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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꽈리고추 3종

| 조회수 : 8,091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9-03-02 14:27:51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를 먹고 건강한 봄을 나기 위해서 꽈리고추 한 봉지를 샀어요.(정말??-_-;;)
뭘 해먹을까 하다가, 꽈리고추멸치볶음, 꽈리고추어묵조림, 꽈리고추찜으로 낙찰~

꽈리고추멸치볶음
재료 - 꽈리고추 15개쯤, 잔멸치 한주먹, 물엿, 깨, 간장, 매실액(설탕)
만들기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멸치와 꽈리고추를 넣어 볶는다
2. 꽈리고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간장을 두르고 매실액, 물엿과 깨를 넣어 잘 섞어준다

이렇게 만들면 사실 꽈리고추에는 그닥 양념이 배지 않아서 아삭한 맛에 먹게 됩니다.
양념 폭 밴 꽈리고추를 드시려면 아래 꽈리고추어묵조림처럼 하시되 어묵 대신 멸치를 넣으면 됩니다.




꽈리고추어묵조림
재료 - 꽈리고추, 어묵, 깨, 마늘, 다시물, 매실액, 물엿, 간장
만들기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꽈리고추를 볶아낸다(색이 예쁘게 유지돼요)
2. 볶은 꽈리고추를 덜어두고 다시물과 간장(간장 2, 쯔유1 넣었어요~), 매실액, 물엿, 마늘을 넣고 조림장을 끓인다
3. 조림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꽈리고추와 어묵을 넣고 조리기 시작~
4. 조림장이 졸아들 정도로 조리다가 깨를 넣고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

전 색감이 좋으라고 말린 붉은고추를 넣어봤어요.
먹을 때는 하나도 안먹고 건져냈지만요...ㅡ..ㅡ;;;






꽈리고추찜
재료 - 꽈리고추, 밀가루, 양념간장
만들기
1. 씻은 꽈리고추에 밀가루를 얇게 입힌다
2. 김 오른 찜통에 찐다
3. 양념간장을 얹는다

무지 간단하네요.
사실 처음 만들어 본 거라 큰 기대 안했는데 밀가루 옷을 입은 고추가 부드러우면서 향긋하고
달콤짭잘한 양념간장이 맛있으니 반찬으로 굿~ 이더라구요.
가끔 해먹게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산에 다녀오다가 직접 캤다는 냉이를 한 봉지 샀어요.
된장 풀어 슴슴하게 국을 끓이니 냉이향이 진한 게 얼마나 좋던지요.
82님들도 향긋한 봄나물 드시고 건강하게 봄맞이 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이랑
    '09.3.2 2:34 PM

    제가 다 좋아하는 요리예요^^
    저는 요리할때 항상 청양고추를 쓴답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요.
    웬만한 요리에는 다 들어가요.
    색이 먹음직스럽게 참 예쁘게 나왔네요.

  • 2. ghqkr
    '09.3.2 4:32 PM - 삭제된댓글

    와 정말 윤기가 좔좔~같은 음식인데 저하고 천지차이네요
    친정이 꽈리고추찜 자주 해먹었어요
    어릴땐 맛도 없고 싫었는데 지금은 엄마가 해주시는 그맛 정말 먹고 싶고 그립네요

  • 3. 다물이^^
    '09.3.2 5:55 PM

    제일 마지막에 있는 거 엄청 좋아라 하는데 요즘 까먹고 살았네요...
    해먹어야 겠어요!!ㅋ

  • 4. fiona
    '09.3.2 7:01 PM

    마지막반찬은 정말 오래전부터 내려 오는건데 아무리 먹어도 맛나고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가 해주신 것처럼,,정감이 가는 반찬이죠,,^^맛나게 보입니다,,

  • 5. 다이스끼
    '09.3.2 11:22 PM

    저..꽈리고추 빅팬 이에요. ^^ 하나같이 다 맛있는 반찬들..
    울엄마도 이런 봄반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 6. cook&rock
    '09.3.3 3:23 AM

    와....너무 알뜰하게도 만드셨네요~~~
    저 이 3종 다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애들 때깔보니 느무 맛잇겟어요!!!

  • 7. 영이사랑
    '09.3.3 8:37 AM

    며칠전에 신랑이 해달라고 했는데 냉장고에 고스란히...ㅎㅎㅎ
    오늘 해봐야 겠네요.
    맛나야 할텐데용~~

  • 8. 관찰자
    '09.3.3 9:08 AM

    꺄울~ 꽈리고추찜이 메인에 올랐네요. 기뻐요~~(^0^)/
    한동안 꽈리고추를 어찌 잡아먹어야 하나 몰라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메인에도 걸려줬으니 앞으로 더욱 사랑해줘야 겠네요.ㅎㅎㅎ

  • 9. ilovehahaha
    '09.3.3 12:53 PM

    와~~ 멋져요.맛있겠어요.. 저도해봐야겠슴다~^0^

  • 10. 백하비
    '09.3.3 6:43 PM

    어쩜 꽈리고추 색이 제대로네요~정말 맛있겠네요^^

  • 11. rhyme
    '09.3.3 10:22 PM

    이거 보고 외출하고 오는길에 꽈리고추 사왔어요~~^^

  • 12. 순이
    '09.3.4 10:46 AM

    풋고추,멸치,감자, 요 세개 암꺼나 섞어 볶아도 정말 맛나죠?
    저도 젤 좋아하는 반찬이네요~~츄릅~!

  • 13. 순이
    '09.3.4 10:46 AM

    아참..어묵이 빠졌넹..

  • 14. 파란토끼
    '09.3.4 3:00 PM

    오늘 한국슈퍼에 갔다가 꽈리고추가 있어서 냉큼 샀어요.
    어제 꽈리고추 3종을 본 후로... 꼭 꽈리고추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ㅋㅋ
    지난번 멸치볶음 할 때는 꽈리고추가 얼마나 큰지 반 잘라서 볶았는데
    오늘 갔더니 적당한 크기의 꽈리고추가 있더라고요.
    이것도 어떤 날은 있고, 어떤 날은 없는데 오늘 운이 좋았나봐요.
    냉동실에 데쳐놓은 오뎅있는데, 이제 볶아 봐야겠어요-
    관찰자님 것 처럼 맛있게 되었으면면면^^

  • 15. 행복사랑
    '09.3.6 10:44 PM

    내일은 꽈리고추로 ...시장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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