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끈따끈 소세지빵 만들기

| 조회수 : 6,887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12-16 04:12:24


쏘세지빵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아직 안 해 보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면서
제빵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왕초보가 감히 레시피를 올립니다.
고수님들께는 무지 부끄럽지만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


우선 반죽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한번에 많은 양을 굽는 편이라 이 정도면 반죽을 얼마나 소분하느냐에 달렸지만
16개에서 최대 20개까지도 나온답니다.



강력분 400g
박력분 100g (체를 쳐서 준비하세요)
소금 4g
설탕 50g
이스트 2ts
따뜻한 물 230g
계란 1개
탈지분유 15g
버터 50g

정도가 들어갑니다.
저는 제빵기를 써서 반죽하는데 모든 재료를 넣고 반죽하다가 덩어리지면
중간에 녹인 버터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또 조금 있다가 계란 풀은것을 조금씩 봐 가면서 부어주어요.






균일하게 덩어리지면 꺼내서 동그란 볼에 넣고
아래는 더 큰 볼에 따뜻한 물을 넣어 1배반 이상  부풀면 꺼냅니다.
사진에 보이시죠? 볼이 두개인거..
(반죽을 꺼내려고 만지면 거미줄처럼 줄이 죽죽 가게 된답니다.그럼 잘된거죠)





그런 다음 47-50g 정도로 반죽을 분할하여 동그랗게 뭉쳐요.
이것을 조금 떨어지게 놓고 랩을 씌운 후 30분 정도 실온에서 중간 발효를 합니다.
(이때 머핀틀에 넣어 하시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 좋아요)





반죽 발효하는 동안 소세지를 물에 데쳐서 색소나 기름기등 나쁜 물질들을 빼줍니다.





옥수수 통조림은 작은걸로 한통 정도면 20개까지 만들수 있어요.
너무 많이 들어가도 맛이 없더라구요.
마요네즈와 파슬리가루를 넣어서 섞어둡니다.
(집에 있는 파프리카나 맛살등을 넣어주셔도 좋겠죠?)





밀대로 사진처럼 밀어주고 치즈 1/2장과 소세지를 올립니다.






이렇게 양쪽 여밈 접어주시고 김밥 마는것처럼 말아주시고
몇번 동글려서 모양 잡아주세요.






그리고 가위끝으로 김밥 자르듯 잘라주는데 아래 바닥부분은 조금 남겨주셔요.
(치즈가 위로 오게 해서 잘라야 나중에 보기가 좋아요.저는 10-11번 정도 잘라요)





자른것을 팬 위에 놓고 양갈래로 살짝 찢어줍니다.





계란노른자 한개와 우유 1큰술로 달걀물 만드셔서
붓으로 위에 골고루 발라주신 후에 조금 더 발효되게 팬위에 두세요.





그러고나서 옥수수를 올리시고 마요네즈와 케찹을 짤주머니에 넣고 뿌려줍니다.
(없으시면 저처럼 비닐백에 넣어 끝부분을 가위로 구멍을 작게 내서 짜주시는데
양을 넉넉하게 짠다음 쓰고나서 남으면 다시 병에 짜주면 됩니다.)





모짜렐라치즈가 있으심 위에 솔솔 뿌려주시고 예열 된 오븐에 넣으시고
180도 정도의 온도에서 20분 내지 25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자리를 한번 바꿔주어도 되요)





노릇하게 구우시려면 오븐에서 꺼내기 5분전쯤 '그릴'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워져 나온 빵위에 파슬리가루를 뿌려준후 케잌서버나 뒤집개등으로 접시에 옮겨 바로 드시면 맛있구요.
보관 하시려면 팬에서 잠시 식히시고 망에 올려서 더 식혀주시고 포장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개씩 포장해서 여임을 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려 먹으면 되고요.
오븐에서 데워 드실려면 쿠킹호일을 사용하면 되겠죠.





소세지빵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라  금세 동이 납니다.
그래서 대용량의 재료를 사게 되어요.
소세지도 20개 이상,치즈는 베이커리치즈,마요네즈는 비닐에 들은것이 저렴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하다보면 소세지가 모자르는 경우도 생기는데
소세지 빼고 '옥수수수빵'으로 만들어 드셔도 되요.
예전에 갤러리아백화점 되기 전에 한양쇼핑센터였나요?
거기 지하에서 그거  많이 사먹었는데 꼭 그때 맛이 나더라구요^^



여러분,즐거운 베이킹하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그릇
    '08.12.16 9:10 AM

    아웅~~베이킹 살짝만 초쿄케익으로 할라고 했는데..
    내 좋아하는 소세지빵을...흑...
    우짤까..ㅋㅋ

  • 2. 이희경
    '08.12.16 9:14 AM

    소세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하나 먹고 싶네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3. 화양연화
    '08.12.16 10:09 AM

    구워진 자태에 저도 모르게 동공이 확대되는 느낌..@@!!

    손작은 저로서는 꿈꿀수 없는 양인데 반의반이라도 해볼래요^^

  • 4. 궁금이
    '08.12.16 11:03 AM

    베이커리 치즈는 어디서 구해요?

  • 5. 러브미
    '08.12.16 11:18 AM

    [유리그릇님]
    소세지빵 가격이 좀 센편이잖아요..그런데 한번 만들어보시면^^
    또 하고 싶어지실걸요..주머니가 가벼워서 시작했다는것도 맞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소세지 하나 데치는 과정만 더해져도 좋다고 생각되요^-^

    [이희경님]
    배고플때 이거 하나면 시장끼가 확 가시지요.
    손이 좀 많이 가지만 해 보실만 할겁니다^_^

    [화양연화님]
    글 잘 보고 있어요. 오늘 지름신 오게 한거 아시죠?ㅋ
    저는 게을러서 한번에 많이 해요. 초보인데도..^^;;

    [궁금이님]
    마트 가시면 다 있답니다.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요.
    재료를 소량으로 사자면 본전 생각나서 만들지 못하게 되는 빵이기도 해요^^;

  • 6. miro
    '08.12.16 2:24 PM

    아 맛있겠따! ^ ^ 어릴 때 소세지빵 너무 좋아했어요. 어릴 적 생각나서 포근해지네요.

  • 7. 다이아
    '08.12.16 6:02 PM

    오늘 제빵기 선물로 받았어요 ^----^
    '애들 좋아하는 소세지빵 만들어야지' 했는데.. 님께서 글을 올려주셔서 넘 좋아요.
    "모든 재료를 넣고 반죽하다가 덩어리지면 중간에 녹인 버터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또 조금 있다가 계란 풀은것을 조금씩 봐 가면서 부어주어요."<-- 요 부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제빵기 초보라 잘 이해가 안가서요. 제빵기 반죽 코스로 돌리면서 중간중간 열어보는건지.. 반죽상태나 시간등등 알려주시면 감사..

  • 8. 러브미
    '08.12.16 6:49 PM

    [miro님]
    저는 그닥 좋아하는 빵이 아니었는데 애들이 먹고나서 남은 조각을 하나둘 집어먹다가
    은근 중독이 되어 버렸네요^^;;

    [다이아님]
    (저도 요기조기 기웃거리면서 배운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체친 밀가루에 서로 닿지 않게 소금,이스트,설탕을 넣고 밀가루를 덮어준다음 살살 섞어줍니다.
    (밀가루를 코팅한다고 하네요.은근 중요한 팁이랍니다)
    계란은 안넣으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반죽의 질기를 조절하기 위해서
    따로 조금씩 부어주었어요.
    반죽하다가 버터끼가 완전히 없어지면 계란 넣어주세요.
    제빵기 뚜껑 여서도 괜찮아요.손만 넣지 않으면요^^
    동그랗게 반죽모양 이쁘게 잡히면 꺼내어 더운물에 발효하세요.

  • 9. 스카이
    '08.12.16 10:36 PM

    제빵기 반죽코스 돌리실때, 액체류먼저 넣으시고 그위에 밀가루, 그위에 이스트랑 소금 ,설탕 서로 안닿게 넣어주심되여..(어차피 섞일건데 왜 서로안닿게 하느냐고 하시면 할 말없지만여..ㅎㅎ 같이 섞어서 하게되면 이스트, 설탕, 소금 각자의 역할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나 바여. 계란물을 넣으심 나중에 구워서도 색이 더 예뻐지긴해여..전 제빵기 쓸때 반죽코스로 돌려서 1차발효까지 다 끝내는데, 자칫하면 과발효 될수있다고하더라구여. 그래서 반죽만 제빵기에서 하고 1차발효는 러브미님처럼 더운물에 하시는분들이 많아여..유지류가 많이 들가면 1차발효해도 많이 안부푸는경우도 있대여.반죽바닥쪽을 살작 봤을때 거미줄 생긴것이 가장 최적인 1차발효랍니다..

  • 10. 러브미
    '08.12.16 11:14 PM

    저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제빵기 한시간 넘게 반죽하는거 못기다리겠더라구요.1차 발효까지 된다고 하는데 어느날은 보니까 반죽이 좀 질겨진거 같아서 그 후로는 따로 내어 한답니다. 스카이님 감사해요^^

  • 11. 스카이
    '08.12.16 11:40 PM

    아무래도 제빵기 로 1차발효까지하려면 시간 엄청 많이 걸리지여.ㅋㅋ 제꺼는 1시간 30분걸려여..가루류만 넣고 잊어버리다보면 삑~ 신호음이 커서 금방 알아들어여..ㅋㅋ

  • 12. 내천사
    '08.12.17 10:12 PM

    러브미님~~~!!!!!!

    정말 러브유 안할 수 없게 만드심돠~~~!!!! @.@
    레시피 감사드려요~~ 친절한 안내 쪽지도요... *^^*
    저는 제빵기가 없어서 어떻게 다른 방법을 좀 찾아봐야 할 것 같긴 한데.. ㅋㅋㅋ 하여튼 꼭 적어 두었다가 해먹고 말겠어요!!!!!!

    다시한번 감사 드려요~~~ ^____________^

  • 13. 러브미
    '08.12.18 1:57 AM

    [스카이님] 한시간 반이면 발효해서 구울수도 있는 시간이네요^^ ㅎㅎ 그래서 더운물 발효가 저 같은 사람한텐 짱이죠! *^^*

    [내천사님] 제가 아직 초보라서 정확한 레시피를 못 드려서 죄송해요. 좀더 내공을 쌓은 후에 올려야 하는건데 좀 쑥쓰럽지만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손반죽이 조금 힘들기는 하시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1 행복나눔미소 2026.01.28 2,010 4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6,707 1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4,225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7 jasminson 2026.01.17 7,527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816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44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64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04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3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84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89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9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91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0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2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30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4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5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4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1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13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10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0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3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69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41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0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0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