그인 했어요^^
    잘 지내셨어요... 꺅~ 먹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
    여전히 부지런하시고~~~~~~

  • 9. mulan
    '09.8.2 2:12 PM

    어머 만두가 우리집만두랑 완전 똑같은 모양이예요. 홍홍 내가 만든건줄 알았어요. 홍홍

  • 10. 소박한 밥상
    '09.8.2 4:01 PM

    오래간만이죠 ??
    새 컴 장만 후 2번째 댓글 ^ ^
    너무나 오래간만에 장만한지라 2번째도 아주 의미가 크답니다 !!!!!!!

  • 11. 우렁각시
    '09.8.2 4:37 PM

    만두도 빵도 쿠키도 ...장어구이 까지 너무 맛있어 보여요 .

    조카들이 떠나고 나니 낮에 시간이 널널해서 오늘 82죽순이가 되었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

  • 12. lemonberry
    '09.8.2 7:47 PM

    맛있겠다.. !!!! @_@

    빵이랑.. 과자랑..... 장어랑...... 만두랑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제가 지금 먹고 싶은거여요~! 히잉...ㅠㅠ

  • 13. 천하
    '09.8.2 11:39 PM

    사진보고 반쯤 넘어갑니다.잉잉..

  • 14. 옥당지
    '09.8.2 11:56 PM

    사진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네요...!!!

  • 15. 오렌지피코
    '09.8.3 7:34 AM

    아이고, 여전히 너무나 부지런하셔라...
    장어도 먹고 싶고 오징어 순대도 넘 먹고 싶습니다.
    행주도 열심히 수 놓으셨네요. 전 아까와서 절대 못쓸거 같은데...

    왠지 어린이집 방학인 울 집 녀석 저 집에 방학 끝날때까지 보내버리고 싶은...그럼 살쪄서 돌아오겠구나...ㅠㅠ

  • 16. 수국
    '09.8.3 8:44 AM

    가슴엔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오렌지피코님의 만두 레시피 여

  • 17. 만년초보1
    '09.8.3 4:19 PM

    ㅋ 행주가 어찌나 이쁘던지 로긴 하기 전에 바늘에 실부터 꿰고 있었나 봐요.
    댓글 달았는 줄 알았는데, 제 댓글이 없네요. ^^;;;
    정말 저게 어떻게 첫 작품이래요~ 손이 참 섬세하신가봐요.

  • 18. 생명수
    '09.8.4 6:19 PM

    그간 꼭꼭 숨겨둔 요리들 푸셨군요. 에고 미혼인 처자가 어찌 저리도 솜씨가 좋은지...행주에 수 놓은거 혼수 준비 하는거 아니삼?
    저도 저런 행주로 깔끔하게 살림하고 싶네요.
    제가 수국만큼 좋아하는 한련화 수 너무 귀엽고 이뻐요.
    요즘 저 사는 곳엔 수국이 한창이라 수국 보면 수국님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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