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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흔한 밥상과 '한상 차림' 도착 소식-

| 조회수 : 10,059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12-13 14:47:43



휴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준비했어요.
생선구이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남편을 위해 삼치를 넉넉히 구웠어요.
전에는 밀가루옷을 입혀서 굽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막(?) 구워요. ㅎㅎ




그래도 생선구이 하나면 좀 너무하니까... 야채도 볶았어요.
자투리야채통에 남아있던 것들인데, 나름 오색이라며 좋아했어요. ㅎㅎ
야채는 그냥 소금과 후추만으로 볶는 게 제일 맛있는 것같아요. 편하기도 하구요.  




오늘도 밥은 가마솥 밥이에요. 솥에 밥 올려놓고 반찬 준비하면 시간이 대충 맞아요.
7분도미라 색이 좀 어둡지만, 덜깎은 쌀이 확실히 더 맛이 있는 것같아요.




전날 끓여놓았던 콩나물국과 냉장고에 늘 있는 깻잎장아찌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는 누룽지는 후식이에요.
제가 가마솥밥을 하는 이유의 절반은 누룽지와 숭늉 때문이죠. ㅎㅎㅎ
이상, 참 흔한 밥상이었습니다. 그래도 집밥은 늘 맛있어요. ^ ^;




좀전에 김혜경 선생님의 한상 차림이 도착했어요! 부록들도 잘 따라왔네요.
휘리릭 한번 넘겨보기만 했을 뿐인데, 뭔가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네요. ㅎㅎ
무엇보다 그릇들이 너무 예뻐서 밤에 잠이 안 올 것같아요. 큰일났어요. ^ ^;
이제부터 자리잡고 앉아서 찬찬히 잘 읽어야겠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지누맘
    '08.12.13 3:40 PM

    우와.. 벌써 받으셨어요???
    내껀 왜 안오는거지?????

  • 2. 화양연화
    '08.12.13 4:03 PM

    좋으시겠어요..ㅠ.ㅠ
    손에 받을 방법이 없어서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벌써 며칠이라 지금쯤은 삭제됐을 듯..

    저 밥상에 숟갈 하나 들고 슬쩍 앉아 먹었으면^^*

  • 3. 딤섬
    '08.12.13 4:25 PM

    김샘 요리책 밑에 있는 거이 '심야식당' 맞죠?
    얼마전에 다 읽었어요. 넘 좋아요 이런 류의 만화...^^;
    지나다 반가워서 로긴해서 몇 적어요!

  • 4. 레드문
    '08.12.13 4:28 PM

    저도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인데요...
    제 연말 선물이랍니다.
    빨리 받고 싶네요...

  • 5. miro
    '08.12.13 5:06 PM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뻐요.
    딤섬님. 심야식당 맞아요. 주변에서 재밌다고들 해서 보려고 샀어요. ^ ^;
    화양연화님. 제가 부쳐드릴까요? 우체국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 ^

  • 6. 후리지아
    '08.12.13 5:20 PM

    저도 오늘 점심때 책 도착 했어요
    두권 주문 했는데 한권은 몇일 있다가 오데요
    같이 헬스하는 친한 언니 줄려고 주문했어요
    한상차림보고 많이따라해 봐야 겠어요

  • 7. 화양연화
    '08.12.13 6:13 PM

    어쩐지 miro님 글 다시 열어보고 싶더라~~ㅎ
    진짜요^^???오늘 내내 울동네 사시는 분들하고 한상차림 공동구매를 해볼까 하는 궁리까지 하던 참이거든요.
    마음만이라도 너~~~~~~~~~~~무 감사해요,착한 miro님..ㅠ.ㅠ

  • 8. 들녘의바람
    '08.12.13 6:35 PM

    오늘아침 9시경에 메세지가 왔어요.
    오늘 배송되었으니 15일인 월요일에 도착할거라고...
    괜스레 기다려지는 월요일...

    그런데 낮에 오늘중에 배송된다고 택배사 메세지 ....
    집에 와보니 책이 도착되었답니다. 굴소스랑 요리의 기초를.......
    굴소스보다는 요리의 기초가 있었으면 했었는데...(인터넷주문 )

    둘다 왔네요... 너무 기쁩니다...
    저도 책을 그냥 두루루~~~ 넘겨 보기만 했고...저녁 모임 갔다 오고서
    잘 보려 합니다....

  • 9. 생명수
    '08.12.13 10:39 PM

    식기가 참 이쁘네요 청자빛이 도는 것이..지금 방금 자반고등어라고 했다가 불이 나게 글 삭제 했어요. 삼치였군요 ㅎㅎ
    여튼 생선구이면 다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좋네요

  • 10. miro
    '08.12.14 12:28 AM

    화양연화님. 필요하면 찾아주세요! ^ ^;
    생명수님. 저 그릇 지난 봄에 82쿡에서 공동구매했던 산아래 그릇이에요. 매일 써도 안질리네요. ^ ^

  • 11. 달걀지단
    '08.12.14 12:48 AM

    일끝나고 지금 들어왔는데. 너무 너무 배고파지네요 ㅠㅜ

    꽃게랑 한봉지 우적우적 먹다가 님 밥상보니 급 시장해집니다요.

    한상차림 저도 알라딘에 주문 넣으러 날라갑니다~~

  • 12. 귀여운엘비스
    '08.12.14 2:05 AM

    이것보면 이거먹고싶고...
    저거보면 저거먹고싶고 ㅠ.ㅠ
    맨처음사진에있는 생선살 한점 먹고싶어요
    엉엉엉
    이새벽에 너무 고문이네요 ㅠ.ㅠ

  • 13. sylvia
    '08.12.14 7:20 AM

    부러워라...
    선생님 책이 벌써....
    든든하시겠어요...

    지금 1시가 넘은 시간인데...
    아무래도 뭘 먹어야겠어요...ㅜ.ㅜ
    도저히 이 고문을 못이기겠어요...

  • 14. 들구콰
    '08.12.14 10:18 PM

    야채볶음이 참 맛있어 보여요 ...

    색도 예쁘구요 ... 그릇 또한 귀티가 납니다...

  • 15. 꼬마아줌마
    '08.12.15 9:42 AM

    앗..심야식당..저도 팬이예요..
    히..너무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심야식당을 보면 무언가 그 밤에 막 해먹고 싶어져요....

  • 16. 시골아낙
    '08.12.16 7:41 PM

    아낙도 지금 열심히 책 보고 있습니다.
    해먹어 보고 싶은 요리가 너무 많아..
    지금 내년에 치를 잔치가 몇인가하고
    손 꼽고 있슴돠.^^*

  • 17. 차곡차곡
    '08.12.17 2:26 PM

    지금 받아서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음식담긴 그릇까지 설명이 되어있으니 너무 좋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지름신이 강림할 듯 하네요. 그릇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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