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래미~뜨래미 타임이 왔어요~!!!

| 조회수 : 8,061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3-24 14:24:17
오랫만이에요~따지고 보니 제가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포스팅을 하는듯 합니다.
이런 게으름의 대마왕 같으니라구~!!!^^
한달동안 해 먹은 맛있는 밥~나갑니다.

 

우렁이, 애호박, 매운 고추, 냉이등을 다져놓고 된장, 고추가루, 참기름 넣고 달달 볶아
우렁이 강된장을 만들었어요. 매콤한 맛에 우렁이가 쫄깃하게 씹혀요.^^

 

자 자 포장지들 준비!

 

상추에 밥 올리고 강된장 올려서~^^ 입이 터지도록 먹어보아요~

 

떡~이 먹고 싶어서..^^

찹쌀가루, 우유, 밤, 잣, 콩등을 넣고 LA 찹쌀 케이크를 구웠어요.

 

쫀득쫀득 고소한 맛...^^

 

요것은 여러가지 싱싱한 푸성귀들을 넣고 간단하게 해 본 겉절이에요.
새콤~매콤~봄의 맛이에요.

 

엄마가 어린 손녀 보는 딸 힘들다고 끓여서 냉동해주신 김치국.
엄마표 김치국은 멸치, 북어, 다시마로 육수를 내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이것도 엄마가 싸주신 양념게장..^^ 너무 많이 싸주셔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직도 먹는 중이에요.

 

감자 폭신하니 삶아서 삶은 계란, 당근, 오이, 햄, 마요네즈 넣고 버무렸어요.

 

바로 요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서~!^^
봄이 되니 샌드위치가 또 얼마나 땡기는지요..ㅎㅎㅎ

 

작은 바게트빵은 샌드위치 용으로 잘라달라고 한 다음 속을 뜯어내고
(닭가슴살처럼 샥~하니 떨어져요) 그 안도 감자 샐러드로 꽉꽉 채웁니다.

 

식빵 한줄, 바게트빵 2개의 결과물..^^
남편이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도 이틀이면 끝이에요. ㅎㅎㅎ

 

갈라보니 두툼한 속이~ㅎㅎㅎ

 


식빵은 부드럽고 바게트 샌드위치는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내 맘대로 새싹 냉우동~^^
집에 있는 재료는 모조리 끌어모아~ㅎㅎㅎ

 

비벼 비벼~
전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요기 해물이 엄청 들어갔어요. 홍합, 새우, 오징어, 굴 등등..^^
매운 굴소스 넣고 고추장 넣고 매콤하게 볶아본 해물볶음 우동.
소스는 많이 만들어서 밥 넣고 덮밥식으로 해 먹어도 맛있어요.

 

이 생선은?
광어에요.^^ 횟감으로는 비싸지만 구이용으로 두툼한거 한마리에 2천원에 팔더라구요.
아싸라비야~(-_-)v
만세를 부르며 사와서 녹인 버터, 후추, 소금, 레몬즙 넣어 소스를 만들고 이리저리
치덕치덕 잘 발라서 오븐에 30분동안 구웠어요.



이 두툼한 살..보이세요? 맛은 가자미랑 비슷한데 살이 엄청 두툼하답니다.



뽀얀 속살..^^ 껍질은 또 버터로 구워서 바삭바삭해요.
우리도 먹고 아기도 맛있게 냠냠 했어요.

뜨래미를 아시나요? 보통 "떨이"라고 하는데..이 곳 경상도에선 뜨래미~라고 하지요.
서울 남자인 남편이 첨엔 뜨래미를 낯설어 하다가 지금은 저녁 11시쯤만 되면
우리 뜨래미 하러 가자~! 그럽니다. ㅋㅋ

11시쯤 되서 대형 마트에 가면 해물, 육류, 즉석식품, 빵등의 가격이 반정도는 싸지는거
알뜰한 분들은 다 아시죠?^^
가끔 더운 여름날 저녁이나 아기가 잠이 안 와서 말똥말똥 할땐 마트에 가서
뜨래미 타임을 즐깁니다. 시원한 맥주도 두 병 사오구요. ㅎㅎㅎ

 

보글보글~해물탕이 맛있게 끓고 있어요.
엊저녁 남편이 뜨래미 해 온 해물탕..ㅎㅎ
원가는 1만 5천원인데 5천원에 사왔어요. 대박입니다~히히 ㅋㅋㅋ



아이고 요 실한 해물들..큰 전골 냄비가 가득 찼어요.
어제 매운 떡볶이를 먹은 탓에 일부러 많이 맵게 안 했어요.
근데 이 조개는 뭐지요? 이름을 모르겠네요..^^



먹기 좋게 잘라서 겨자 넣은 간장에 콕 찍어 먹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해물은 쫄깃하니 입안이 즐거워요.

모두들 행복하고 맛있는 한 주 보내세요~ ^______________^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주
    '09.3.24 4:20 PM

    아~~~~ 님, 어쩜 좋냐구요~~
    야구 응원하느라 오전부터 기운 뺐더니
    몸이 비그르 비그르ㅠㅠㅠ
    퇴근시간은 한참이나 남았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했더니 배도 고프고 앙~~~~~~~~~~~~~~~~~~````````

    음식 하나하나가 내가 해먹는거랑 같아 더 먹고 싶습니다.

  • 2. 혀니미니맘
    '09.3.24 5:36 PM

    맞아요..뜨래미!!! 첨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읽다보니 알겠어요..다르게 말하면 떠리미^^
    광어 구이 참 맛있어 보여요..울 애들은 엄마가 생선 먹을줄만 알고 구워줄줄은 몰라
    생선구이 먹기가 하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지요 ㅎㅎ

  • 3. elgatoazul
    '09.3.24 6:21 PM

    고문이네요~~!!! 어머니가 해주셨다는 양념게장이... ㅋㅋ 아 ㅠㅠ 침이 꼴깍. 제가 너무 우스워요. 이런 모습을 옆에서 누가 본다면... ㅋㅋㅋ
    그나저나 LA찹쌀케이크 맛있을 것 같아요!!

  • 4. 귀여운엘비스
    '09.3.24 10:25 PM

    허억...................
    찹쌀케이크.
    5천원에 떨이로 사온 해물로 끓인 해물탕!!!!!!!!!!!!!!!!!!!!!!!!!!!!!!!!!!!!!!!!!!!!
    해물탕먹고싶어요!!!!!!!

    이시간에 괜히 들어왔나보네요-.-;;;

  • 5. 체리양
    '09.3.24 11:30 PM

    에잇...걸레가지러 가야겠어요. 침 질질~~~침바다됐어요....히 봤네...4시에 피자먹고 저녁 굶고 있는뎅...

  • 6. 풍경소리
    '09.3.25 9:21 AM

    꿀아가님!
    LA찹쌀케이크는 어떻게 만드는거예요?
    쫀득하니 맛있겠어요.
    저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 7. 봄조아
    '09.3.25 10:44 AM

    저도 찹쌀케이크 문의드려요...
    어쩜 저리 모양도 이쁘게 동그랗게 길쭉 노릇노릇..기름에 구우셨나요?
    레시피알려주세요잉~~

  • 8. 꿀아가
    '09.3.25 11:02 AM

    미주님~그쵸 그쵸. 야구 져서 너무 아쉬워요잉~!!!
    맛있는거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어여..ㅎㅎㅎ

    혀니미니맘님~뜨래미의 묘미는 해본 사람만이 알죠..짜릿짜릿..ㅎㅎㅎ
    저희는 조기, 참가자미등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수시로 구워먹어요.
    제가 바닷가 사람이라 생선구이를 너무 좋아해요. ^^

    elgatoazul님 전 게장이라면 양념, 간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무조건 원츄에요. ㅎㅎㅎ

    귀여운엘비스님~저도 평소엔 해물탕이 너무 비싸서 자주 못 먹었어요.
    왜 그리 비싼지..엉엉..ㅠㅠ 매일 5천원에 팔았으면 좋겠어요! :-)

    체리양님~다이어트 하시나요? 밥은 제때 제때 드세요..^^
    (이런 말 하는 저도 사실 굶기를 수시로 해요..헷헷..)

    풍경소리님 봄조아님. 저도 네이버 블로그 참고한건데 옮겨드릴께요.^^
    오븐과 케익팬이 없으면 후라이팬에 넣고 구워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음 굳어서 맛 없구요. 해서 실온에 보관해서 드시면 말랑말랑 맛있어요.

    네이버 Carpe Diem님 레시피 참고 했습니다~

    재료: 찹쌀가루 300g
    우유 300g
    계란 1개
    설탕 50g
    베이킹 파우더 1ts
    각종 견과류(밤, 콩, 팥, 아몬드 등등..집에 있는걸로 활용하세요) 2~3주먹

    1. 팬에(카스테라 네모틀이 좋은데 없으면 둥근 케익팬이나 파운드 케익틀도 괜찮아요.^^)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키친 타월에 뭍혀서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나중에 케익이 잘 떨어지게요.

    2. 계란 1개를 풀어서 설탕을 넣고 녹여준 다음 우유를 넣어주세요.

    3. 찹쌀 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체쳐서 반죽해주세요.

    4. 콩등은 미리 물에 불려두는게 좋아요. 불려 둔 견과류를 넣고 섞습니다.

    5. 판에 반죽을 넣고 190도 오븐에서 40~50분 정도 구워주세요.

    좀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반죽을 많이 넣지 마시구요.(한 5cm 정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원하시면 반죽을 5cm 이상 넣으시면 됩니다.

    맛있게 해드세요. ^^

  • 9. Talk To Her
    '09.3.25 12:41 PM

    해물탕에 조개는 새조개로 보이네요^^

    하나하나 참 맛있어 보입니다.
    배고파요 ㅠ_ㅠ

  • 10. 김지현
    '09.3.25 12:44 PM

    죠 조개가
    새조개 같은디요~맛나보입니다.
    새새새 새조개.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껍질 밖으로 나온 부분이 새 부리 닮아서 새조개 라 부르나보다...라고 몇년전 각인해버린.

  • 11. 시트콤박
    '09.3.25 5:51 PM

    입대신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 12. 꿀아가
    '09.3.28 12:28 PM

    Talk To Her님, 김지현님 새조개 맞나요?
    제가 찾아보니 새조개는 좀 더 작더라구요.
    저건 제 주먹만큼 대~따 컸거든요. 어쨌든 조개의 정체는
    미스테리에 붙여둘께요..^^ 진실은 저 너머에~ㅎㅎ

    시트콤박님 맛있게 보셨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 백만순이 2026.07.05 499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꽃등심 스테이크 런치 1 에스더 2026.07.05 659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3 인왕산 2026.07.03 1,779 3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3,300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308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101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38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31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46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53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62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67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71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91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70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36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08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60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13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36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09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05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8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72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70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73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84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71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