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아악!! 지금 너무 떨리는거 있죠!!>_< [동태찌개]

| 조회수 : 10,605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02-18 01:05:22
히히,
키톡에 처음글올리는 대딩이랍니다^^

어릴적부터 집에서 혼자 있던 늦둥이 외동딸이라 그런지
어릴적 맨날 혼자 먹던 밥상은 간장과 김, 마른멸치와 고추장이었어요 ㅎㅎ
갈비찜. 뭐 이런 요리는 집에서는 못하는,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요리인줄 알았지요^^
엄마가 해주지 않으니 요리에 관심을 가졌던것 같아요
아~ 집에서도 이런거 만들어 먹는구나 하구요 ㅎㅎ

다른아이들은 게임을 즐길 때 저는 컴타를 키자마자
즐겨찾기 목록에 있는 요리싸이트에 새글 순회를 하고 다녔어요 ㅎㅎ
어찌나 재미있던지요 ㅎㅎ

그런데 몇년간의 지하생활 끝에 대망의!!! 키톡에 글을 쓰는 순간이네요,!!! 꺄,,,!!!
떨려서 배아파요...(이런걸 습관성 장염이라고 하는가요??;;)

가끔씩, 이모나 엄마친구가 집에 먹을걸 가져다 주시면 먹었던
정말 좋아하는 동태찌개를 저 혼자 끓여 봤어요

여기 어머니들과 고수님들에게 특별한 메뉴는 아니겠지만
혼자 이렇게 푸짐~한 동태찌개를 끓여봤다는 감격에 첫 게시글로 동태지개를 올려 봅니다^^

과정샷이 있는게 훨씬 이해하기 쉽고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ㅎㅎ
부족하지만 저도 과정샷 한번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한 쑥갓까지 올리고 동태 찌개는 마무리 되었어요^^



국그릇에 먹기 너무 아쉬워서 이만한 양푼이를 꺼냈답니다 ㅎㅎ



남들 한번씩 해본다는 한입샷! ( 저 많이 배웠지요? ㅎㅎ)
그러나 졸지에 왼손잡이 되었다는^^;;;


평소에 파, 양파, 쑥갓, 고추,
하여튼 주 재료 빼고는 다 안먹어요,,,
특히 파와 양파 부추는 다 골라내고 먹죠..
근데 제가 직접 만든 찌개는 다 못골라내겠는거 있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오히려 주재료인 생선은 맨 나중에 아껴두고요..^^;;


저기 동태 한토막이 덴! 하게 있군요 ㅎㅎ

부재료들을 다 먹은뒤.....한토막 남은 아까운 동태의 살점이여요.ㅠ


깔끔하고 쫄깃한 동태의 살을 그대로 느껴봐? 아님 신김치 척 얹어서 먹어?
고민끝에 신김치 선택! ㅎ

처음끓여보는 아주 푸짐~한 요리였는데요
이모와 엄마 친구분의 구수~하고 감칠맛은 안나지만
깔끔하고 칼칼한 아주 괜찮은 찌개였답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비샤넬
    '09.2.18 1:07 AM

    꺄 성공이다 ㅎㅎㅎ miro님 잘보이시길 바라면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 2. miro
    '09.2.18 1:10 AM

    얼큰하니 너무 맛있겠어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엄마가 강하게 키우시니까, 따님이 요리를 잘하게 되는군요! ^ ^

  • 3. 윤주
    '09.2.18 1:14 AM

    추운날 동태찌개 최고죠~

  • 4. oegzzang
    '09.2.18 2:19 AM

    캬아~ 맛있겠다.
    우리 딸아이가 겨울이면 노래를 부르는 동태찌개.
    얼른 시장에 가봐야겠네요^^

  • 5. 겸댕
    '09.2.18 2:33 AM

    대딩이 제법 그럴듯한 요리를 잘하네요.
    용기도 있고요.
    맛나 보여요.

  • 6. 시트콤박
    '09.2.18 10:06 AM

    칼칼한 동태찌개 국물 먹고 싶어요^0^

  • 7. 기역니은
    '09.2.18 10:49 AM

    우리딸은 언제 저렇게 맛나는 동태탕 끓여주려나~~~~

  • 8. 진도아줌마
    '09.2.18 11:05 AM

    딸이 없는 관계로다.. 쩝 난 부러울 뿐이고ㅜㅜ

  • 9. 이삐쏭
    '09.2.18 11:08 AM

    (기역니은님 따라.. ^^ )우리딸도 언제 저렇게 맛나는 동태땅 끓여주러냐..

  • 10. 관찰자
    '09.2.18 11:38 AM

    굉장하신데요!!!
    저도 오늘 저녁은 동태찌개로 낙점입니다.^^

  • 11. 별찌사랑
    '09.2.18 12:59 PM

    정말 너무너무 멋지신걸요~ 전 주부지만 아직도...못해요..ㅋㅋ

  • 12. 돈데크만
    '09.2.18 1:05 PM

    시원하고 칼칼하니..아조 맛나것어요....ㅎㅎㅎ

  • 13. 비비샤넬
    '09.2.18 3:52 PM

    와우!! 이게 무슨 꿈이래요!!!(부비적부비적)
    모드들 고맙습니다^^ 요즘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 14. gonami
    '09.2.18 8:49 PM

    너무하시다~~이렇게 잘 만들다니...난 아직도 음식이 무서운데요

  • 15. 꿈지기
    '09.2.19 11:56 AM

    진도아줌마님과 같이 완젼 부러울뿐이고~~~ ㅋㅋ

  • 16. 준림맘
    '09.2.19 2:21 PM

    감사합니다 저녁 메뉴 정했어요
    맛있게 ?? 끓려서 먹으렵니다

  • 17. 뭉게구름
    '09.2.21 9:50 AM

    참 잘했어요~~~

  • 18. 행복사랑
    '09.3.6 10:44 PM

    맛있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2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온살 2026.07.05 460 0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4 백만순이 2026.07.05 1,052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3 에스더 2026.07.05 996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4 인왕산 2026.07.03 1,892 3
41188 6월 밥상 7 백야행 2026.07.01 3,394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370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145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69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79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74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71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75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77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75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99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86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4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18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70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20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45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15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12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98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83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79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82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96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