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쑥국] 봄이 너무 빨리 가는군요.

| 조회수 : 3,807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9-04-16 10:21:28
올해는 벚꽃 구경할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아 아쉬워요.

꽃피는 시기에  갑자기 더워 져서 꽃이 빨리 져버렸네요.

봄에 먹어 보면 좋은 국 들도  미처 먹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 갈듯 싶어요.

어제는 진작 사다 놓은 쑥 다듬기 싫어 미루다  미루다  더이상 두었다가는 안될것 같아   쑥국을 끓였습니다.

아이들이 쑥국 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려서 맛보아 놓으면  연어가  커서 다시 돌아오듯이

커서는 다시 찾게 되는  맛이 되는것 같아  이것 저것 맛보게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쑥향이 참 좋았답니다.

1.된장을 다싯물에 풀고 무를 얇게 썰어 같이 끓입니다.
   된장이 들어간 국에는 무를 넣고끓이면  시원하고 짜지 않길래 요즘 자주 넣는 답니다.



2.쑥을 깨끗이 씻어 콩가루와 들깨 가루를 뿌려서 버물버물 해줍니다.
양파도 조금 준비해둡니다.
사실 양파를 안 넣는것이 진정한 쑥향이 나기는 합니다만  
아이들이 달콤한 맛이나면  좀더 잘먹길래 넣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양파를 다 넣은것은 아니고 반만 넣고 반은 부침개에 넣었습니다.


3.준비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버무려놓은 쑥과 양파를 넣고 끓여 줍니다.


마늘편 구은것과 쑥국과도 잘어울리더군요.



남은 쑥은  무채  실파  양파 넣고 부침개를 했습니다.
부침개를 할때  무채를 넣어도 맛있더군요.
부침개 하실때 무채 조금 꼭 넣어 보세요.^^

조금 두꺼운 부침개가 되었네요. 그래도 쑥냄새가 나면서 맛있네요.



올해 짧게 본  벚꽂이  못내 아쉬워  벚꽃 사진 올려 봅니다.

2009.4.벚꽃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글
    '09.4.16 10:34 AM

    저희도 오늘 지난 일욜 직접 딴 쑥으로 쑥국해먹었어요.역시나 애들은 안먹더군요. 직접 딴 거니 먹으려고 애는 쓰던데 뭔 맛인지 모르겟다네요^^;; 남은 쑥으로 뭘할까 햇는데 오늘 저녁에 부침개 해먹어봐야겠어요...

  • 2. 베이글
    '09.4.16 10:35 AM

    아참...노니님 덕에 첨 도전한 갈비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남편이 어찌하면 이리 고기가 부드럽냐데요...감사해요~

  • 3. 노니
    '09.4.16 10:40 AM

    베이글님 부침개 하실때 무채 꼭 넣어 보셔요.^^ 저는 맛나던데 ...한번 도전 해보셔요.
    아~ 갈비찜이 맛나게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

  • 4. 홍당무
    '09.4.16 5:45 PM

    우와~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에 쑥사왔는데...
    노니님 찌찌뿡..
    노니님 올리신 벚꽃 예쁘네요..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꽃이 예뻐보여요.
    어릴때는 어르신들 관광버스타고 꽃구경가는거 낯설더만,
    지금은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니까요.^^;;
    저번에 쪽지 주신거 감사했어요..(아직도 주문을 망설이는중..)

  • 5. j-mom
    '09.4.16 8:40 PM

    오늘 완전 쑥이 저를 울리네요....
    요 위에 시골아낙님은 쑥을 완전 어디 벌판통째로 뽑아오신듯 많이 캐가지구서리
    좌~악 말리고 계시질 않나 노니님은 또 쑥국을.............
    제가 미쵸여.....

    글구 벗꽃....
    넘넘 이쁘네요.
    맨날 저 색깔 벗꽃을 보다가 대만에 오니 진달래색 벗꽃이라 색달라서 이쁘다 싶었는데
    다시 한국벗꽃을 보니 또 이쁘군요....ㅎㅎㅎ

    아~ 그립네요.....

  • 6. 노니
    '09.4.20 8:52 PM

    홍당무님
    쑥국 맛있게 끓여 드셨나요?
    저도 요즘 꽃이 너무 좋네요.
    무엇을 할때는 용기도 한번 내보셔요?^^


    j-mom님
    저는 2년전 겨울에 대만에 갔었는데 겨울에도 별로 추운지 모르겠던데요.^^
    사시 사철 예쁜꽃을 많이 보실수 있을것 같아요.
    대만에서 보시는 꽃은 ...한국에 오시면 대만의 추억의꽃이 되겠지요.
    꽃사진 한번 부탁 드려요,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4 행복나눔미소 2026.07.07 2,917 2
41190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6 온살 2026.07.05 5,420 1
41189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4,578 1
41188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3,199 1
41187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3,338 3
41186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4,504 2
41185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5,472 2
41184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909 3
41183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8,019 3
41182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376 4
41181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261 3
41180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679 5
41179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822 5
41178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608 2
41177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315 3
41176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130 4
41175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978 6
41174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038 3
41173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818 8
41172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719 3
41171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401 4
41170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603 3
41169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744 2
41168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640 3
41167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208 3
41166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183 6
41165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701 4
41164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49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