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입맛 따라잡기-다시마튀각

| 조회수 : 4,950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8-10-01 10:21:09
사진을 찍고보니 웬지 괴생물체에 비호감이네요...ㅡㅡ;;;

백령도로 1박2일 여행 다녀오면서 다시마와 미역이 좋다고 하길래 사왔습니다..
결혼하고 신랑이 다시마 튀겨 달라고 할때마다 응!!해줄께 라고 공수표를 외치다가 1년만에 만들어 봤습니다.

다시마를 튀기고 설탕에 버무리고...잘 몰랐는데 다시마 튀기니 기름이 엄청 많이 튀네요...ㅠㅠ
다시마 한조각 넣고 멀리 떨어져 있고 한조각 넣고 멀리 떨어져 있고..맛을 보니 달고 짜고 좀 과하게 튀겨졌는지 씁쓸한 맛까지 나네요..허허허...ㅡㅡ;;;

다시마 튀각을 하니 친정 엄마가 생각 났습니다..예전에 엄마가 종종 다시마를 튀겨 주시곤 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튀겨 주신건지...은근히 친정엄마가 입맛이 좀 까다로우신 편인데 다시마 튀각이 입에 맞으셨나 봅니다...

저희 엄마 입맛은 느끼한거 단거 싫어 하시고 채식위주의 식단 좋아 하십니다..
고기도 양념보다는 그냥 구운고기나 또는 회를  좋아하시고 짭짤한 젓갈 같은거 많이 좋아하세요....딸인 제가 엄마의 입맛을 서서히 닮아 가나봅니다...저또한 결혼하고 나서 양념보다는 담백한거 좋아하고 육류나 느끼한거 보다는 그냥 구운 고기나 회를 좋아하고 야채 위주로 음식을 챙겨 먹게 되네요...

성격이나 말투 또한 엄마를 닮아가니..역시 전 엄마의 딸인가 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
    '08.10.1 10:33 AM

    엄마 보고시퍼요,,,,,, 저두 엄마가 해주시던 다시마튀각이 그립네요,,,,

  • 2. 이기선
    '08.10.1 1:55 PM

    저두요~ 서울잠실의 반지하 살때...참 어려웠는데.........엄마가 다미마 튀각을 해주셨던 것이 생각나요~이 가을의 따뜻한 햇살이 느껴질때믄....더더더......................보고싶은 엄마~

  • 3. 삐삐롱스타킹
    '08.10.1 3:07 PM

    저두 외할머니가 늘 튀겨다주시던 다시만 넘 좋아했어요~
    갑자기 할머니가 넘 보고싶네요...
    오늘은 애들한테 다시마나 튀겨줘야겠어요..
    인천새댁님 튀각할때 그냥 마른 다시마를 잘라 바로 튀기면 되나요??^^;;;

  • 4. 진도아줌마
    '08.10.1 5:02 PM

    다시마위에 찹쌀풀 말라 밥알(볶으지 않고 깨끗히 씻어서 말린깨)을 하나씩 붙여서말린후 튀겨도 예쁘고 맛도 있답니다(센불로 하면 맛이 씁니다)

  • 5. 민용기럭지♡
    '08.10.2 9:08 PM

    오래 튀기면 쓴맛나요. 바로 넣었다가 건져내야지 맛있더라구요...저도 이거 좋아해요^^

  • 6. 열무김치
    '08.10.3 7:48 PM

    요리법 알려 주세용~~ 선물 받은 다시마도 많고,
    튀각 먹어 본지 정말 오래되어서 해 먹어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1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801 3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6,394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4,170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449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761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2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61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02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05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6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846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7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832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9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1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9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3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4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3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0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0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0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9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26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6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27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0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0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