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하야시라이스? 그리고 무한응용가능한 야채볶음

| 조회수 : 7,021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11-25 18:34:12
다들 잘 지내시나요?
대만은 갑자기 날이 추워지더니 다시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해서 감기환자들이 아주 많은 요즘입니다.
더워서 에어컨켜다가 갑자기 추워져 히터가 생각난다면 넘 황당하지요? ㅎㅎㅎ
늦더위에 무쟈게 게을러서 어캐 살았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한국살때 맛있게 해먹었던 하이라이스라는게 있었는데 그당시 인터넷요리쇼핑몰에서 사먹었거든요.
그땐 하이라이스라고 팔았고 저두 그렇게 알고 있었죠.
아예 일본어를 모르면 그런줄 알았을텐데 그때 멀쩡히 먹을땐 모르고 대만와서 일본제품 많길래 하이라이스를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예요.
그래서 올해초 일본여행갔을때 쟈스코에 가서 또 막 찾아봤더니 없고 물어봤더니 하야시라이스 말하냐고...
하이라이스 아니냐고 하니 그런건 없다고 하더군요..
암튼 사진을 보아하니 맞는듯해서 왕창 종류별로 사왔는데 서칭해보니 하이라이스 혹은 하야시라이스라고 하더군요......못살아.....^^
더 황당한거 대만에도 떡하니 팔더군요....ㅎㅎ

암튼 이게 카레라이스 지겨울때 해먹음 맛있어요.
원래 해시드비프에서 나온건데 일본식발음으로 저렇게 부른다는둥 첨 제품 만들어낸사람이 하야시라는둥..
여러설이 있던데 암튼 맛있어요.
보통 양송이버섯과 고기만 넣고도 하구요 카레처럼 여러가지 다 넣고도 하는데 하이라이스는 고기를 카레처럼 깍둑썰기가 아닌 구이용처럼 납작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머지 야채들도 납작납작 그렇게 썰어먹어요.
브랜드마다 또 토마토 들어있는것과 안들어있는거 여러가지 맛들이 있는데 토마토 들어있는게 젤 맛있다고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포장은 이래요






집에 가지가 많은데 아이들이 가지를 싫어해서 튀김으로 해먹었어요.



가지를 감자튀김할때처럼 좀 작게 길게 썰어서 해주니 바삭거려 애들이 좋아하더군요.
가지랑 감자 우엉도 얇게 썰어 튀겼는데 맛있네요.


우리가 자주 해먹는 내맘대로 야채볶음입니다.





무쟈게 쉬워요. 햄이나 베이컨 없이 야채만 해두 맛있구요.
먼저 햄이나 베이컨을 볶다가 끓는 소금물에 한번 데쳐낸 브로콜리 그리고 그린빈이나 아스파라거스(생거 잘드심
그냥 볶으셔도 될듯...)를 넣고 또 양파를 넣고 무조건 볶아요.





소금,후추만 넣고 볶으셔도 되구요 전 스테이크 시즈닝을 애용해서 걔만 뿌려줌 끝이네요.
단 센불에 아주 단시간에 볶아내셔야 아삭하고 맛나요.
접시에 담고 마늘후레이크를 뿌려내서 먹어요.

마늘 후레이크는 샌드위치나 양식에 쓰는건데 여기저기 뿌려먹으니 맛있고 애들도 잘먹네요..ㅎㅎ


올 여름부터 베이킹에 도전하고 있는 저.....
비교적 쉬운것만 해요.

먼저 우노리님 브라우니....너무 쉽게 설명해놓으셔서 당장 할수 있었지요.우노리님께 감사드려요.



이걸 성공하고 나니 좀 더 진한 브라우니를 만들고 싶어졌어요.
애들 학교에 서양엄마들이 가져오는 브라우니 정말 혀가 얼얼하게 달고 크리미한데 진한 블랙커피랑 무쟈게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요책을 참고로 했지요....



타이페이 코스코에서 구입한 윌리엄소노마 레서피북 넘넘 좋아요.
그리 비싸지 않았고 다 사고 싶었는데 워낙에 책이 많아서 눈물을 머금고 두권만 집어왔네요.

암튼 사람잡게 달디단 브라우니 만들어서 먹긴 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콘.....
마침 얼마전 멜라민파동이 불어 나의 베이킹에 더 이유가 생겼지요.
생각보다 쉽더군요....





앞으로 도전할 베이킹의 길은 멀듯 합니다...ㅎㅎㅎ

그전에 우노리님 크레프케잌을 꼭 해먹고 싶어 해야지 해야지 하고 아직 못해먹었네요.
우노리님 레서피 참 쉽고 간단하게 또 해보면 맛있게 되서 넘넘 감사드려요.
어쩜그리 솜씨가 좋으신지.....ㅎㅎㅎ


다들 추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요.....ㅎㅎㅎ
따뜻한 군고구마도 생각나고 길거리 어묵이랑 떡볶이도요.......

다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8.11.25 7:21 PM

    오~ 저 야채볶음 짱 맛있어 짱 맛있어~~ ㅎㅎ
    저도 일본 친구때문에 하이라이스가 하야시라이스라는걸 알았지요.
    식단이 울집이랑 은근 비슷하네요.^^

  • 2. Terry
    '08.11.25 8:13 PM

    저희 집에도 일본서 사들고 온 하야시라이스 두 곽 정도 있는데. ㅎㅎㅎ
    근데 일제 하야시라이스는 우리나라 하이라이스랑 맛이 무지 다르더라구요. 비슷할 거라 생각했었는데..ㅎㅎㅎ 토마토맛이 더 많이 난다고나 할까? ^^

  • 3. 철목련
    '08.11.25 10:04 PM

    이노무 난독증...
    하야시를 히야시로 읽고 냉장고 속 찬밥의 새로운 명칭인가하고 들어왔다는...-_-;;..쿨럭...

  • 4. 좌충우돌 맘
    '08.11.26 5:22 AM

    철목련님...
    거의 저랑 같은 증세이시군요...ㅎㅎㅎㅎ

    그나저나 멜라민땜새 주부들 일이 더 늘어나서 힘들어요...ㅠㅠ
    그치만 가족들을 지키기위해서는 모두 화이팅!!합시당^^

  • 5. 노마지지
    '08.11.26 5:57 AM

    쩌~어기,순덕어무이요!
    오늘도 순덕이 코딱지파는 동영상보고 하루 시작할랍니다.
    나한티두 글케 이쁜 딸내미가 있었지요. 고나이때는 왜그렇게 코딱지를 파는지......
    이쁜것!
    근데 지금은 얼굴만 보면 5분을 못넘기구 기냥 찌그락~,짜그락~
    에효,오늘은 좀 조용히 넘어가려나?......
    어서 키워 시집보내구, 순덕이나 보며 살아야지......

  • 6. j-mom
    '08.11.26 8:37 AM

    순덕엄니...ㅎㅎ 저거 자주 해드시는군요.찌찌뽕~~~~~~~~ ㅎㅎ 맞아요 맛있어서 브로콜리만 보면 사다가 해먹어요. 야채만 해두 맛있더라구요. 식단이 비슷하긴요....젤중요한 디져트 ..맛난 케키가 없잖아요..ㅎㅎ

    Terry님 토마토 그림있는것만 토마토 맛이 많이 나구요 토마토맛 전혀 안나는것도 있어요. 제가 만들어서 올린건 토마토맛 안나는것....근데 토마토맛나는게 다른분들은 맛있다고 하시네요..ㅎㅎ

    철목련님....히야시....하하하 전 히야시라 하시니 갑자기 히야시된 맥주가 생각나는...ㅋㅋㅋ

    좌충우돌맘님.....맞아요..이것저것 못먹을게 천지라 진짜 뭘 사기가 겁나요. 모르고 먹는게 나은건지....이궁......

    노마지지님....ㅎㅎ 순덕이 왕팬이신가봐요...저두 순덕이처럼 귀여운 딸이 있는데 클수록 넘넘 아쉽네요...꽁꽁묶어 못크게 하고 싶네요..ㅎㅎㅎ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 7. 스프라이트
    '08.11.26 3:30 PM

    스콘 모양나게 잘 구우셨네요. 스콘 한번 해야지해야지하면서 아직도 미루고있다는,,
    요리책 심히 탐이 납니당. ㅎㅎ

  • 8. 노마지지
    '08.11.26 6:31 PM

    j-mom니~임,
    일찌감치 홀로서기하셔여......
    아빠가집에있을땐, "어~이찌.. 나누~운 아빠가 이쩨짱에쩌 째고로조아~~"
    엄마랑 둘이 있을땐, "엄마아~ 난 엄마가 째고로 조타?" 하던것이......

    "엄마! 엄마 요즈음 통화할때 데시빌 엄청 높은거 아슈?
    제발 소리좀 줄여요..... 이웃집 다들리것슈~우...." 한답니다.
    나도 질수없지......
    "으이그 너도 나이 먹어바~ 내가 이게 다 너키우다 목소리만 커졌다......" 정말 그런가?......!

  • 9. 둥근해
    '08.11.27 1:56 AM

    하야시라면 야인시대에...(좀썰렁..ㅠ)
    언제나 제머리속엔 하이라이스랑 카레랑 배틀뜨고 있다능..ㅋ(급식의 영향이죠^^)
    가지튀김 오,,,,,
    저도 가지 많이 안먹는데 튀기면 많이 먹을 수 있겠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1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885 3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6,516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4,188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479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786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3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62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03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1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7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86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81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85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0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1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9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3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5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3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1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0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0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02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2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6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3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0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0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