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걀지단님께 드리는 빨간접시

| 조회수 : 7,561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12-05 22:13:13
키톡에 글 올린지가 5년도 더 된 것 같아요.
구경하는 눈만 달고 살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달걀지단님 오늘 글이 슬퍼 보여 지나간 사진을 뒤척였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지금 같은 상황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다들 힘드시지만 그래도 연말 분위기 한번 내보자고 올립니다.
82분들 모두에게 딴 건 못드리고 달걀 지단님 좋아하시는^^ 빨간 접시에 굴 한접시 드시고 우리 힘내요!
김치랑 바게뜨는 덤입니다.
남편이랑 나눠드시고 알콩달콩 하시길. 행여 요 밑에 부부싸움 후의 밥상 만들지 마이소~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다
    '08.12.5 10:24 PM

    빨강접시 미쵸 ㅎㅎㅎ

  • 2. hey!jin
    '08.12.5 10:27 PM

    헉, 잔치상 빨간 포쓰 +_+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2.5 11:00 PM

    남자 분이세요? 여자는 문제 생기면 말하는 것 자체가 어디에 털어놓는 것 자체가 그 문제의 해소방법이기도 해요
    저도 이런 댓글 좀 안보고 싶어요. 심하게 짜증나요 222

  • 4. sylvia
    '08.12.5 11:09 PM

    어머...
    빨간색의 강렬함에 마음이 빼앗겨버렸어요...
    테이블보랑 접시가 너무 잘어울려요...

  • 5. 미조
    '08.12.5 11:45 PM

    우오~ 정말 분위기 넘 좋습니다.
    저도 사실 사진 열리자마자 저 석고두상 보고 깜놀;;
    도대체 몇인용 테이블인가요?? 넘 근사해요^^

  • 6. 둥근해
    '08.12.6 12:38 AM

    잘못 코디했따간
    이거 뭐 피바다가 될수도.. 너무 무서운 색이네요..(지금이 밤이라서)

    그리고 첫번째사진에 동상 좀 무섭다능..

  • 7. 둥근해
    '08.12.6 12:38 AM

    아... 피바다란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무섭다는 말인데 잘못해석되면 안되요^^

  • 8. 달걀지단
    '08.12.6 1:11 AM

    오....너무 감사합니다.
    저 정말 빨간색 매니아 인데 이런 세팅 잡지에서나 보던 ...로망인데
    실제로 이렇게 상차림 하시면서 사는 분이 계시군요.
    이런 식탁에는 어떤 음식을 차려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
    빨간색도 흰색 그릇 못지 않게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색이잖아요.

    다른 분들이랑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올리신 글인데..
    ㅋㅋ 저는 저만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먹겟습니다.

    회원님들 우울하시라고 올린글 아닌데 이렇게 마음써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아뜰리에님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9. 좌충우돌 맘
    '08.12.6 2:37 AM

    삐짐!!!

    삐지긴 했어도 저 굴에 심히 마음이 가는데 어찌 저 한입 안 되겠습니까? ㅎㅎㅎㅎ
    빨간색이 심히 무섭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깐 이해해 드릴께요 =3=3=3=3=3

  • 10. 오뎅조아
    '08.12.6 9:02 AM

    크리스 마스 파뤼 사진인가 봐요...
    머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3 은하수 2025.08.16 505 0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0 솔이엄마 2025.08.15 1,978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2 진현 2025.08.14 3,897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518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3,983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5,845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167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374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303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433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578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897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253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456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267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528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17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555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490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92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7,983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57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34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777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11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888 3
41039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7,045 3
41038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24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