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태찌개]겨울철 입맛돋구미..

| 조회수 : 9,707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09-21 23:47:45

며칠전만해도 에어컨을 돌리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서늘해진(토요일) 변덕스런 가을날씨에 뜨끈한게 확~ 생각나더군요.
육류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저는 주말메뉴로 시원한~ 생태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재료(6인분) ■
생태(2마리), 곤이(300g), 명란(300g), 무우(200g), 손질된콩나물(150g), 미나리(50g), 청양고추(1개), 홍고추(2개), 대파(1뿌리)

※멸치다시마육수 : 물(2.5리터), 양파(1/2개), 내장제거한 다시멸치(20개), 다시마(손바닥반크기 1개)

※ 양념장 : 고추가루(4큰술), 고추장(1큰술), 국간장(2큰술), 새우젓국물(2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후추가루(1/2작은술), 청주(1큰술)

모든 레시피는 계량스푼(1큰술=15ml),(1작은술=5ml), 계량컵(1컵=200ml)을 사용합니다


.
.
.
① 생태는 비늘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후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알과 곤이는 소금물에 살살 조심스럽게 들어 씻은후 물기를 뺀다.
※ 명란과 곤이를 워낙 좋아해서 좀 많은양을 준비했습니다..(300g씩~)

② 무우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콩나물은 머릴 떼어내고
미나리는 줄기부분만 잘라내고, 고추와 파는 어슷썰어 준비한다.



.
.
.
③ 냄비에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와 양파는 20분정도 더 끓여준후 멸치와 양파는 건져낸다.
※멸치다시마육수 : 물(2.5리터), 양파(1/2개), 다시멸치(20개), 다시마(손바닥반크기 1개)

④ 육수가 팔팔 끓으면 무우 + 콩나물 + 생태 + 양념장을 넣고 20분정도 끓여내고
국물맛이 시원하게 우러나면 미나리 + 파 + 고추를 넣고 꽃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하고 한소금 끓여내면 끝!

------------------------------------------------------------------------------------
요리팁 : 동태를 이용할시 소금물(진한)에 충분히 해동시킨후 손질하세요.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날수 있으니 주의!
생선은 끓는물에 넣고, 뒤적거림을 최소한 시켜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게 끓이세요~
------------------------------------------------------------------------------------



.
.
.
선선한 날씨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김치찌개와 동태찌개가 최고죠!! ^^



.
.
.
두부와 호박은 된장찌개 끓일때만 사용하고, 해물이 들어가는 찌개에는 사용 안하고 있어요~
국물맛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해 지거든요~ ^^



.
.
.
부드럽고 달달한 생태살에 밥한공기 맛있게 드셔보세요~
저는 곤이를 제일 좋아해요~ 쿄쿄쿄~♡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두이파리
    '08.9.21 11:51 PM

    저도 곤이를 좋아해요..타짜의 곤이 말구..ㅋ ㅑㅋ ㅑㅋ ㅑ
    남편은 생태찌개 잘하는 여자가 좋대나 어쩐대나...저는 자신 없거등요...

  • 2. 하나
    '08.9.21 11:54 PM

    타짜는.. 만화책이 제일 잼있고~ 영화도 괜찮아서 그런지.. 드라마는 영~~ 으흐흐흐;;
    신랑이 생선 알레르기는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ㅎ

  • 3. koalla
    '08.9.22 12:00 AM

    저렇게 푸짐한 명태알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언제나 자세한 설명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

  • 4. 하나
    '08.9.22 12:11 AM

    위에 큰넘은 생태배속에 있던 눔들이구요..ㅎㅎ
    맨 아래 보이는 사진에 있는 크기가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명란이예요~
    작은넘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답니다~

  • 5. 윤주
    '08.9.22 12:20 AM

    안들리면 궁금해서 살짝 드다보고 나가려 했더니만.... 결국 로그인을 했네요.

    생태찌개는 흔하게 해먹으면서도 먹을때 마다 뭔가 부족한것 같았는데...맛있어 보이네요.

    레시피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6. 지니
    '08.9.22 12:24 AM

    허거덕...진짜 너무 맛나보이네요..생태귀경 못한지 진짜 몇년인지...알두 들어있구....
    눈으로나마 넘 맛나게 먹구가요....명태알만 있어서 알탕만 먹어두 살것 같아요...흐미...

  • 7. 하나
    '08.9.22 12:27 AM

    ■ 윤주님 - 이제 슬슬 자려고 했는데.. 윤주님이 글남겨주셨네요..^^
    생태찌개는 겨울철 달달한 무우로 만드시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동태로 만드는거랑도 확실히 맛의 차이가 있구요~ ^^
    간을 맞출때, 새우젓이랑 소금이랑 적당히 간을 맞춰보세요..^^

    ■ 지니님 - 지니님도 물꼬기 좋아하시나보다.. ㅎㅎㅎ
    밤이 늦었습니다~ 저랑 이제 자러 가요~~ ┏( ^^)┛

  • 8. 지니
    '08.9.22 12:39 AM

    하나님...저두 물꼬기를 좋아하지만...제가 독일 내륙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생선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전에 살던데 터키 식품점서 생태를 간혹 봐서 종종 끓여 먹었는데 다른데로 이사간 후로는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여기 독일사람들은 생선을 보구는 "두렵다!"는 표현을 쓰더군요...허걱....
    이제 그 말이 먼지 조금은 알듯도하지만.....하여간 괴기보다는 생선이 아이한테두 좋구...

    편안밤 되셔요..

  • 9. 얼음공주
    '08.9.22 12:58 AM

    하나~님은 너무 바지런해서 8년차 주부인 제가 너무 너무...
    부끄러워요~--;;
    제가 많이 배워요~~

  • 10. annabell
    '08.9.22 7:21 AM

    생태찌개의 계절이 돌아왔나봐요.^^
    생선이랑 친하지 않아서 그닥 땡기진 않는데
    울 남편이 살짝 걸리네요.
    그나저나 이곳에선 어디가서 생태를 구하나,,,,???
    그게 문제네요.

    찌개 너무 맛깔스러워 보여요.

  • 11. 뷰티맘
    '08.9.22 9:45 AM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이제 생태찌개 의 계절이 돌아온거 같아요^^
    저도 자주 끓여 먹지만 항상 뭔가가 부족한 맛이던데...
    오늘 당장 하나, 님 식으로 따라해봐야겠군요^^
    좋은 레시피,,고마워요~

  • 12. 나오미
    '08.9.22 10:04 AM

    아니 무신 알이 저리 많이 들어 있데여~~
    후후 불며 알과 곤 와사비장에 콕콕 찍어 묵고 파여~~

  • 13. j-mom
    '08.9.22 10:36 AM

    항상 하나님을 보며 느끼는건 새댁답지 않게 무서운것(??)들을 잘 만지고 또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버린다....ㅋㅋㅋ
    블로그에서 각종 무서운재료들(??)보며 느낀점이네요...ㅎㅎ
    전 부산이 고향이라 이런거 아무렇지 않지만 생선 못만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암튼 아무리 이상하게 생긴 재료들도 하나님손에 가면 깔끔하고 맛나게 변신...ㅎㅎㅎ 맞죠?
    침고인거 꿀떡 삼키고 갑니당.....ㅎㅎ

  • 14. 사슴
    '08.9.22 12:14 PM

    항상 매운탕끊일때 물과 양을 많이 끓여서맛이 없는데
    작은 옹기그릇에 끓이면 맛이 있을것 같아서 저도 그렇게 해보렵니다.

  • 15. 풀잎처럼
    '08.9.22 8:53 PM

    한번 해 볼게요.

  • 16. 야들야들배추
    '08.9.22 9:10 PM

    매운탕에 알도 들어가는군요..얼큰하겠네요...주말에 마파두부를 했는데 오랜만에 매운 걸 먹어서 속이 견디지 못해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1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875 3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6,500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4,184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477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784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30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626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03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09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7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86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81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85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0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1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9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3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5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3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1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0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0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9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2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6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3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0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04 4
1 2 3 4 5 6 7 8 9 10 >>