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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역시나 일상에서의 평범한 요리들...

| 조회수 : 10,712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10-30 09:03:50

  추운 겨울보다  ,,,, 약간 쌀쌀한 가을에 호빵이나 붕어빵을 많이 찾는다고하잖아요.
  혹.. 모르시겠지만 ㅎㅎㅎ
  저번. 붕어빵을 올렸었어요.
  그런데!!!! 그게..  올려놓고도.. 붕어빵 맛을 보니 좀...... 아닌거예요..  조금 다른 맛이랄까...
  해서. 글을 바로 내렸었거든요.
  그리고는   ㅎㅎㅎㅎ
  찾았습니당~~~~

  

식힘망에 세웠더니.. 뭐 약간 식힘망의 틈이 넓은감은 있지만... 그럭저럭 좋아요.
아우,. 이 붕어빵 완전 감동였어요. 파는것 만틈 도톰하게 구웠고~~~~~~~~~~~ 앙금도 내 취향대로 넣었고~~~~~~~~~~~~~   바삭하고~~~~~~~~~

  

앙금은. 지난번에 만들어둔 통팥앙금넣었구요.

가장 중요한 반죽은  ^^  인블루님의 황금잉어빵스러운 와플반죽으로 구웠어요.
인블루님~~~ 감사드려요~~~

물 120g, 설탕1t, 이스트7g, 우유 484g, 녹인버터 80g, 소금3g, 중력분 284g, 계란 2개, BS1/4t
(  저는 버터대신 오일로 양도 줄였어요 )


  
굽는 모습도 살짝 공개.    ㅋㅋㅋ 마침 있던  병에 담았더니 . 꽤나 편했어요. 아니 아주 편했어요.
앙금도 많이 넣고~~ ( 사먹을때 붕어배에만 살짝 들어있는 붕어빵 싫어!!!! 오우 노노노노  !!)
붕어빵틀에 너무 기름칠을 많이 하지마세요. 반죽에도 오일이 좀 들어가니... 아주 살짝만 기름칠해도 윤기가 좔좔... 바삭바삭을 원하시면 살짝만 ~~





그리고는.
만두가 너무 만들고 싶다고 했잖아요. ㅎㅎㅎ 노래를 불렀더니...  ( 이상하게 전 피곤하면 꼭 뭔가를 만들어야 피로가 풀린다는. ㅡㅡ;;;; )
엄마가 그럼 만드라고 ㅎㅎ

  

만들면서 나누어 찌고 번거롭고해서. 떡찌는 완전 큰 찜솥에 쪘더니 ㅋㅋㅋㅋ
모냥은 쫌 그렇긴해도.........   너무나 잘 쪄지더라구요.  역시 찜기는 물이 끓는 곳과 찌는 음식을 놓는 곳이 사이가 좀 멀어야하나봐요.  그리고 크니까  많이 찔 수도 있구.~~  저 만두 사이즈가 아주 꽤 큰건데두~~


  

소는 만들때마다.. 2번정도 안에 고기때문에 좀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만두피반죽 만들어 하루 숙성시킬때 고기만 그렇게 밑간해서 나뒀었어요.  오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의 고기에 부추,두부도 같이 들어갔어요.

만두소는.. 제 취향껏..
돼지고기 (간장. 설탕. 후추. 다진마늘.생강즙.파 정종. 참깨. ), 물기뺀 두부 으깬것(소금 참기름 버무리고 ), 부추  ---->오래 치대 숙성.  
당면 ( 삶아 채썰어 참기름 간장 버무리고)
숙주 (      "            참기름 소금   "           )
김치 ( 물기빼 "       참기름 깨 설탕약간에 " )
부추
계란 1개  
    


완전 강추하는 오렌지피코님의 만두피 레시피
밀가루4C, 물1C, 계란 1개 , 소금 1t, 오일 1T  -----------뭉쳐서 치대고 냉장숙성 하루 ( 꼭!! 하루이상)

  

밀대로 밀어. 사각형으로 자르고   모양대로 만들어요.  ㅎㅎ 작은사이즈 보이시죠? ㅎㅎ 저건 아빠용이예요.
다시한번.... 만두피 아주 예술이예요. ㅠㅠ
이번엔 만두속도 너무 괜찮았구요...  아니요.. 저도 만두를 잘 만드는 사람이고싶었거든요.

저희 집은 또. 아빠드실거는 만두피를 조금 더 얇게 했어요. 왜냐? 밀가루니까요 ㅎㅎ




  

만들면서 반만 쪄서 얼리고 나머지는 그냥 얼릴까 고민하다... 잘쪄지는 거에 필받아서 다 졌더니..
음. 만두국 끓일때 좀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반만 쪄서 얼리려구요.
만두피가 질기진 않았지만.... 처음찔때보다는 좀 그랬어요.
고기가 들어가서.. 아침에 아빠 끓여드리고..  저날 끓이고 바로 후다다닥 나가느라 지각할뻔했다는 ㅡㅡ;;;
근데 웃긴건.
아침이니 괜찮겠다싶어서 작은만두는 2개만 넣고 큰걸 2개 넣었어요 ㅎㅎ

  

어제는 아주 조금 남은 만두속으로 고추전부쳤어요.  약간 매콤한 고추로.
그런데도 저렇게 많던걸요..

  

고추전 역시  아빠 아침에 ㅎㅎㅎ 두개 드리고.
오늘은  아침을 많이 드시게하려구.. 미니김밥으로 말았어요. ( 헤헤 평소보다 한.. 4수저는 더 드신듯~~ 뿌듯.. )
그냥. 김밥김 반으로 자르고 그 반을 가로로 조금 더 잘라내서
양념한 밥. 볶은 당근. 계란. 깻잎2장씩. 단무지 1/4 개 넣어서 말았어요.

  

요즘엔......... 밀가루는 한수저만 넣고  나머지는 다 보리가루빻아온걸로  부침개로 지져먹고있어요.
찰보리라서인지........ 약간 쫀득하지만. 이역시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부쳐내는게  더 잘 지져지고 맛도 있구요.  

다음주가 음~~~~ 아빠 결과가 나와서.. 약을 바꿀지 그대로 계속 할지 나오는데...................
제발.. 지금 약 그대로 갔으면 ......
이대로 쭉가자!!!!!!!!!얍!!!!!!!!!!!!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멜론
    '08.10.30 9:17 AM

    전 음식 만드는거 넘 귀찮어하는데 수국님 포스트를 보니 막 만들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요
    붕어빠 넘 귀엽고 만두도 맛나보여요 저도 만두 한번 만들어볼까봐요

  • 2. 만년초보1
    '08.10.30 9:23 AM

    어머 저도 주말에 만두 빚었어요!
    근데, 시간이 없어 시판용 만두피를 이용했더니 만두피가 두꺼워서 에러더라구요.
    다음엔 꼭 밀대로 밀어서 직접 만들어야겠어요. 레서피 참고할게요~ ^^

  • 3. 귀여운엘비스
    '08.10.30 9:24 AM

    으악 먹고시퍼요.
    아빠 약 쭉 가시길 ^___^

  • 4. 김명진
    '08.10.30 9:31 AM

    수국님 저도 이번주에 만두 하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이쁜 만두 모양도 응용할께요.
    아빠가 수국님같은 딸래미 나중에 시집 보내기 넘 아쉬워 하실꺼 같아요

  • 5. miro
    '08.10.30 11:14 AM

    만두도 붕어빵도 김밥도 부침개도 한입씩 집어먹음 좋겠네요.
    아버님, 좋은 결과 나오시길 함께 기원할께요!

  • 6. 겸둥마미
    '08.10.30 11:22 AM

    얼마전에 샌드위치맨 붕어빵틀에 핫케익반죽을 넣어 만들었는데 속은 안익고 겉은 자꾸 타려고 하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붕어빵 반죽으로 하면 파는 붕어빵처럼 속도 익고 겉도 바삭바삭하게 될까요?
    찬바람이 부니 도전의욕이 불끈!!!
    앙~~ 맛나는 사진들.. 배속에서 자꾸 넣어달라합니다.

  • 7. 마음속풍경
    '08.10.30 1:34 PM

    붕어빵틀..어디서 파나요??
    집에서 만들어먹을려면 작아야할텐데..

  • 8. 아이리스
    '08.10.30 2:26 PM

    1C은 200ml에요 240ml이에요??

  • 9. 지나지누맘
    '08.10.30 2:42 PM

    이대로 쭉가자!!!!!!!!!얍!!!!!!!!!!!!
    저도 기 팍팍!!!

  • 10. 오렌지피코
    '08.10.30 4:08 PM

    부지런하고, 손끝야무지고, 심성착하고, 직접 뵈지는 못했으나 분명 얼굴도 이쁘실거라 생각되는(ㅎㅎㅎㅎㅎ) 수국님,
    우선 아버님 건강을 위하야 기를 팍팍!!!

    왠지 이 포스팅을 보니 붕어빵틀을 지르고 싶은 충동이... 음... 아냐아냐.. 그냥 이런건 가끔 사먹어야되요.. 그죠? ㅠ.ㅠ

    만두피.. 제가 가르쳐 드린 팁대로 하셨나요? ^^ 모양도 너무 이쁘고 정갈하게 하셨네요. 딱 제 스탈이라 눈이 뿅~~ 그런데 저는 크기가 들쭉 날쭉인데 어쩜 저리 일정하게 하셨을까 싶어 또 눈이 띠용~~

    왠지 찐만두 먹고 싶어지는걸요?? 중국식 찐만두랑 왕만두.. 삘 받아서 낼 장보러 갈지도 몰라요, 저...

  • 11. 아가다
    '08.10.30 4:09 PM

    음식도 잘하고 효성도 지극하고 아빤 좋으시겠네요

  • 12. 대박이
    '08.10.30 4:19 PM

    다 좋아하는것들만 올리셨네요.
    네모난 만두,,,, 왜 그게 생각이 안날까요?
    꼭 만두할때마다 뚜껑으로 찍어내곤 나머지 파지들 억지로 먹느라 고생인지
    네모만두! 외워야하는데... 당췌 이놈의 머리가.

  • 13. 올망졸망
    '08.10.30 5:20 PM

    이대로 쭉가자!!!!!!!!!얍!!!!!!!!!!!! 요기에 제 기합도 추가요~~ 얍얍얍!!!!!!!!!!!!!!!!!!!!!
    붕어빵...저도 급땡기네요.
    따라해봐야겠어요~~

  • 14. 딸둘아들둘
    '08.10.30 7:10 PM

    그때 삭제하신 그 글..저 읽었어요^^
    댓글달기 클릭하니 게시물이 사라졌다는 글이 떠서 좀 놀랬지용~ㅎㅎㅎ
    시판 만두피가 맘에 드는게 없던데
    오렌지피코님이 전수해 주신 만두피인가 보네요?
    각 잡힌 만두피..끝내주네요~
    저도 아버님 건강을 위해 얍!!!!!!!!!!!!!!!!!!!!!!!!!!^____^

  • 15. 온정이
    '08.10.30 7:21 PM

    붕어빵 만드는 기계를 어디서 구입 하셨어요?
    가격과 함께 알려 주세요.

  • 16. 정영
    '08.10.30 9:12 PM

    아~~~ 정말 정말 착한 따님이세요, 수국님....
    저를 반성하게 만드시네요..
    분명 아버님 건강하실거에요!!!!!

  • 17. 수국
    '08.10.31 1:14 AM

    아이리스님. 1c= 240ml 계량컵 썼어요,

    딸둘아들둘님. ^^ 그때 보셨구나 ㅡㅡ;;;; 창피창피.. 근데 괜히 거짓말한것 같구..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하하하. 만두피 강추예요~~~ 아힝 오렌지피코님 짱!!!

    그리고 붕어방 틀은. 엄마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마트에서 샀던 기억이... 지금 온라인으로찾아보니... 홈베이킹쇼핑몰엔 거의 없구... 옥션이나.. 이런데는 있네요. 전 동그란 무쇠 오꼬노미야끼틀 사고싶오요~~~

    다 아시겠지만... 만두만드실때. 전 흰자보다는 그냥 물 발라요. 그리고 붓으로.
    손으로 바르는것보다 휠~~~~ 잘 발라지고 물도 살짝만 묻고 편하고...

  • 18. 생명수
    '08.10.31 5:18 AM

    물고기빵팬 너무 탐나네요.
    수국님 맘씨도 좋고, 얼굴도 이쁘시다는...
    정말정말 효녀이시네요.

  • 19. 수국
    '08.10.31 6:45 AM

    생명수님~~ 적으신 글 다 반대입니다요 ㅠㅠ 모두 오해마세요~~
    전 무쇠팬에 아직도 강한 미련이 ㅎㅎㅎㅎ

  • 20. 둥이맘
    '08.10.31 10:58 AM

    만두피까지 만드시다뉘~ 대단하세요!
    효심이 들어간 만두라 더 맛나겠어요

  • 21. 버드나무
    '08.10.31 11:19 AM

    만년초보 라고해서 저랑 같으신줄알고 봤는데
    너무 맛있게 보여서 놀랐어요.
    82쿡에 들어와서 느낀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요리도 잘하나봐요.

  • 22. 아줌마
    '08.11.10 4:07 PM

    네모난만두..색다르고 보기에도 이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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