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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징어무국] 가격 착하고~ 만들기도 쉬운~

| 조회수 : 14,257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09-30 01:28:17

더운 날씨가 물러가니, 덩달아~ 저의 활동도 활발해짐을 느낍니다..ㅎㅎㅎ
더위만큼 추위도 잘타지만, 추우면 옷 많이 껴입으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ㅋㅋㅋ
식생활이 점점 서구화 되어 가고 있지만, 한국사람은 역시 뜨끈한 국물요리와 김치가 제일이죠!!
육개장, 생태찌개에 이어 오늘의 국물요리는 가격도 착하고~ 만들기도 쉬운~ 오징어국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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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8인분) ■
오징어(3마리), 화이트새우(20마리), 무우(500g), 대파(2개), 홍고추(2개)

※ 멸치다시육수 : 물(4리터), 손질다시멸치(50g), 다시마(20cm*20cm), 양파(1개)
※ 양념장 : 고추가루(4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 국간장(2큰술), 꽃소금(1큰술), 설탕(1큰술)

※ 모든 레시피는 계량스푼(1큰술=15ml),(1작은술=5ml), 계량컵(1컵=200ml)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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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육수재료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나머지 재료는 20분정도 끓여 육수만 걸러낸다.
※ 대용량 육수를 만들땐, 스텐다시통을 이용하면 손쉽고 깔끔하게 만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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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파, 고추는 어슷썰고, 무우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② 오징어는 반을 갈라 내장, 입을,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후 안쪽에 칼집을 낸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새우는 내장 → 머리 → 껍질을 제거한다.
※ 오징어 칼집내는법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0157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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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내장은 두번째 마디에 포를뜨듯 이쑤시개를 넣었다 빼주시면 쉽게 제거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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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는 양념장에 버무린후 냄비에 육수를 자작하게 넣고 볶다가 나머지 육수를 넣고 무우가 충분히 익을때까지 끓인다.
※ 양념장 : 고추가루(4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 국간장(2큰술), 꽃소금(1큰술), 설탕(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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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가 투명하게 잘 익었으면 오징어 + 새우 + 파 + 고추를 넣고 한소금 끓여주면 끝~!
※ 오징어, 낙지, 문어 종류는 오래 끓이면 살이 질겨지고, 육수도 탁해지니 마지막에 넣고 끓여내세요~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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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으스스~ 추운 요즘,  얼큰하고 시원한 오징어국물에 후루룹~ 밥말아 드셔보셨어요?
드셔보지 않으셨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개그콘서트 '달인' 버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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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내음 가득품은 맛있는 오징어국 한그릇에~
오늘 시댁식구들과 행복한 밥상 만들었습니다~ ^_______^

※ Easy Recipe : 육수내기 → 야채손질하기 →  오징어,새우손질하기 → 무밑간해서볶기
→ 육수넣고 끓이기 → 오징어+야채넣고 한소금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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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볶음(8인분) ■
가지(4개), 홍고추(1개), 포도씨유(4큰술)

※ 양념장 : 멸치다시육수(1/2컵), 국간장(4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대파(1/2개), 설탕(1큰술), 후추가루(약간), 통깨(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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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어내고 반을갈라 두툼하게(1cm) 어슷썰고
고추는 반을갈라 씨를 털어내고 곱게 어슷썬다.
② 달군팬에 기름(3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가지를 타지않게 볶다가 숨이 살짝 죽으면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과 홍고추를 넣고 가지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주면 끝~!

스펀지같이 밍밍한 가지를 볶아먹으면 버섯볶음만큼 맛있는 훌륭한 반찬이 되지요~
가지는 익으면서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숨이 죽으면 너무 뒤적거리지 않는게 포인트예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양념이 베이도록 익혀주세요~
쇠고기랑 볶아먹어도 맛있지만, 멸치육수에 자작하게 볶아먹는 맛도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지니
    '08.9.30 4:08 AM

    오징어 칼집이 너무 환상적이에요. 하나님네 놀러가서 한 그릇 얻어먹고파요~~

  • 2. 노마지지
    '08.9.30 4:56 AM

    갑자기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고추장을 엷게 풀어서 해주셨어요.
    아주 시원햇던 오징어국.....

    아참! 찬바람이 불면 마른새우넣고 해 주셨던 아욱국도 생각나요.
    우리엄마도 이 시간이면 일어나셨겠다.
    오징어국 보니 갑자기
    엄마 생각이 더욱......

  • 3. 팜므파탈
    '08.9.30 4:57 AM

    정말 맛있어보여요.
    시원하겠다.....

  • 4. 노마지지
    '08.9.30 4:59 AM

    나야 그렇다치고,
    모두들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 5. 또하나의풍경
    '08.9.30 8:20 AM

    오징어칼집내신거에 두눈이 띠용용..정말 이쁘게 내셨어요.+_+ 저는 절대 칼집 못낸답니다 흑..ㅠㅠ

  • 6. 미조
    '08.9.30 8:53 AM

    저희 시댁어른은 국물요리는 전혀 좋아하질 않으세요 ㅠ^ㅠ
    전 국순이인데 그나마 시댁에서 유일한 국돌이랑 결혼해서 둘이라도 잘 끓여먹고 사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쌀쌀해지니 아침에 뜨끈한 국생각에 저절로 눈떠지고 저녁준비도 즐겁네요.
    오징어국 얼큰하니 맛나보여요. 다른 레시피로 끓였다가 실패해서 이국은 다신 안끓였거든요.
    하나님 레시피 적어놨다가 꼭 끓여먹어볼께요. ^^

  • 7. 김명진
    '08.9.30 9:20 AM

    달랑 무랑 오징어만 넣어 끓이는 저희집껏도 맛있는데 아잉~ 새우가 맛나보여요

  • 8. 쿵쿵
    '08.9.30 10:00 AM

    우...럭셔리하다..ㅋㅋ 냉동자숙새우라도 넣어볼까요.

    저는 그냥 무 얇게 저민거 고추가루와 집간장이랑 넣고 볶다가 물넣고 팔팔끓으면 오징어넣고 다 익으면 파넣고 마늘살짝넣고 끝인데..참으로..럭셔리하네요.

  • 9. yeomong
    '08.9.30 10:27 AM

    어머나~
    오징어무국이, 마치 '가을 단풍숲'처럼 곱습니다!
    먹기가 아깝습니다.^^

  • 10. 하나
    '08.9.30 10:33 AM

    ■ 네지니님 - 오징어 칼집은 몇마리만 연습하면 금방 잘 넣을수 있어요~ ^^

    ■ 노마지지님 - 시골스런 음식들이 전 너무너무 좋답니다~
    구수한 아욱국 생각도 간절하네요..
    저도 엄마 생각이..............................

    ※ 저는 지금 일어 났는데..^^;;;
    치킨먹고 체해서 새벽내내 굴러다니다가~ -_-v

    ■ 팜스파탈님 - 배고픈데나 제가좋아하는 국이라 너무 맛있게 2그릇이나 먹었어요..ㅋㅋㅋ

    ■ 너굴이님 - 저는 집근처 주방용품 매장에서 구입했지만, 온라인으로도 구매할수 있어요~
    ① 스텐다시통 : http://navershop.gmarket.co.kr/navershop_redirect.asp?target=http://www.gmark...
    ② 칼라믹싱볼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C4%AE%B6%F3%...

    ■ 또하나의풍경님 - 에이~ 절대 못낸다는건 없어요..
    손이 발같은 제 친구도 오징어 3마리 칼집내더니 잘 내던데요..^^

    ■ 미조님 - 저희 친정아빠가 국물없으면 밥을 못드셨어요~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국물요리가 전 너무너무 좋트라구요~
    신랑과 식성이 비슷한건 정말 정말 행운이예요~
    오징어무국은 무만 달달하니 맛나면 전혀 실패할수 없는 요린데..^^;;
    이번에는 맛있게 만들어지길 바래드립니다..^^

    ■ 김명진님/ 쿵쿵님 - 저희집 식구들이 모두 새우를 너무 좋아해서~
    1년내내 새우가 냉동실에서 끓이질 않아요~ ^^

    ■ yeomong님 - '가을 단풍숲' 이라~ 표현이 참 아름답습니다..!
    말씀 예쁘게 하시는분들은 어딜가나 사랑 받는다지요~ ^^
    날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ioi

  • 11. 카라
    '08.9.30 10:46 AM

    오징어 칼집은 파채칼을 이용하라는 글을 읽은것 같아요
    전 안해봤는데 정말 잘될거 같지 않나요? ㅋㅋ

  • 12. 달빛한스푼
    '08.9.30 11:34 AM

    깔끔하면서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느껴지는 듯...
    저도 참 좋아하는 국인데 한 동안 잊고 지냈네요. 주말에 한번 끓여먹어야겠습니다. 추천 1방!

  • 13. 하나
    '08.9.30 12:24 PM

    ■ 카라님 - 파채칼로 오징어 칼집 내는거 저도 몇번 봤어요~ ^^
    파채칼은 수직으로만 가능하죠~
    저는 칼을 45도로 뉘여서 깊이~ 넣기 때문에 똘똘똘 좀더 예쁘게 말리는거 같아요~

    ■ 달빛한스푼님 - 장보러 갔다가 마트에서 오징어 눈깔(?)이 너무 반짝반짝하길래 사왔답니다..^^
    예쁜 오징어보면 그냥 못지나가요~ ㅎㅎ

  • 14. 로쟈
    '08.9.30 3:18 PM

    이지 레시피의 요약버전이 환상입니다.

  • 15. with me
    '08.9.30 5:20 PM

    오징어무국 너무 시원해 보여요...
    우와~ 저 깔끔하고 얼큰해 보이는 국물색 예술입니다.

  • 16. ubanio
    '08.9.30 6:28 PM

    힌트 얻어 감다.

  • 17. sylvia
    '08.9.30 6:50 PM

    국물이 정말 시원하겠어요...
    일잘하고 야무지게 생긴 하나님의 손과 제 손을 비교해보며 에휴~~하고 한숨한번 쉬어봅니다...
    어쩜 저리 손이 예쁘신지...

    하나님의 레시피를 볼때마다
    채반과 노란볼이 자꾸 눈에 보여요~~~
    ㅋㅋㅋ 지름신이 오셨다가 한국이 아니라 포기하고 가시고 또 오셨다 가시고 한답니다...^^
    손은 하나님보다 못생겼어도 혹시 저 채반과 노란볼을 가지고 있으면 저런 요리가 될까요???

  • 18. 하나
    '08.9.30 7:03 PM

    ■ sylvia님 - 제손~ 하나도 안이뻐요~~ ioi
    거칠고~ 투박하고~ 왠만한 남자손만하고~ 흉터도 많고~(칼만 들면 다치네요..ㅋ)
    근데..전 제손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ㅎ

  • 19. Anais
    '08.9.30 7:35 PM

    마트 다녀오면서 오징어랑 무 사다 지난 일요일,소래포구에서 사 온 새우랑 넣고
    시원하게 국 끓여 먹고 싶다...하며 그냥-_- 왔어요.
    하악...국 한 그릇만 나눠 먹으면...ㅠ..ㅠ

  • 20. mamonde
    '08.9.30 8:35 PM

    친절한 하나님,,^^
    오징어무국 참좋아하는데,,,맛나영,,ㅋㄷㅋㄷ

  • 21. 미조
    '08.9.30 9:03 PM

    하나님이 쓰는 다시통이 1호인가요???
    그냥 보기엔 냄비가 엄청 커보이는데요^^;

  • 22. 하나
    '08.9.30 9:10 PM

    ■ Anais님 - 아니~ 왜 그냥 오셨어요~~~~~~~~~~~~~~~~~!!
    무랑 오징어만 사셨으면 됐는데~ ^^;;
    저는 오늘도 한번더 해먹었어요~~

    ■ mamonde님 - 2틀 내리 먹었는데~ 맛있네요~ ^^
    신랑은 새우만 골라먹고~ -_-;;

    ■ 미조님 - 이래봐도~ 저 냄비 지름이 33센티 랍니다..ㅎㅎㅎ
    다시통1호 맞아요..^^ ( 지름10cm, 높이 9cm)

  • 23. 노마지지
    '08.9.30 11:52 PM

    하나씨?

    제가 어렸을때 음식을 먹으면 가끔씩 체했었지요.
    그때 저희 할머미께서(지금은 안계시지만요) 식소다를 먹여 주셨어요.
    지금은 아주 무식한 방법이라고 기절들 하실거에요.
    그때도 위가 구멍이난다고 가족들이 약을 먹이라고 했었는데 제가 어렸었는데도 약먹는것 보다 소다먹는것이 더 효과가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나요. 먹자마자 트림을 하면서......개운했었지요.

    그후로도 할머니께서는 저에게는 노루모를 먹이고 할머니 당신은 체기가 있으시면 식소다를 드셧었죠. 아주 건강하게 사시다가 85세에 돌아가셨어요.
    이제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어느날은 속이 영 답답해서 소화제를 먹었는데도 잘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식소다를 사오긴 했는데 먹지는 못했어요. 애들 아부지는 내시경좀 해 보라며 성화랍니다.

  • 24. 냥~냥~=^.^=
    '08.10.1 12:29 AM

    ㅎㅎ 오징어 무국...저흰 하얗게 끓여먹었는데 빨갛게 해도 얼큰하니 맛있겠네요..
    전 무 들어가는 국은 다 하얗게 끓이는줄 알았어요..
    소고기무국....무된장국....ㅎㅎㅎ

  • 25. 하나
    '08.10.1 12:35 AM

    ■ 노마지지님 - 특별히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데도..
    잦은 소화불량을 겪고 계신다면.. 반드시 위내시경은 꼭 해보세요~ ^^
    저도 1~2년에 한번씩 하는데.. 하고 나면 마음이 놓인답니다..
    이상하다~ 싶을때 병원가면 안되요~!! 꼭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시길~~~~~~~~~~~

    ■ 냥~냥~=^.^=님 - 닉넴이 너무 귀여워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요~ ㅎㅎㅎ
    하핫~;; 오징어무국을 맑게 끓이는건 본적이 없는데..
    오늘 저도 맑은오징어국 알게 됐네요~ ^^

  • 26. JKSing
    '08.10.2 5:24 PM

    어멋 ㅇㅁㅇ!!
    울 동네 시장 그릇가게에서 하나님 스텐다시통이랑 비슷한거 샀어요.
    뚜껑 고정 걸이만 약간 다르네요. ㅎㅎㅎ
    7000원 주고 샀으니 온라인 보다 엄청 착한 가격에 샀군요.
    재래시장 그릇가게에 가보셔요. 사이즈 별로 다양하게 있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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