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생일상

| 조회수 : 12,24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10-31 03:42:35
해마다 입이 쫙쫙 벌어지게 사부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우리의 김혜경 선생님!

또한 82식구들 역시 멋진 생일상 자주 올려주시지요. 아래 레인님 상도 참 전문가스럽습니다.

뭐 별다른 메뉴도 없고, 이렇다  내세울 건 없지만 ...이번 생일이 일요일이라서 깜짝 아침상을 차려

신랑을 정말 써프라이즈하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겠군요. 토요일 전날 밤까지 아무런 티도 내지 않고

일찍 자는 척 하다가 신랑이 잠든 후에...벌떡 일어나 밤새 차린 상이랍니다.

요새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모두 참 존경스럽네요, 신랑을 포함~

전업주부로서 워킹맘들 또한 참 대단하다 싶구요.

집에서라도 프로가 되고자 스스로 정한 닉넴이 무색해지는 요즘입니다.

뭐가 프로주부라는 건지 -_- ;;

정든 이름이라 , 그리고 넷상에서 저의 본명에 가깝게 정체성을 지켜온 이름이라 고수하기로 하고...

10월의 마지막 날 !  올 해 남은 두 달 어떻게 잘 보낼지 한 번 쯤 돌아보면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08.10.31 4:15 AM

    대단하시네요~~!! 남편이 정말정말 감동했을듯!!

  • 2. 내천사
    '08.10.31 8:04 AM

    컥!!!!!!!!!!

    메뉴 공개 하십쇼!! 레씨피와 함께!!!!! (꼭 할려는건 아니고,,, 에헴.. 눈이라도 즐겁게요..ㅡㅡ;;)

    그리고 저 길쭉하고 시커먼것은 무엇인지도요!!!!! ^_^

  • 3. 김혜경
    '08.10.31 8:05 AM

    헉!! 멋지세요...
    음식도 자세히 보여주시징~~
    저도 따라하게요..^^

    프로주부님, 요새 글을 너무 자주 안올리시는 것 같아요.
    더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4. 만년초보1
    '08.10.31 9:41 AM

    상차림이 진정 프로주부이신데요? ^^

  • 5. 둥이맘
    '08.10.31 10:49 AM

    진정 프로시네요!
    밑에는 목도리 선물이신가요?
    뜬금없이 올해 남편한테 생일 선물 못받은게 울컥해지는 아침이네요-.-;;

  • 6. 이기선
    '08.10.31 12:13 PM

    울 딸래미 돌잔치 얼마 안남았는데...큰일이예여....
    셋째라...집에서 할라구하는데...에구구궁...

  • 7. 지나지누맘
    '08.10.31 12:32 PM

    아침상이라고요???
    대단하십니당!!!~

  • 8. 짠짠짠
    '08.10.31 2:34 PM

    세상에 이게 아침상이에요???????
    케익대신 계란말이에 하트케찹뿌려준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ㅠ

  • 9. 올망졸망
    '08.10.31 2:34 PM

    정말...아침상이라는 것에...........헉..............................
    너무 대단하십니다.

  • 10. 대박이
    '08.10.31 3:42 PM

    헉.
    가끔 남편이 들여다보는데 이거 한동안은 못보게 해야겠어요.
    그야말로 감동의 눈물 주룩주룩 이셨겠네요.

  • 11. 산책(승원,준성 맘)
    '08.10.31 5:44 PM

    헉~~~ 놀랍습니다...
    레시피 공개해주세요..

  • 12. 지혜심
    '08.11.1 6:02 PM

    헉.....대단하십니다....
    감동이네요...남편 생일 다가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박지영 교수님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스.. 3 발상의 전환 2025.05.08 2,551 1
41133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2,568 5
41132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8,019 5
41131 연휴 일기 7 방구석요정 2025.05.04 5,652 3
41130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0,334 2
41129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6,503 3
41128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8,616 4
41127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5,874 5
41126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8,288 4
41125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8,542 2
41124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110 3
41123 진짜 봄!!!!!(레시피 추가) 16 주니엄마 2025.04.13 11,245 4
41122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337 4
41121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155 4
41120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151 4
41119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403 4
41118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530 2
41117 친구를 위한 열무김치+ 파김치 10 해피바이러스 2025.04.06 5,473 5
41116 캠핑갔어요(미나리삼겹살_ 5 두아이엄마 2025.04.04 7,397 2
41115 오늘은 잔치국수먹는날~ 10 초보파이 2025.04.04 6,972 3
41114 182차 봉사후기 ) 2025년 3월 삼겹살수육, 어묵볶음, 계.. 4 행복나눔미소 2025.04.01 5,399 4
41113 서른살 먹은 아들녀석에게 차려준 첫 생일상 15 skemfdl 2025.03.27 12,647 4
41112 초대 음식들 (개사진 있음) 16 미스유 2025.03.18 18,110 4
41111 외식과 고양이 일기 20 방구석요정 2025.03.14 13,775 5
41110 명왕성은 지금 봄방학 10 소년공원 2025.03.14 11,859 4
41109 [글 재등록] 밀린 집밥과 직딩 도시락 12 고독은 나의 힘 2025.03.13 8,415 3
41108 작성자 수정이 안되어 재등록 했어요. 윗글을 클릭해주세요.---.. 8 jyroot 2025.03.13 4,134 5
41107 재수생 도시락 일기 70 미니유니 2025.03.11 11,02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