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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면끓이기보다 간단한 (얼큰)수제비를 먹어봅시다!!!

| 조회수 : 9,917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8-09-25 13:57:23
영등포에 가면 *씨네얼큰수제비인가가 있는데(지금도 있나?!)전에 한번 먹어보고 나서 이정도면 나도 만들겠다 싶어서 만들어 봤더니 맛이 괜찮네요..날이 쌀쌀하고 비올때 점심으로 해먹으면 아주 좋습니다..라면보다 만들기도 쉽구요..

멸치 몇마리랑 신김치 고추장 한스푼 밀가루 반죽만 있음 돼요..
멸치 몇마리랑 신김치랑 고추장 넣고 끓이셔요..푹~~오~~래 오래 약불로 끊이세요 물이 모질라면 좀 붓고 또 끓이고 또 끓이고 하다가 김치가 푹물러지면 밀가루 반죽 뜯어서 넣으면 됩니다..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고춧가루 한수저 넣으셔도 좋구요...얼큰수제비는 자고로 찬밥을 말아먹어야지 제격입니다...

반찬이 필요 없는데 그래도 얼큰 수제비 .찬밥만 내기엔 상이 민망해서 깻잎김치랑 갓김치 냈습니다만..한젓가락도 안먹었네요..책은 요즘 읽고 있는 태백산맥입니다..7권째 읽으니 반정도 읽었어요...ㅋㅋㅋㅋ
태백산맥 다 읽고나면 국방부에서 지정한 불온서적 26권을 읽어볼려고 합니다...

맨~~밑에 사진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요즘 신고 다니는 양말?! 덧버선입니다...
수면양말만 신기엔 너무 미끄럽고 덧버선 신기엔 커서 헐떡 거리기에 수면 양말 신고 덧버선 신고 다닙니다..
따셔서 좋아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
    '08.9.25 2:08 PM

    너무 간단해서 맛맛없을때 한번 해 먹어 볼까해요~ㅋ

  • 2. 발상의 전환
    '08.9.25 2:25 PM

    고등학교 때 읽었던 태백산맥.
    설익은 머리라 책에 나온 사상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텐테
    염상진이 죽었을 때 덩달아 펑펑 울었다지요.
    나는 태백산맥을 로맨스로 본 걸까?
    (혹시 못 보신 내용을 발설한 건 아닌지요...
    헤헤~절름발이가 범인이다!!!)

  • 3. 딸둘맘
    '08.9.25 4:01 PM

    간단하고 맛나고 딱 제스타일입니다.
    글구
    불온 서적 리스트 좀 알려주시와요.^^

  • 4. 호프
    '08.9.25 5:14 PM

    밀가루 반죽하기가 귀찮아서 꺼리시는 분들...
    보통 조그마한 카터기 있잖아요?
    밀가루에 식용유 약간 넣고 물 붓고 돌리면
    반죽너무 쉽게됩니다.
    질면 밀가루 좀더 넣고 돌리고 덩어리가 되면 비닐 봉지에 넣어
    멸치다시물 만들 동안 숙성 시키면
    뜯어 넣기 좋은 상태로 됩니다.

  • 5. 배꼽마당
    '08.9.25 5:21 PM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투리의 묘미랄까.

    호프님 방법으로 반죽해볼래요

  • 6. jacqueline
    '08.9.25 7:40 PM

    헉..불온이라구요..우리딸 고삼때 논술위해 읽던 책인디..ㅡㅡ

    그나저나 저 수제비 비오는날 로망입니다요.
    콩나물 한줌넣어주면 딱 내 스탈이야!!!ㅋㅋㅋ

    콩나물국 하루... 담날 김치넣어서 김칫국... 담날 수제비..
    울남편은 모르는 국물의 변천사라죠.

  • 7. 사라진쏘쥬
    '08.9.26 12:54 AM

    뽕 시네... 야그 하시는거죠?
    맛나던데.. 없어졌어요 ㅠ.ㅠ
    수제비 먹고싶네요^^

  • 8. 똥강아지
    '08.9.27 2:32 AM

    전 인천 마전동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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