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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허무한 음식 3가지와 그릇얘기

| 조회수 : 8,211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12-01 15:22:03
주말에 사과쨈을 만들었어요..
한 10개 넘게 깎아서 넣은거 같은데..
만들어놓고 나니.. 빵에 너댓번 발라먹으면 땡이겠더라구요.. ㅜ.ㅡ



그래도 요즘 하두 먹거리가 난리라서 이렇게 만들어먹음 맛은 좀 없더라도 (^^;;)
믿을 수는 있으니까 ㅋㅋ



나머지 허무한 음식 두가지는..
열무김치볶음하구 취나물이요..
워낙 나물종류는 데치구 나면 거의 10배이상 적어지니 ㅠ.ㅠ
대략 허무하지만..
열무김치볶음마저 그럴 줄은..
수북하게 볶았는데.. 딸랑 한그릇 나오네요 -_-;

나물이랑, 열무김치볶음 사진은 재탕입니다 ㅎㅎㅎ







주말에 강화갔다가 내려올때는 꼭 한그릇씩 엄마가 싸주시는 국이나 찌개를 들고 와요..
그거 가져오면 대략 화욜까지는 먹습니다 ^^V
참.. 인생 쉽고 편하게 사는 선물상자입니다... -_-;
지난주에 엄마가 등뼈넣고 푹~ 끓여주신 김치찌개를 담아온 통이예요..



이거 제 나이보다도 더 많은 나이를 먹은..
지금은 안나오는 양은 보온밥통속입니다..
환경호르몬이다 뭐다해서 사용하지 않지만..
옛날 분들이야 뭐 그런거 생각하나요 ㅎㅎ
정말 빨리 끓고 좋습니다 -_-;;



요건 지난번 신랑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된걸로 공짜로 생긴 스테인레스 냄비예용~ ^^
사이즈도 적당하고.. 통삼중이라 좋네요 ㅎㅎ
역시 공짜는 늘 좋아요~~~



사실 신혼때 엄마한테 받아온 스테인레스 냄비 좋은 것들..
손잡이를 다 태워먹어서 ㅠ.ㅠ
바꾸고 싶던 차에 잘됐다 싶었거든요..
양수, 편수 하나씩~



엄마는 그릇한개 사시면 30년은 거뜬히 쓰시는데..
딸램은 우찌된게.. 3년을 못가니.. -_-;;
역시 엄마 따라가려면.. 아직도 끝이 안보이네요.. ㅎㅎ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마미..
    '08.12.1 4:15 PM

    등뼈넣은 김치찌개가 짠~하고 등장 할 줄 알았더니...안 나와서 허무해요~~ㅎㅎㅎ

  • 2. 만년초보1
    '08.12.1 4:35 PM

    와, 사진들에서 건강이 물씬 물씬 묻어 나요~

  • 3. miro
    '08.12.2 12:17 AM

    모과차도 병에 담아놨더니 반으로 줄던데요. 정말 허무했어요! ㅎㅎ

  • 4. 파찌마미
    '08.12.2 7:00 PM

    저도 지윤마미님 급공감..

    저도 냄비뚜껑 열리면서 등뼈넣은 김치찌개 짠~ 할줄 알았어요.ㅎㅎ

    저도 지금 감자탕 끓이느라고 등뼈삶고 있는데 온집안에 괴기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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