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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상에 이런일이..!!! (속보-3년차 주부의 주방폭파 사건)

| 조회수 : 12,748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8-11-21 14:05:11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방금 전 3년차 주부의 주방에서 일어난 어이없는 사건. ㅇ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을 굽기 위해 오븐을 450도로 예열한 ㅇ모 주부(26세.가명.주부경력 3년차).

요즘 유행하는 5분빵을 구울 요량으로 스팀을 주기 위한 물 담을 팬을 찾습니다.

팬을 찾아 찬장 안을 들여다보던 ㅇ모 주부가 집어든 것은 다름 아닌 유리로 된 파이렉스 파이팬.

유리팬을 같이 넣고 오븐 예열을 끝낸 ㅇ모 주부. 오븐에서 삐~ 소리가 나자 신나게 달려가 미리 준비해둔 성형한 반죽을 오븐에 넣은 다음 물을 한컵 가득 받아 팬에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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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는 격한 소리와 함께 유리팬이 산산조각 나며 사방에 유리조각이 튑니다.
아직까지 상황파악 안되고 멍하니 서있는 우리의 ㅇ모 주부.

과연 주부생활 3년차가 이래도 되는겁니까??


ㅠ.ㅠ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남댁
    '08.11.21 2:23 PM

    헐,,,,,

  • 2. 수국
    '08.11.21 2:35 PM

    ㅎㅎㅎㅎㅎ
    전 오븐장갑도 같이 넣어서 예열시켜서 태운적도 있답니다.

  • 3. 야시뚱띵궁뎅
    '08.11.21 5:01 PM

    ㅎㅎㅎㅎ
    저는 오픈집게를 넣어서 녹여 묵은적 있습니다.
    이상하게 고소한 냄쉬가 안나고.. 고무 냄새가 난겁니다....
    아흐~~~~~
    나도 그맘때가 3년차 주부였습니여~~~~~~ㅠㅠ

  • 4. 달자
    '08.11.21 7:03 PM

    저는 오븐 안이 어찌 저리 깨끗 할까 이 생각만 합니다.

  • 5. 내천사
    '08.11.22 12:02 AM

    하남댁 님/ 저도 헐...........;;;;;;;;;;;

    수국 님/ 오븐장갑 넣고 태우면 저도 수국아가씨 처럼 요리 전문가가 되는거에요?? 그럼 나도 오븐에 장갑 넣으러 슝~;;;;;

    야시뚱띵궁뎅 님/ 닉넴 읽는데 한참 걸렸어요... ^^;;;;; ㅋㅋㅋ 저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 근데 지금은 몇년차 선배님이신지???? ^^

    달자 님/ 오븐을 안 쓰면 저렇게 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6. 마담뚜~
    '08.11.22 12:08 AM

    ㅋㅋㅋ한번실수했으니 담부터는그러지마여~~~~~

  • 7. 둥근해
    '08.11.22 1:53 AM

    여기 댓글도 너무 배꼽잡게 웃겨요.^^(웃으면 안되는 상황인듯..)
    우리집은 맨날 국자 손잡이랑 압력밥솥 손잡이에 플라스틱이 녹아있어서
    비슷한 상황인지..ㅋ

  • 8. 꼬르륵
    '08.11.22 12:48 PM

    난독증....폭행사건으로 읽었네요 ㅠㅠ

  • 9. who knows?
    '08.11.22 1:08 PM

    근데요... 파이렉스 파이팬은 오븐에 넣을 수 있지 않나요?
    저는 파이렉스 베이킹 용기에 파운드 케익도 굽고 하는데...

  • 10. 건어물녀
    '08.11.22 6:51 PM

    who knows?님/ 파이렉스 자체는 700도까지도 올려도 괜찮은데요

    온도차이가 갑자기 나면 저럴수도 있어요 ㅎㅎ

    아니면 파이렉스라고 해 놓고는 dyrex 이런거 일수도 있구요 ㅋㅋ

  • 11. who knows?
    '08.11.22 11:45 PM

    아 그렇군요.. 항상.. 살금살금 조심조심....^^ 거어물녀님 정보 감사드려요

  • 12. 먼치킨엄마
    '08.11.23 1:44 PM

    다이렉스에 넘어갑니닿ㅎㅎㅎ
    저두 윗분처럼 네모남 베이킹 용기에 찰떡빵이 이런거 구워도 아무 이상 없던데요?
    오븐용 이잖아요?

  • 13. Blue
    '08.11.23 3:38 PM

    저도 파이렉스 납작한거 사용한지 막 1년 넘어가는데 아직까진 무사합니다 ^^;;
    내열유리가 강화유리에 비해 열에 강하긴 하지만 허용온도차가 150도를 넘어가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즉 온도를 서서히 올리면 400도(?)이상까지 괜찮지만 차가운 물이 담긴걸 갑자기 150도가 넘는 온도속에 집어넣으면 깨지는 거죠.
    근데 저도 은근히 200도 넘는 그릴속에다가 집어넣고는 했는데 다시금 조심해서 써야겠다 싶네요
    초내열유리의 경우에는 400도까지 온도차를 견딜수 있답니다. 참고해보셔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25&sn1=&divpage=5&sn=off&ss...

  • 14. 디토
    '08.11.24 12:32 AM

    오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전 450도 예열에서 이미 후덜덜......파이렉스는 안 써 봤지만 보통 과자나 빵 구울 때 180에서 220도 정도로 예열하는 게 아니었던가요?;;;
    그나저나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 15. 한델
    '08.11.24 8:07 AM

    저거 어떻게 치우셨나요? ㅠ_ㅠ 치우는 거 상상하니까... 완전 헐

  • 16. 내천사
    '08.11.24 9:54 AM

    큭... 다이렉스... ㅋㅋㅋㅋ 아 진정 82의 회원분들의 유머감각은 최고입니다!!! (아놔.. 아직도 웃고 있는...ㅋㅋㅋ)
    사실 저도 파이렉스 빵 구울때나 캐서롤같은거 만들때 아무이상 없이 썼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집어든것인데..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팬만 먼저 예열된 상태에서 찬물을 갖다 부으니 온도차에 의해 깨진거에요...ㅠ.ㅠ (이래서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라고 했던...)
    아 그리고 디토님, 450도는 화씨에요. 여기는 미국이라 섭씨 아니고 화씨로 사용하거든요.. 화씨 450도면 섭씨로는 220도 정도 되는것 같아요. 이게 바게뜨처럼 고열에서 단시간에 수분을 주면서 굽는 빵이라 보통 빵 구울때보다 온도가 많이 높더라구요. ^^;;;;

    한델님/ 쌔빠지게 치웠슴돠........;;;;;;;;;;;;;; 손 다칠까봐 장갑끼고,, 근데 남편한테 또 들킬까봐 몰래몰래 치우느라 더 땀났슴돠....;;;;;;;;;;;;;;

  • 17. 저예요..
    '08.11.24 9:58 AM

    다이렉스 압권이예요...
    스뎅이 최고라는 걸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 18. 쥴리맘
    '08.11.24 5:12 PM

    ㅋㅋ 다이렉스 저두 넘 웃기네요.

    물을 처음부터 넣고 예열을 하셨어야 하는거네요.

    파이렉스도 위에 어떤분 말씀하신것 처럼 온도차 급격하게 주면 깨져요.

    전 연구원이라..실험실에서 파이렉스 유리병 많이 쓰는데...(전에 어떤 분께서 실험용인데 사다가 집에서 쓰신다고 올렸다가 선풍적?인기와 댓글 문의를 받았던 파란뚜껑의 그 병이요..)
    용액 만들어서 120도로 살균하는 기계에 넣었다가 온도 낮춘다고..ㅡㅡ;; 과장님 한분이..찬물에 넣었다가 쩌억 갈라지면서 깨진 사건이 있었어요..그건 폭발이 아니라 다행이었지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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