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덕이엄니 따라 몸짱 될라했건만...

| 조회수 : 10,6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9-06-28 00:04:11
이놈의 날씨가 안따라 주네요. ㅠㅠ

왜이리 덥나요.ㅡㅡ;

양배추, 샐러리, 피망, 당근, 양파 낑낑매고 사 왔건만...

걍 바로 냉장고로 직행~~~

누가 대신 만들어주고 먹으라고 했음 좋겠어요.

언제 꺼내서 만들지는 아직 계획없음 ㅡㅡ;

맥주한캔에 감자스틱먹고 뱃살만 늘리고 자러 갑니다.

이놈의 의지박약...

우띠... ㅠㅠ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의 죠!
    '09.6.28 12:53 AM

    ºㅁº)ㅋ..
    아, 동감동감~~

  • 2. 샤인
    '09.6.28 1:11 AM

    ㅋㅋㅋ
    저도 오늘 재료 준비 완료!
    낼부터 실천인데 제 자신을 믿을 수가 없네요.ㅋㅋ
    분발하자구요!ㅎㅎ

  • 3. 여설정
    '09.6.28 1:37 AM

    전 순덕엄니 글보고 바루 사다가...몇일 쳐박아뒀어요.
    토요일(오늘) 부터 시작했는데요.
    샐러리 빼먹어서 대신 브로콜리로 하고, 치킨 브로쓰 없어서 닭가슴살햄 만들때 나온 육수 썼어요.
    맛이 괜찮으니까 주변사람들이 덩달아 같이 한다고... 다 뺏아묵었네요.

    내일도 무사히 할수 있을지 의문 의문...

    짓궂은 이들이 식고문 합니다. ㅠㅠ

  • 4. 샤인
    '09.6.28 1:57 AM

    그런데 당근도 들어가나요?
    당근은 없던데 뭐 조금 바꿔도 상관은 없겠지만요..ㅋㅎ

  • 5. 단비
    '09.6.28 7:32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봄사랑
    '09.6.28 8:13 AM

    전 치킨 브로쓰 빼고 채소는 다 사서, 큰 곰솥에다 팍팍 끓이고,,근데 참 덥더만요..ㅎ..
    밤에 한그릇을 겨우 먹고(간을 안했더만 참 닝닝한것이 맛이 없대요) 피곤했는지 금방 잤죠.
    담날 아침,,ㅎㅎ,,설사는 아니고 암튼 화장실 5번정도 갔어요.
    원래 야채스프가 장청소도 해주나요???
    오늘은 된장을 약간 풀고 먹어볼 생각입니다..
    저도 5kg정도만 빼 볼 생각이예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 7. 뽀드락쥐
    '09.6.28 8:50 AM

    내일의 죠! 님- ºㅁº)ㅋ.. 이모티콘 귀여워요.동감하시는 분 많아서 위로가 되네요.^^

    샤인님- 저도 계획상은 오늘부터 시작인데 이놈의 고기본능이 안따라주네요. ㅠㅠ
    걍 7월부터 할까 생각중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당근은 순덕엄니스프사진 보니까 당근색깔있길래 걍 일단 쟁여놨지요~ㅋㅋ

    여설정님-샐러리가 요게 은근 맛있더라구요~걍 날로 마요네즈찍어 먹으면 짱인데
    스프에 들어가서 뭔맛을 낼지 의문입니다.
    일반슈퍼에서 1대에 100엔이상에 팔았는데 재래시장가니까 7대인가? 완전풍성
    한게 350엔이라 냅따 집에 들었지요^^ 글고 보니 브로콜리를 안샀군요 ㅠㅠ
    아~레몬물 마시라고 했는데 레몬도 안샀네요.

    단비님- 저도 몸짱 프로젝트가 과연 잘 될지 의문이에요.ㅋㅋㅋㅋㅋㅋ

    봄사랑님- 커다란 곰솥이 아쉽습니다. 여긴 스텐으로 만든건 왤케 비싼지...
    채소가 섬유소가 많아서 장청소가 되는게 아닐까요?
    저도 5kg만 빼면 좋겠는데 질량보다 부피가 관건이네요. ㅡㅡ;

  • 8. 행복예감
    '09.6.28 9:24 AM

    하루지났습니다..체중변화는 별로 없지만 몸은 조금 가벼워진거 같은 느낌.
    소리소문없이 하려다 보니 가족들 아무도 모르는 탓에...
    식사시간이면 밥 안먹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오늘도 잘 이겨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 9. 우짱맘
    '09.6.28 11:25 AM

    오늘이 4일째에요. 아침에 바나나를 넘 맛있게 먹었어요. 어찌나 달던지.. ㅋㅋ 딱 1.3kg 빠졌어요.
    첫날은 원조 레시피대로 한솥 끓여서 억지로 먹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2번째 끓일때에는 토마토를 빼고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끓였더니 넘 맛있어요.
    처음 끓인 스프는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지 그거 먹으면 별로 다른 음식생각이 안나던데.
    새로 끓인 스프는 맛있어서 먹을때 무지 편하긴 한데 토마토를 안넣어서 효과가 떨어지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에요~

    어제 도저희 취소할 수 없는 약속이 있어서 식사시간에 미역국을 딱 한그릇 먹었는데, 넘 아까워요. 계속 밀어붙어야하는데...
    3kg만 빠져도 넘 행복할거 같아요~ 물론 요요 오면 절대 안되죠.
    여러분들도 화이팅, 아자아자!!!

  • 10. 샤인
    '09.6.28 11:40 AM

    지금 스프 만들고 있는데 샐러리를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저도 큰 곰솥이 없어서 스텐들통에다 하려다 그냥 30웍에 하고 있어요.
    제가 통이 워낙 커서 넘치고 난리네요.
    그런데 양이 무지 많은데 암튼 2틀것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냉동시켜 놓으려고는
    하는데 반만 지금 만드는데도 무지 많은데 어찌 먹나요ㅎㅎ
    저도 하면서 왜 이렇게 불안한지 저걸 어찌 먹나 싶네요.
    그냥 강황조금하고 백세카레가루 좀 넣었어요.
    카레는 정말 좋아하는데 카레라고 생각하고 먹을려고요.
    약하지만요..~
    모두 홧팅요.ㅋㅋ
    벌써 힘드네요..시작도 하기 전에 헥헥~``ㅠㅠ

  • 11. 민석은석
    '09.6.28 11:41 AM

    저도 동참하고 있어요 저의겨우는요^^
    어제아침부터 치킨스톡이 없어서 소금하고 일본카레 두조각넣고 끓엿어요
    아침으로 대충그냥저냥 먹엇는데 오후에는 못먹겠드라구요 넘어올라해서 ㅎㅎ
    캔토마토 넣엇었거든요 이게 미원맛나쟎아요 ㅎㅎ
    안데우고 먹엇더니 더욱더 못먹엇던거더군요
    3월부터 소식하고 있어서 먹는거는 왠만히 조절이 가능해졋어요
    차라리 굶고말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구 이를어째하고 냉장고에 두엇어요
    애들자장면 남긴걸 안먹으면 죽을것같아^^
    삭삭 긁어먹엇어요 ㅠ.ㅠ 살것 같더라구요^^
    냉장고에 두엇던 그 야채스프
    오늘아침에 버릴수가 없어서 다시 데워서 먹엇더니 어제맛이 아닌
    제대로된 야채스프맛 아니겠어요^^ 너무 맛잇어요^^ 계속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좀 맛이 어우러지고 냉장고에서 숙성이 되엇던듯해요^^
    다시한번 화이팅의 전열을 가다듬어 봅니다 여러분 화이팅요^^

  • 12. 코알라^&^
    '09.6.28 3:23 PM

    저는 새벽 1시면 남은 반찬으로
    밥 비며 먹습니다.
    밥이 아니라 법이라 부르면
    좀 참을 수 있을까요....이궁~

  • 13.
    '09.6.28 4:33 PM - 삭제된댓글

    시작 이틀만에 빈혈와서 닭가슴살 사다가 후라이팬에 둘둘 구워 먹었어요..ㅡㅡ;;
    오늘 3일짼데... 1.5킬로 빠졌네요.
    점심땐 그냥 닭가슴살이나 점심 먹으려구요...
    다시한번 느끼건만..
    의지박약아!!ㅡㅡ;;

  • 14. 수니12
    '09.6.28 5:33 PM

    전 치킨브로쓰 사러 마트갔더니 직원이 그게 모냐구 오히려 묻더군요.
    어딜가서 사야하는 고얌?

  • 15. 다온맘
    '09.6.28 8:12 PM

    저도 시작하려고 치킨 브로스 이너넷으로 주문 했는데...
    옆구리가 꼭꼭 찌르고 뭐가 막 난거에요!! 병원 갔더니 대상포진 이라구 하네요!!
    이것은 잘 먹고 푹~~~쉬어야 빨리 낳는 거라 해서 지금 포기상태..ㅠㅠ

  • 16. 깔깔마녀
    '09.6.29 9:50 AM

    다온맘님 대상포진은 정말 푹 쉬고 스트레스 안 받고 편안한 맘으로 생활하셔야 빨리 나아요 ㅜㅜ
    얼마나 아픈데....ㅜㅜ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리는게 대상포진이래요
    우선 잘 먹고 푹 쉬고 하셔야겠네요


    저두 할려니 맛없음 버릴것 같아
    그냥 두고보고있어요 ㅠㅠ

  • 17. 뽀드락쥐
    '09.6.29 10:04 AM

    행복예감님~주말에는 내부의 적 때문에 오늘부터 시작할라고 만들고 있네요.
    신랑이 삼겹살 구워 먹자고 꼬시는 바람에... ㅜㅡ
    일단 계획은 오늘 저녁부터 입니다 ^^ 그때까지 쫌 먹어두고...ㅋㅋ

    우짱맘님~ 이넘의 식욕이 억제가 안되서...전생에 못먹다 죽은 귀신이 붙었나...ㅠㅠ
    다이어트 하느라 인간관계 다 끊기겠어요~ㅋㅋ 저는 승질머리까지 더 나빠질까봐
    걱정입니다.ㅋㅋ

    샤인님~ 저도 샐러리를 좋아해서 왕창 넣었는데 그때까지는 맛이 그럭저럭 괜찮더만 토마토를
    넣으니까 웩... 일단 카레가루 넣고 지켜볼랍니다. 저 또한 불안한 마음이...

  • 18. 뽀드락쥐
    '09.6.29 10:23 AM

    민석은석님~ 멸치랑 다시마육수 내서 만들었어요. 육수내는데 왤케 수제비가 땡기는지...
    정신줄 놓쳐서 밀가루 반죽까지 다 해놨었는데 다시 맘 잡고 양배추며 재료들
    다 퐁당퐁당 해버렸습니다. 토마토 넣기 전 까지는 괜찮았는데 넣고 나니까
    맛이... 된장이냐 카레냐~고민하다가 카레넣고 일단 지켜봅니다.ㅋㅋ
    원래 저녁부터 할라 했는데 냉장고 숙성!! 오호~낼 아침부터 할까요?^^

    코알라^&^님~배고프기 전에 얼렁 자야 하는데 그게 참~안되요. 그쵸?

    쭈님~ 시작도 안했는데 스프냄새만 맡고도 빈혈기가 느껴지는 저는 워쪄요 ㅠㅠ

    수니12님~ 예전에 코스트코에 있었던거 같은데...저도 치킨브로쓰 없어서 멸치 육수 냈어요~

    다온맘님~ 에고...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거 많이 드시고 얼렁 나아서 다시 동참하세요^^

    깔깔마녀님~야채스프만든다고 재료사면서 제육볶음거리랑 소꼬리 사왔는데 우띠...괜히 사왔어요. ㅜㅜ 아~~~고기본능!!!

  • 19. 워니후니
    '09.6.29 12:47 PM

    저도 재료 사다놓고 냉장고로 직행했어요....==;

    수니 12님.... 전 강남 킴스클럽에서 샀는데요..
    치킨스톡이랑 액상인 치킨브로쓰 같이 팔길래 치킨스톡으로 사왔거든요.
    인터넷이마트몰도 검색으로는 나오던데 직접 매장 가도 있을 듯 해요...
    치킨 브로쓰 모르면 치킨스톡 물어보면 알지 않을까요? 바로 옆에 브로쓰도 있을 듯 해요..

    사다놓고 시작도 안했으면서 참견 하고 가네요..ㅋㅋ

  • 20. 상큼마미
    '09.6.29 1:10 PM

    어제 저녁에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은거 지금 먹고 있어요 ^^

    맛이 우째~~~~~~~

    성공할수 있을라나 심란하네요^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요보야 2025.06.30 722 0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4 진현 2025.06.30 1,983 2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4 챌시 2025.06.27 4,313 2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2 andyqueen 2025.06.26 5,913 3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908 3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698 5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5,015 5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210 6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840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134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66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8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135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71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22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402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120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300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86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3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52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5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12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67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26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92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32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3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