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신있게(?) 소개하는 육회~!!

| 조회수 : 8,844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9-02-10 12:30:39
육회 좋아하세요?
예전에 날고기를 어찌 먹나 하는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은 뭐.. 없어서 못먹죠.ㅋ
별로 어려운 음식은 아니나 양념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일수록 재료가 좋아야하고 작은 차이로 맛이 달라지니까 더 미묘해요.

그러나 이제는 백발백중 맛난 육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음홧홧홧.
물론 82에서 레시피를 입수한 덕분.^^;;(어느 분 거였는지는 잊었습니다.. 죄송.(.. ))

재료 - 육회용 소고기(우둔살, 홍두깨살 등) 200g, 배 반개, 마늘 2톨, 파다짐 1수저, 간장 1, 참기름 2/3, 설탕 1/2, 잣, 취향에 따라 노른자
만들기
1. 육회용 소고기 준비(생고기는 냉동실에 30분~1시간 넣어두면 빨간색으로 예쁘게 변해요)
2. 배는 채친다
3. 마늘은 1톨은 채치고 1톨은 다진다(두 톨다 다지거나 채쳐도 됩니다)
4. 마늘, 파, 참기름, 간장 등을 고루 섞어두고 고기와 잘 버무린다
5. 배 위에 얹고 노른자도 얹어 비빈다

마늘을 채쳐서 넣으면 알싸하게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마늘을 좋아한다면 채쳐 넣어도 좋구요 그 맛이 별로라면 다져넣으면 됩니다.

채썬 배를 먼저 그릇에 얹습니다.
요즘 배가 엄청 맛있고 저는 배를 좋아해서 많이 썰었어요.



마늘 채썰고 찧고, 파다졌어요.(쓸데없이 사진 몇 장..( ''))







미리 양념에 고루 섞어두죠.




간만에 무리해서 좋은 고기로 준비..^^



노른자도 준비하구요.



버무려서 배 위에 얹고 잣도 뿌려줬어요.



노른자까지 얹으면 준비 끝~~!!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데다 달콤한 배를 곁들이니 맛이 아주 좋네요.
먹다 물리면 육회비빔밥으로 변신시켜도 좋습니다만.. 남는 게 있을 리가..=_=;;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la
    '09.2.10 1:12 PM

    육회접시 옆에 소주한잔 있으면 금상첨화겠어요^^ 방금 점심먹고 들어왔는데 또 침흘러요^^

  • 2. 몽쥬
    '09.2.10 1:30 PM

    저희아버님께서 좋아하는 메뉴인데 집에서 시도는 한번도 하지않았지만 꼭 한번 대접해드려야겠어요...
    자세한 과정샷 정말 감사합니다...

  • 3. 관찰자
    '09.2.10 1:48 PM

    lala / 육회 접시 옆에 소주잔이 있었죠.ㅎㅎㅎ

    몽쥬 / 좋은 며느리세요. 전 한 번도 해드린 적 없는데..( '');;;

  • 4. 소연
    '09.2.10 3:05 PM

    어려서 아버지 월급날만 먹어보던 육회.... 꼴깍... 아버지의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매달 월급날마다 육회거리 손수 사들고 오셧어요..^^

  • 5. 소연
    '09.2.10 3:07 PM

    서울하고 전라도 육회는 배와 파,마늘에 참기름 넉넉히 넣어서 무쳐내구요.. 특이하게 대구에 갓더니..고추장을 약간 넣어서 육회를 무쳐 주었어요.. 고추장을 조금 넣은 육회도 낫설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 6. 관찰자
    '09.2.10 4:13 PM

    소연 / 행복한 기억이시네요.^^ 저도 고추장 넣은 육회를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수요자가 거부해서 늘 간장양념을 하게 돼요..^^;;;;
    고추장육회도 언제 먹어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는데요.

  • 7. 순이
    '09.2.10 8:29 PM

    침고입니다...육회순이라...^^

  • 8. 해바라기
    '09.2.10 9:25 PM

    저도 대구...육회귀신인데..고추장육회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어디 함 찾아봐야 겠어요..
    뭐..보통 육회를 즐기지만,,맛은 보고 싶네요..

  • 9. 바르키엘
    '09.2.10 10:33 PM

    울큰아들육회귀신인데 식당가서 먹으면가격땜에자주못사줬는데.......집에서함시도해봐야겟슴니다 유용한정보정말잘봤슴니다~~^^

  • 10. 하얀새
    '09.2.10 10:42 PM

    전 어릴적에 육회먹고 거하게 체한 이후부터 잘 손이 안가요.. ㅜ.ㅜ
    그래도 무척 맛있어보이는건 어쩔수 없는 식욕인건가요 ㅎㅎ

  • 11. 좌충우돌 맘
    '09.2.11 7:38 AM

    ㅠㅠㅠㅠ

    안 그래도 육회 먹고 싶어서 한국가고 싶은데....
    참고 있는데....

    여기서 다른것은 다 하겠는데 육회는 못해먹겠더라구요.
    아....
    한국가고 싶은 맘 겨우 진정해 놨는데
    제 맘에 불을 지르시다니.
    미워용~~~~~~~~~~~~~

  • 12. 남정네
    '09.2.11 7:53 AM

    너무 맛있어보여요!!! 고기종류 완전 좋아라하는데.. 너무 먹고싶다는~~ 뉴뉴

  • 13. 얄라셩
    '09.2.11 8:24 AM

    육회에 밥도 비벼 먹어요? ;
    우와;;
    뷔페갔을때 한젓가락먹어본적 있는데;; 고기가 냉동된거였어요;
    원래 생고기로 하는거죠?

  • 14. 관찰자
    '09.2.11 11:21 AM

    순이 / 육회순이..ㅎㅎㅎㅎㅎ 그래서 순이이신 건 아니죠?^^

    해바라기 / 저도 말 만 들어봤는데 육사시미 초장에 찍어먹는 거 생각하면 상상은 돼요.

    바르키엘 / 사먹는 것보다 질 좋은 고기로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점점 집에서 만들어 먹을 음식이 많아지네요. 대신 몸이 고생이에요.-_-;;

    하얀새 / 전 그런 음식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 음식 먹고 체한 게 평생 한 번 뿐인 1인.ㅎㅎ

    좌충우돌맘 / 앗, 그래도 미워하심 안돼요~~~ 저도 님이 올려주시는 사진 보면 다 먹고싶어서 침 쥘쥘~이랍니다.^^;;;;

    남정네 / 고기는 진리(?)라죠?! 저도 고기 넘 좋아해요. 적당히 좋아해야 하는데.ㅋ

    얄라셩 / 육회비빔밥 있잖아요. 채소 좀 썰어넣고 비벼먹으면 돼죠.
    뷔페는 재료비 아끼느라 냉동고기 쓸거에요. 보통 가정에서야 당연히 생고기죠.

  • 15. 뒹굴뒹굴
    '09.2.11 12:42 PM

    ㅎㅎ 아이들이 육회 느므느므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 16. 주주
    '09.2.11 7:07 PM

    육회용 소고기 일반 이마트같은데서도 파나요? 신선해야될거같아서요...

  • 17. 관찰자
    '09.2.12 10:09 AM

    뒹굴뒹굴 / 아이들도 좋아하는군요.^^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주주 / 전 이마트에는 잘 안가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이마트에도 있을 거에요.
    언제 들여온 건지 확인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18. 소연
    '09.2.12 4:02 PM

    이마트 가시면 육회거리 팝니다.. 썰때 아주 얍게 곱게 썰어달라구 하면 해줍니다.. 좀 한가한 시간에 가시면 더 잘해주겟지요..^^

  • 19. 천하
    '09.2.12 10:43 PM

    소주한잔 했으면 좋겠심미더..쩝^^

  • 20. 안개
    '09.2.15 5:19 AM

    뭔 맛 입니까..? 고기 잘 먹는데 육회는 왠지..나만 그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3 쑥과마눌 2026.04.03 4,817 5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0 차이윈 2026.03.28 6,703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5,339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382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379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446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885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61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94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8,103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85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219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008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60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77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509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97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38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99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72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84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33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51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35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104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21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92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3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